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지난 12일 세계적인 해양 구조물 운송·설치 및 해체 전문 업체인 네덜란드 히레마(Heerema Offshore Services B.V.)社로부터 프로젝트의 무사고․무재해 작업을 통한 성공적인 건조를 바란다는 의미로 4000만원 상당의 산소농도 측정기 250개를 기증 받았다.

▲ 피터 히레마(Pieter Heerema) 회장과 대우조선해양 류완수 부사장(해양사업부문장)등 관계자들이 Keel laying행사를 마치고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기증받은 산소농도 측정기는 히레마사의 해저 파이프설치 작업선(Pipe-laying Vessel)건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안전한 작업을 위해 사용되며, 이 공사는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하여 2012년 10월 인도 될 예정이다.

피터 히레마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이 갖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력과 품질관리능력, 안전관리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오랫동안 다져온 우정 때문에 발주를 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생산 2팀 박영조 반장은 “산소농도 측정기는 밀폐 공간 작업에 쓰이는 주요 안전장비이며, 이번 공사를 수행하는데 반원들의 안전지킴이로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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