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심리극 동아리(IM)의 심리극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부모와 자녀들의 마음을 울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심리극은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지난 11월 15일과 22일 두 차례 열렸다.
학생들이 맡은 배역에 따라 자신들의 감정을 몰입하고, 극중 다른 인물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애쓰는 모습은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주인공은 무대 위에서 디렉터와 관객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해 해결책을 찾았고, 관객들은 주인공을 통해 다른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고, 남의 입장에서 삶을 이해해 보는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