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과 거제 바다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은 오는 1일부터 유경갤러리 제8회 곽지은 화백의 초대전 “해금강으로 가는 길 展 ”을 개최한다.

곽지은 화백은 거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성 화가로 아름다운 거제의 비경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화가로 알려져 있다. 곽 화백은 지금까지 개인전을 비롯하여 경남지역에서 기획전과 특별전 등을 통해 작품세계를 선보인 바 있다. 곽 화백은 한국 미술협회와 거제미술포럼 등에서 활동하였으며 거제의 섬·달 갤러리 관장이기도 하다.

캔버스 위에 재탄생한 해금강과 거제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올 12월 말까지 열린다.

한편 해금강테마박물관은 2006년 10월 경남 제27호 2종 전시관으로 개관하여, 2011년 2월 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 변경하였으며 지난 21일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문성을 갖춘 박물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0년 유경갤러리를 오픈한 이래 전문갤러리와 미술관의 복합적 기능을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 거제 해금강 가는 길
▲ 여차, 세월과 마주하다
▲ 거제해금강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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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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