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사용될 공식 상징물이 확정됐다.

▲당선작_대회마크
거제시는 11월 22일 상징물심사위원회를 열어, 표어 등 5개부문 상징물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응모된 작품 총 711점(대회마크 30점, 마스코트 13점, 포스터 11점, 구호 324점, 표어 333점)을 대상으로 디자인 관련 대학교수, 체육회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사전․1차․2차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종 당선작과 가작을 선정했다.

대회마크 당선작은 남해바다의 파도와 힘차게 환희하는 경남인을 상징화하여 경남도민의 열정과 화합, 체전을 통해 하나된 모습을 담아낸 권 지영 씨의 작품이다.

▲당선작_마스코트
마스코트는 관광거제 문화사절 및 홍보 도우미인 ‘몽돌이와 몽순이’를 체전의 이미지에 맞게 생동감과 역동성을 강조하여 표현한 류 듀현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포스터는 푸른 바다의 해양도시 거제에서 펼쳐지는 도민체전 한마당을 표현한 것으로 아름다운 구름바다의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전경 위로 멀리뛰기 선수의 힘찬 도약 모습을 모티브로 역동적인 붓터치로 표현, 경남과 거제시가 세계 최고를 향해 발전하는 모습을 담아낸 이 용기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대회 구호는 일류거제와 번영경남을 꿈꾸며 경남인이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의미로 ‘일류거제 번영경남, 하나되는 도민체전’으로 정해졌다.

▲당선작_표어
표어는 꿈이 열린 일류거제에서 경남도민의 화합이 꽃피는 도민체전이라는 의미로 ‘꿈이 열린 일류거제, 화합 꽃핀 도민체전’으로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도민체육대회의 공식 상징물로 대회 홍보를 위해 사용할 것이고,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거제시민의 역량을 총 집결하여 경남도민이 다함께 흥겹게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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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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