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1월 22일 시청 시정상황실에서 이․통장 자녀들에게 장학증서 수여했다.

시는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해마다 이․통장 자녀 중에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성적우수 모범 학생에게 1년간 공납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6명(거제고 3명, 해성고 1명, 거제옥포고 3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총6백9만5천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권민호 시장은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준 후 이통장연합회거제시지회에서 준비한 교양 도서에 친필로 "장학생들이 우리 거제는 물론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이․통장들이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기에 시정이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이ㆍ통장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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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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