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소장 최효숙)는 오는 4일 소내 연무관에서 출소를 앞둔 수형자와 일손이 모자라는 중소기업 간의 만남의 장인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社1友운동(1기업체 1수형자 채용)' 결연 기업 등 4개 업체가 참여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 6명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안정된 구직을 통해 출소예정자의 원활한 사회복귀 및 재범을 방지하고, 인력난에 처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또한 출소예정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희망의 짝짓기 행사가 출소자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구치소 취업관계자는 "지난해 법무부가 주관해 범정부적인 '출소예정자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등 4개 부처와 공동으로 업무협약 맺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 수용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통해 재범을 방지해 국민이 더욱 편안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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