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동 통장협의회(회장 진인석)는 지난 11월 10일, 마전동 전 경로당 어르신 80여명을 모시고 일일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순천 낙안민속마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로 떠난 이번 관광은 단풍철이 되어도 거동이 불편하여 멀리 떠나시지도 못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고자 통장협의회 자체 기금으로 전 일정이 추진되었을 뿐 아니라 통장, 부녀회원들이 일일 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었다.

이른 아침, 환송에 나선 김백구 마전동장은 어르신들께 즐겁게 잘 다녀오시라는 인사와 함께“전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하는 것은 흔치않은 일로 주위에 널리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봉사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전동통장협의회는 매년 하루, 음식과 좋은 볼거리로 마을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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