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자재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조선족이 작업도중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10일 오후 5시께 경남 거제시 하청면의 한 조선기자재 공장에서 작업중이던 조선족 A씨(49)가 추락한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1시께 이 공장에서 작업 중 사다리를 오르다 뒤로 떨어지면서 바닥에 설치된 블록 받침대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거제백병원을 거쳐 진주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왔으나 이날 숨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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