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기환)는 국립공원 내에서 산 약초를 불법으로 채취하던 약초꾼 2명을 적발하여 검찰에 고발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시에 거주하는 조모씨 등 2명은 지난 4월 1일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인 통영시 산양면 미남리 일원에서 단풍마 뿌리 등 산 약초20마대를 불법으로 무단 채취한 후 차량을 이용하여 반출하려다 순찰 중이던 국립공원 지킴이에게 현장에서 적발됐다.

 
 
국립공원에서는 자연생태계의 보루인 국립공원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산약초 등 불법채취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5월에는 산나물 채취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박차철 자원보전과장은 "후세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연자원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건전한 탐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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