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1월 8일 둔덕면 농막마을을 시작으로 2010년 공공비축미에 대한 포대벼 매입을 위한 첫 검사를 시행했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통영․거제출장소에서 검사 위임을 받아 실시된 포대벼 매입은 오는 12월 1일까지 면ㆍ동별로 이뤄진다.

이날 농막마을을 시작으로 3개 마을에서 실시한 첫 수매량은 1,744포대(포대당/40kg)였다. 둔덕면장(유석암), 농협중앙회 거제시지부장(옥응석), 둔덕농협장(윤맹정) 등이 수매검사 현장을 방문하여 재배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질 높은 등급의 벼가 나올 수 있도록 검사원들에게는 철저한 검사를 당부했다.

한편, 둔덕면의 다음 포대벼 수매 일정은 11월 18일 4개 마을 1,596포대와 11월 29일 5개 마을 1,795포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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