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립생활 욕구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욕구조사 대상은 시에 등록된 장애인 1만7백 명 중에서도 1급, 2급의 중증장애인 1천 명이 대상이다.

이번 용역은 이들의 자립생활에 알맞은 장애인복지 정책 자료를 얻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사단법인 한국정책기획평가원이 맡아 수행했다.

 
최종보고회에 보고 된 욕구조사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중증장애인의 실태 및 특성에 관한 사항, 욕구조사 결과 분석 및 정책 방향과 과제에 관한 사항이다.

보고회에는 거제시의원,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시설, 복지관 등의 관계자 20명이 참여해 거제에 맞는 중증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종용역 결과는 앞으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복지 시책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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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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