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특색있는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경남발전 찾아가는 수요세미나’를 경남발전연구원 주관으로 개최한다.

오는 31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거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 이·통장 등을 대상으로 경남발전연구원의 주제발표, 토론, 질의 및 답변으로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는 ‘낙동강 쓰레기 대란! 어떻게 할 것인가?’란 과제를 선정해 여름철 반복적인 낙동강 쓰레기 유입으로 인한 어구 훼손과 해수욕장 인근 주민소득 감소로 인한 생계 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쓰레기 처리 대책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지난 장마철 낙동강 쓰레기 대란으로 거제지역이 입은 피해는 8개 면·동 40km에 이르는 해역에서 수거된 쓰레기량이 3천4백톤으로, 이를 수거하기 위해 동원된 인력만 3200여 명. 1억 9천만원의 경비가 지출 됐지만 아직 수거된 쓰레기는 미처리 상태로 10억원의 지원금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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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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