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16일 오전 10시 통영항, 방화도 인근해상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국지도발 위기 상황 대비 복합피해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통영해경서 경비함정 8척, 통영시 등 관공선 5척, 해군고속편대 2척, 육경정1척 등 8개 유관기관 140여명이 참가하는 복합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통영해양경찰서는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항만위협세력 차단과 대테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통영항만 방호 및 다중이용선박 안전호송임무와 국가중요임해산업시설에 대한 안전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통영해양경찰서는 해상으로 침투하는 불순세력 및 밀입국자 등 의심되는 선박 발견시 신속하게 122 해양긴급번호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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