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오는 9월 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조선해양관광휴양 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예술문화의 교류와 향유로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대회 참가 신청 첫날 오전에 참가신청이 마감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대회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팀당 자유곡 2곡 등 10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며 대회 중간에 축하공연도 벌인다.

▲경연 사진
올해 여덟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합창대회에는 전국 수도권을 비롯한 7개 광역시도에서 20여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 대상 1팀에게 상금 1,200만 원이 지급되며, 금상 1팀 700만 원, 은상 2팀 각 300만 원, 동상 2팀 각 200만 원, 장려상 3팀 각 100만 원 등 모두 9개 팀에 3,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행사장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당일 개막식전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에 가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에는 TV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팀이 참가해 장려상을 받는 등 대중적 인기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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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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