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송호민)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삼봉산, 백암산)를 공유 구축하여 항공기 안전운항에 활용 하고 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 통신실에 근무하는 김성규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운영중인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시스템 영상을 함양산림항관리소(통신실, 운항실, 소장실)에 공유 구축했다.

최근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리산권역 산악인명구조 발생시 현장 기상상황을 전화상으로 의존했으며, 고산 지역으로 수시로 급변하는 지리산권역의 기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다.

삼봉산, 백암산에 설치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는 지리산권역일대를 바라보고 있어 직접 육안을 통해 현재 기상상황 정보를 정확히 분석하여 항공구조 임무 시 효율적으로 대처가 가능 하며, 다 각도의 관망시야를 넓혀 상호 정보를 소통․공유화 체계로 전환하여 산불발견 시 조기출동 및 초동진화 확립에 기여함은 물론 항공방제 화물운반 등 각종 항공기 안전운항에 기여하며, 현장기상상황 판단 착오로 인한 항공기 회항에 따른 항공유 낭비 및 예산 절감 및 불필요한 항공기 운영 제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항공본부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송호민)은 “앞으로 국유림관리소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 및 각 시/군 지자체 감시카메라 상호협의 하여 공유구축 할 계획이며, 산림항공본부 전 관리소에 전파하여 항공기 안전운항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인감시카메라 공유 체계 상황도

 
 

▲산림청 항공본부 자료제공

 

SNS 기사보내기
이상두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