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부시장은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수양동을 시작으로 면․동을 순방하고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순방 시간은 일선 행정기관인 면ㆍ동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방문지마다 최대 30분을 넘지 않도록 배려했다.

 
김 부시장은 문제점 위주로 현안을 보고 받고, 지역별 당면과제 등 숙원사업 해결 방안을 찾는데 주력했다. 면ㆍ동 직원들을 만나서는 적은 인원으로 주민들을 섬기느라 고생하는 줄 알지만 “시민의 공복으로서 행정기관을 찾는 민원인을 밝고 친절하게 맞아 주고, 시민들이 행정기관을 내 집처럼 편안하게 드나 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민원이 많은 장승포중계펌프장 공사현장, 옥포도시계획도로(중로2-31호선) 공사현장, 능포동 시외버스정류장 등 민원현장을 찾아서는 민원 발생 원인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도 들었다.

 
김 부시장은 민원 발생 원인을 면밀히 분석,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빨리 찾을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김 부시장의 이번 순방은 취임 후 지역 현황을 빨리 파악하고 자 하는 의미도 있지만,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 시책에 반영하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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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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