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이길종 도의원(건설소방위)은 27일 제28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거제지역의 현안이 되고 있는 거제 부산 간 버스노선 문제 해결을 위한 제언을 통해 신속한 해법 찾기를 주문했다.

 
이길종 도의원은 “부산~거제 구간을 오가는 버스의 운행 방법을 놓고 경남도와 부산시가 갈등을 빚고 있다”며 “시민들의 편의와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두 지자체가 오히려 업체 이익의 대변자로 전락한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길종 도의원 거제 부산 간 버스노선 문제해결을 위한 다섯가지 제언을 하는 등 시민들의 불만과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책 및 해결을 주문하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길종 도의원은 제언을 통해 △부산시와 경남도의 즉각적인 협의 △광역교통망 구축이라는 관점에서 문제해결의 실마리 찾기 △거제 부산 간 버스노선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합동추진위원회 구성 △시외버스와 시내버스 동시 운행 △개통에 따른 후속 문제에 대한 거제시와 경남도의 면밀한 검토 및 주문을 촉구했다.

특히 이길종 도의원은 “신속하게 협의하고 꼼꼼하게 준비할 것”을 주문하고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시민들을 위해 두시도와 거제시는 즉각적으로 협의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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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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