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에서 다른 차량을 피하려다 운전 미숙으로 바다에 차량이 빠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10시30분께, 고현동 한전거제지점 앞 도로에서 신호를 받고 출발한 승용차가 교차로 다른 차로에서 달려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디큐브백화점 너머 고현만 쪽으로 돌진, 펜스를 뚫고 바다로 추락했다.바다에 빠진 운전자는 50대 여성. 다행히 차
복면을 쓰고 흉기를 든 20대 원룸 전문 털이범이 격투 끝에 50대 집주인에게 붙잡혔다.거제경찰서는 지난 19일 원룸에 수차례 침입해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빼앗거나 훔친 A(29)씨를 검거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18일 오후 2시께 거제시 장평동 모 기업 기숙사인 원룸에 복면을 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후진하던 승용차가 전복, 인근에서 쑥을 캐던 주민을 덮쳐 60대 할머니가 사망했다.지난 17일 오후 1시52분께 동부면 구천리 구천정수장 인근에서 후진 중이던 승용차가 언덕 아래로 전복, 쑥을 캐던 정모(64. 여)씨를 덮쳐 거제백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숨졌다.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경남경찰청 수사과는 13일 거액의 정부 출연금을 횡령한 거제지역 A해양 대표 S(50)씨를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S씨는 2009년 12월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해양플랜트 개발사업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출연금 36억원을 지원받은 후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 사이 19억원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사업비를 부정수령한 혐의
거제시 장평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40대 주부가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발생했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50분께 집안에 홀로 있던 가정주부 A씨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웃에 사는 B씨는 경찰조사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나서 살펴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과 주민들에 따르면
경남 통영시 국도 해상에서 베트남선적 화물선이 어선을 들이받고 달아났다.이 사고는 9일 오전 6시 40분께 통영시 국도남방 15마일 해상에서 베트남선적 15,884t 화물선이 통영선적 57톤t 근해통발어선을 들이받고 달아났다고 신고해 해경이 추격해 붙잡았다.이 사고로 화물선 좌현선수 및 어선 선수부위가 파손 되고 승선원 9명중 5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지난 24일 거제시 둔덕면 어구리 J업체에 지하수 펌프 교체박업을 하던 ㄱ모(41)씨가 떨어진 작업공구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경찰은 작업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6일 오후 3시40분께 거제시 외도 북방 0.2마일 해상에서 기관실이 물에 잠겨 침수되고 있는 소형어선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침수선박은 거제선적 4.99t의 소형어선으로 조업을 마치고 거제 일운면으로 입항 중 기관실에 물이 들어와 해경에 긴급구조 요청했다.해경은 인근에서 경비 활동 중이던 100톤급 경비함정을
거제경찰서는 23일 야간에 빈 사무실에 침입해 물품을 훔친 A(23)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35분께 거제시 장평로 상가2층 한 사무실에 들어가 컴퓨터 2대, 현금카드 35장, 통장 등 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에서 A씨는 게임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
21일 오후 4시 45분께 경남 통영시 국도 남서방 9.9마일 해상에서 화물선과 석유제품운반선이 충돌했다.이 사고는 전남 광양에서 일본으로 항해하던 한국선적 1.118t 화물선과 인천항을 출발 울산으로 가던 한국선적 3.737톤, 석유제품운반선이 부딪쳤다.이 사고로 화물선은 선체와 핸드레일 일부가 파손되고, 석유제품운반선도 선체 일부가 찌그러지는 피해를 입
거제경찰서는 조선소에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억대의 금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성모(52·사천시 사천읍)씨를 구속했다.조경업을 하는 성씨는 지난해 1월 하청면 석포리 모 건설회사 사무실에서 A(52)씨에게 접근해 “거제 모 중공업 고위직과 거제시 부시장을 잘 알고 있다. 이들을 통해 아들을 취업시켜주겠다”며 3차례에 걸쳐 6
남해안 해상에서 잇단 선박 침수와 표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지난 19일 오전 9시 58께 통영시 소지도 0.1마일 해상에서 통영선적 4.94t 연안복합어선이 기관실 침수로 해경에 구조됐다.같은날 오후 3시 54분께는 통영시 등가도 남동방 2.2마일 해상에서 통영선적 4.91t 연안복합어선이 침수로 해경에 구조됐다.또한 20일 새벽 3시 50분께 욕지 남방
지난 주말 나들이객들의 사고가 잇달았다.지난 17일 오전 8께 통영시 욕지도 남방 28마일 해상에서 사천선적 309남○○호(자망, 18톤, 승선원 7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 해양경찰에 구조됐다.같은날 오후 3시 54분께는 통영시 사량면 금평에서 전주시 효자동 거주 이 모 씨(64년생, 남)가 사량도 옥녀봉 등반 중 발목이 골절 돼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지난 15일 12시45께 통영시 산양면 척포 인근 해상에서 통영선적 채낚기어선이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이날 밤 11시 03분께는 거제시 일운면 서이말 동방 0.7마일 해상에서 목포선적 54톤급 예인선이 높은 파도로 인해 항해에 어려움을 겪다 해경에 구조 요청해 안전하게 예인됐다.통영해경 관계자는 “선박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영세어민을 대상으로 선박을 팔겠다고 속여 2명으로부터 1억3천5백만원을 가로챈 선주가 구속됐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영세어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소유의 선박을 판매하겠다고 속이고 2명의 피해자로부터 1억 3천 5백만원을 가로챈 A씨(33세)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남해군 창선면에서 자신 소유의 형망어선을 이미 대부업체로부터 3천만원을 빌려
거제경찰서는 12일 여자 친구와 함께 길을 가던 중 자신들을 미행하는 것으로 오인해 2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미국인 B(34)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B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 50분께 옥포동 모 주차장 앞에서 여자 친구와 포옹하고 가던 중 자신들을 따라오던 C(27)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C씨는
주말 갯바위 낚시를 즐기다 밀물에 고립된 40대 낚시객이 해경에 구조됐다.통영해경은 지난 11일 오전 7시께 거제시 남부면 홍포 간출암에서 낚시를 하던 정모(44. 김해시)씨가 밀물로 인해 고립된 것을 민간자율구조대를 동원, 신속히 구조했다.이어 오전 10시30께 통영시 사량도에서는 교회 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강풍으로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은 김모(남,
상습적으로 신용카드를 훔쳐 현금을 인출한 주류 배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거제경찰서는 주류 배달원으로 일하며 식당 카운터 서랍장에 있던 농협 체크카드를 훔쳐 34회에 걸쳐 2200만원 상당을 인출한 A모(26)씨를 절도혐의로 지난 9일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10월17일부터 2012년 3월8일까지 장평동 B식당 카운터 서랍장에 통장과 카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우리나라는 다양한 계층에서 매일 30여 명 이상이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남도내의 모든 119 출동을 접수 조정하고 있는 경남도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 119 종합상황실에서도 자살 관련 신고 접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긴장감을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실정이다.지난 3월
지난 4일, 연초면 오비리 소재 패밀리마트 편의점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위조지폐가 사용된 편의점 점주에 따르면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담배와 등 6천원 구입하고 오만원권 지폐를 내구 거스름돈을 받아갔다. ▲ 컬러복사기로 복사한 오만원권 위조지폐(앞면) ▲ 오만원권 위조지폐(뒷면) 당시 점원은 아무런 의심없이 지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