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와 충남, 강원 등지를 돌며 다방 등 유흥업소에 일할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15일 충남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A(28.여) 등은 지난 2009년 10월 28일 충남 공주시 신관동의 한 다방업주를 만나 일을 할 것처럼 속여 2700만원을 가로채는 등 최근까지 7차례에 걸쳐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A씨 등
14일 남해안 해상에서 표류 중인 조난선박을 통영해경이 구조했다.이날 사고는 경북 감포선적 3대○○호(채낚기, 승선원, 5명, 27톤)가 선단선 없이 혼자 조업 중 스크류와 라다에 로프가 감기는 사고가 발생, 긴급 구조를 요청해 해경은 인근해상에서 경비중인 500톤급 함정을 신속히 급파해 예인했다.통영해경 관계자는 바다 가족이 해상에서 각종 사고 발생시 1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통영시 소재 모텔등지에 도박장을 개장한 후 상습적으로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로 A씨(48) 등 11명을 검거했다. 이중 2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피의자 A씨와 B씨는 수산업을 영위해 은 재산이 있음을 확인한 C씨 등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감행해 그 재산을 편취할 것을 계획하고 공범 D씨
영세상인을 상대로 돈을 빌려주고 고금리 이자를 수수한 70대 무등록 대부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거제경찰서는 12일 지난 2010년 4월 초 거제시 고현동의 한 다방에서 주점업주 B모씨(52)에게 300만원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매일 4만원씩 100일 동안 상환 받아 제한이자율 30%를 초과한 연 219.4%의 이자를 받아낸 A씨(71)를 대부업법 위반혐의로
12일 오전 10시께 일운면 와현리 U2기지초소 인근 체육공원에서 김모씨(49. 능포동. 대우조선해양 근무)가 몸에 기름을 붓고 분신자살을 시도, 신음중인 것을 친구가 발견해 부산 하나병원으로 긴급후송했다.김씨는 분신에 앞서 부부싸움을 했고, 아내와의 영상전화를 통해 ‘사고 칠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우조선해양에 다니는 김씨
거제경찰서는 7일, 주점 업주의 수익금을 챙겨 달아난 종업원 A씨(27 창원)를 붙잡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 4월 14일 오후 3시께 거제시 고현동 모 원룸에서 주점 업주 B씨(34)가 외출한 틈을 타 가방에 있던 현금 60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주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한지 4일 만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5일 오전11시30분께 거제시 탑포리 쌍근마을 은방해수욕장 인근 정자에서 거제시 공무원 A씨(46)가 목을 메달아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거제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경 남부면사무소에 출근 후 곧바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3년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어 동료들이 찾아 나서기도 했지만 찾지 못했고 다음날 인
거제경찰서는 5일 말다툼 중 자신에게 모멸감을 주었다는 이유로 중국집 배달원 동료를 흉기로 살해하려한 A(42)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3시30분께 거제시 장승포동 한 호프집에서 동료인 B(40)씨와 술을 마시던 중 반말과 욕설을 하며 자신의 머리에 물을 부은 것에 앙심을 품고 인근 횟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숙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지난2일 원청사로부터 기성금 8천6백만원을 수령하자마자 도주해 버리는 등 근로자 97명의 임금 1억8천만원을 고의 체불한 선박도장 임가공업자 B업체 대표 김모씨(55세)를 근로기준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구속된 김모씨(55세)는 경남 창원시 진해지역에서 2011년 6월부터 회사를 운영하다가 2011년 8월 16일 원청사인 A업체에서 기성
지난 2일 오후 4시 7분께 경남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 신거제대교 중간지점 난간에서 최모(39)씨가 투신자살 소동을 벌였다.최씨는 이날 2시간 넘게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의 설득 끝에 오후 6시 30분 난간에서 올라왔다. 최씨는 통영경찰서에 민원을 접수했는데 처리과정에 불만이 있어 이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소방서 제
어제 오후 경남 진해 앞바다에서 급유를 받던 4만 5000톤급 화물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시커먼 기름이 바다를 뒤덮고 있습니다.25일 오후 5시 50분쯤 경남 진해 앞바다에서 기름 공급을 받던 4만 5천톤 급 동해 스타호에서 300~500리터 가량의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사고가 나자 해경은 기름띠가 확산되지 못
지난 24일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 인근 해상에 소형 잠수기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25일 통영해경이 밝혔습니다.이날 화재는 사천선적 4.86톤급 잠수기 어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50톤급 경비정을 급파해 화재를 진화했습니다.해경은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해상
거제경찰서는 21일 훔친 승용차에 검문하던 경찰을 매단 채 500m를 질주한 뒤 달아났던 박모(20)씨 등 3명을 특수절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같은 승용차에 동승했던 A(16‧여)양 등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박씨 등은 지난달 27일 오후 7시 20분께 거제시 장평동 홈플러스 앞 노상에서 싼타페 차량을
거제경찰서는 17일 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골라 손가방을 빼앗은 상근예비역 A씨(20.통영시)를 검거하고 공범인 B씨(20.창원시)를 추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상근예비역 A씨는 친구인 B씨와 함께 지난달 28일 새벽 1시21분께 거제시 고현동 'OO칼국수' 식당앞 도로에서 전화를 하며 걸어가고 있는 C모씨(여.28.회사원.고현동)를 300여미터 뒤따라가
경남 거제시 옥포동의 한 식당과 모텔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났던 10대 4명이 부산에서 검거됐다.부산 사하경찰서는 18일 식당과 모텔에서 현금 등을 절취한 10대 4명을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노모(17·여)양 등은 지난달 17일 오후 3시 30분께 거제시 옥포동의 한 식당에서 이모(50·여)씨가 한 눈을 판 사이
개인정보를 도용해 출석부 조작 등으로 직업훈련 지원금을 챙긴 거제시 소재 직업훈련기관 대표가 경찰에 형사고발됐다.7일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권구형)은 부정한 방법으로 훈련과정을 인정받고, 수강신청하지 않은 근로자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훈련에 참여한 것처럼 속이는 등 허위서류로 직업훈련 지원금 1,000여 만원 상당을 편취한 거제시 소재 직업훈련기관 대표
통영해경이 남해안 지역 전반의 선박과 임해시설에 해양환경 저해 행위 단속에 나서 위반사범을 대거 적발했다.해경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여수를 포함한 남해안 일원에 대해 해양오염 예방 지도․점검활동에 나섰다.특히, 지난 4월16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경남 진해~하동까지 남해안지역
직없이 없는 20대가 자신의 모친으로부터 용돈을 타내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여 경찰이 3시간 동안 초비상 사태를 겪는 헤프닝이 벌어졌다.이 헤프닝은 25일 오전 A씨(25세,남)가 거제시 고현동에서 제주 서귀포에 살고 있는 자신의 모친에게 휴대전화를 걸어 "4명의 남자에게 납치돼 거제도에 있으니 현금 200만 원을 송금하라"고 했다. 이
야음을 틈타 항구에 정박 중인 선박에서 시설물을 몰래 훔쳐 1억여 원을 챙긴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통영해양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선박시설물을 훔친 용의자 김 모 씨(남, 42세)를 특가법상 상습절도 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 씨는 창원, 고성, 통영, 거제, 남해 등 해안 항포구에 정박 중인 어선에 침입해 선박시설물 265점, 시가 1억 1천 여 만원 상
20일 오전 8시40분께 거제시 하청면 황덕도 남서방 0.3마일 해상에서 작업 중인 소형어선이 충돌했다.이 사고는 거제선적 4.18t 잠수기 어선과 거제 선적 4.97t 연안복합 어선이 충돌해 잠수기 어선의 잠수부 거제거주 A씨(45, 남)가 부상을 입고, 두 선박은 선체 일부가 파손됐다.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