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곳곳이 막히면서 교통체증은 물론 국지적으로 산사태가 발생, 피해가 잇따랐다.지난 15일 오후 1시 23분께 아주동 광우맨션 뒤편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토사가 밀려와 인근 원룸 출입구를 덥쳐 입주자 6명이 고립됐으나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또 오후 2시 50분께 수월동 성주골 계곡 펜션에 놀러온 일행
거제경찰서는 16일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직장 동료를 숨지게 한 베트남인 A(25)씨 등 4명을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조선소 협력업체 배관공인 A씨 등은 지난 14일 오후 9시께 거제시 장평동 한 노래방 앞에서 작업반장 B(38)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B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B씨를 둘러싸고 위협을 가하면서 흉기
짝사랑하는 여직원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회사동료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거제경찰서는 14일 흉기로 동료를 찌른 A(27)씨를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40분께 거제시 아주동 모 조선소 내 협력업체 탈의실에서 회사 여지원(23)을 괴롭힌다는 이유로 B(30)씨를 찾아가 항의하던 중 격분해
13일 오전 0시 10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동쪽 10마일 해상에서 제주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4천400t급 부산선적 화물선 세주 파이오니아호에서 불이 나 승객 조모(45)씨가 숨지고 아내 고모(42·여)씨가 중태에 빠졌다.배에 탑승한 나머지 승객 22명과 선원 14명 등 36명은 출동한 여수해경과 통영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불이
13일 새벽 2시 43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대벽선착장에 계류중인 소형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선박은 남해선적 성○호(4.95톤, 연안복합)와 미○호(4.95톤, 형망)로 계류용 바지에 접안 중 불이 나 2척 모두 전소했다.통영해경은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거제소방서 119구조대가 자살기도자를 설득해 극적으로 생명을 구조해 화제다.12일 오전 10시께 거제소방서 119상황실에 아파트 옥상위에서 사람이 뛰어내리려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편으로부터 이혼소송 등 부부싸움으로 흥분한 A씨가 “뛰어내려 죽겠다”라는 말을 남편에게 남기고 인근아파트로 달려가 옥상위에서 뛰어내리려는걸 지나가던
10일 오전 10시 36분께 아주동 원룸 신축현장에서 폭발사고로 추정되는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이 사고로 인부 조모(35)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불은 원룸 신축건물 75㎡ 규모와 건축기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정 6천여 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은 작업자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가스공급업자에게 각
8일 오후 거제시 하청면 칠천교에서 A씨(60)가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5시께 A씨가 119로 자살예고 전화를 했다. 해경이 출동했을때는 칠천교 난간에 신발과 옷가지, 유서를 남겨두고 A씨가 실제 뛰어내렸는지는 확인되지 않는 상황.해경은 유서내용과 조사결과 최근 모회사에서 퇴직한 A씨는 카드 빚 등 채무상
7일 밤 8시 34분께 사천시 신수도 남동방 0.3마일 해상에서 멸치잡이 기선권현망어선과 소형어선이 충돌했다. 이날 사고는 사천시 선적 기선권현망 ○○○(29톤, 승선원 6명)와 남해선적 연안복합 어선 ○○○(4.3톤, 승선원 2명)가 항해 중 충돌해 소형어선인 ○○○가 전복, 승선하고 있던 승선원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은 실종됐다. 통영해경은 경비함
오늘 오전 11시30분께 사천시 진주만 향기도 남동방 1.2마일 해상에서 위그선이 해상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를 당한 위그선(FRP, 2.4톤, 전장 10.1m, 250마력, 승선원 4명)은 사천시 송포동 ○○마리나에서 오전 11시20쯤 시운전을 위해 출항해 10분 뒤 해상에 추락 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사고로 위그선이 전복됐고, 승선하고
거제경찰서는 5일 영업을 마친 외국인 마트에 침입해 노트북과 현금을 훔친 A(27)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전 3시께 거제시 능포동 모 마트에 침입해 업주 B(39)씨 소유의 시가 105만원 상당의 노트북 1대와 현금 1만5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경남 거제시 옥포동 소재 모텔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투숙객 15명은 신속히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4일 오후 6시 10분쯤, 이 건물 2층에 있는 주점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소방차 20여 대가 출동해 투숙객 전원을 안전하게 구출했습니다.<SYNC> 김홍찬 거제소방서 예방대응과장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불이 난 2층
태국인 여성을 고용해 불법으로 성매매를 일삼아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통영해양경찰서는 3일 통영시 정량동 통영수협 인근에 안마시술소를 운영하면서 선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성매매알선 행위를 한 S(32)씨 등 79명을 붙잡았다. ▲ 통영해양경찰서 해경에 따르면 S씨 등은 선박 입출항이 잦은 수협 인근 상가에 안마시술소를 차려놓고 태국인 여성을 고용해 장기
2일 오전 11시께 통영시 비진도 ~ 소지도 사이 해상에서 A어선(5톤급, 승선원 2명)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어선은 전소해 침몰하고, 선원 2명은 주변을 항해하던 낚시어선에 의해 구조돼 해경 경비정으로 통영시내 병원으로 후송했다.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통영해경 경비정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화재에 의해 전소된 어선
거제경찰서는 2일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파손하고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친 A(47·창원시)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았다.A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30분께 거제시 남부면 한 마을 비포장 도로에 주차시켜 두고 낚시간 B(45·김해시)씨의 차량을 미리 준비한 망치로 조수석 유리창을 파손 후 내부에 있던 현금과 상품권, 지갑 등 50만
통영해양경찰서는 중국 수입활어를 빼돌려 이를 덤핑 판매한 김모(45)씨 등 6명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해경은 또 검량보고서를 조작한 검량사 김모(58)씨도 계량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계측중 활어수입 A업체 직원인 김씨 등은 수입 활어를 하역하면서 하역통에 바닷물을 담아 중량을 늘리는 일명 '물치기
거제경철서는 25일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시장 상인의 영업을 방해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A(51)씨를 업무방해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23일 오후 7시 40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A(48)씨가 운영하는 횟집에서 욕설과 함께 손님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30여 분 동안 영업을 방해한데 이어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거제경찰서는 식당에 배달 아르바이트로 위장취업 해 현금을 훔친 A(16‧전남 순천시)군을 절도 혐의로 22일 불구속 입건했다.A군은 지난 4월 16일 저녁 9시께 거제시 고현동 모 감자탕에 배달 아르바이트로 위장취업 후 업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가방안에 있던 현금 13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군은 또 같은 달 30일 저녁 10시 30분께
빚 문제로 고민하다 가족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를 빚보증까지 서게 한 20대 여성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경찰조사에서 이 여성이 피의자 이외에도 또 다른 남성에게 빚 보증을 세운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거제경찰서는 피의자 이모(47·거제시 상동동)씨가 자신의 부인과 아들을 살해한 이유와 관련해 잠적한 20대 여성과의 관계를 파악하
거제경찰서는 채무 문제로 고민하던 중 부인과 아들을 차례로 살해한 이모(47)씨를 살인 혐의로 지난 15일 긴급체포했다.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께 거제시 상동동 집 안방에서 부인(43)을, 다음날 13일 오후 3시께 작은방에서 아들(11)을 낮잠을 자게한 후 각각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부인 몰래 은행에서 대출받은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