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30분께 거제시 사등면의 3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나 1층을 다 태우고 9천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이 사고로 김 모(43)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 새는 냄새가 났다', `폭발음을 들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가스 폭
지난 9월 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에 1억원 기탁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STX지역주택조합 이모 조합장과 (주)호반시티 김 모 대표가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은 22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발부 받아 이들을 통영구치소에 수감했다.구속된 이들은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소재 STX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과 관련 하청업체
유사석유(일명 가짜휘발유) 판매 주유소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통영시 소재 인터넷신문 발행인 및 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또 유사석유를 판매한 주유소 업주 및 공급자도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과거 유사석유 취급 경험이 있는 통영시 소재 모인터넷신문 기자 A(43)씨는 지난 6월 거제시 소재 H주유소 업주에게 유사석유 2만리터(시가 2400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미제로 남을 뻔한 거제시 남부면 20대 부녀자 성폭행 사건의 범인을 붙잡았다.경남경찰청은 12일 DNA와 지문을 통해 성폭력 미제사건을 해결했다.경찰청 미제사건 전담수사팀은 지난 8월 9일 새벽 남부면 펜션에 투숙해 잠자던 20대 부녀자를 성폭행한 사건을 범인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미제사건으로 분류했다.그러나 최근 일부 지문만으로도
거제경찰서 신현파출소는 11일 오후 6시55분께 고현동 소재 거제도서관에서 흉기로 주위사람들을 위협하는 등 소동을 벌인 A씨(29,장평동)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흉기 등 협박)으로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자공부를 하는 등 취업준비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던 A씨는 이날 별다른 이유없이 공부하던 학생들에게 고함을 지르며 복도에 물을 뿌리고 지나가는 여
10일 오후 6시 30분께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두동마을 지방도로에서 거제면 방면으로 향하던 초등학교 수학여행버스 2대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서울 소재 A초등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뒤따르던 같은 회사 소속 버스가
50대 조직폭력배가 자신의 딸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려 경찰에 붙잡혔다.거제경찰서는 4일 자신의 딸 동거남을 폭행하고 딸이 운영하는 주점에서 영업을 방해한 모 폭력조직 고문인 A(58)씨를 흉기등상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께 거제시 장평동 한 오피스텔 입구에서 딸의 동거남인
거제경찰서는 24일 술에 취해 편의점 영업을 방해한 박모(44·서울 광진구)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박씨는 지난 20일 0시10분께 거제시 옥포동 한 편의점에서 카운터에 설치된 전화기를 사용하는 것을 만류했다는 이유로 출입구에 드러눕는 등 4시간 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누범기간 중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
거제 STX주택조합에 대해 검찰이 20일 오전 11시 압수수색을 벌였다.검찰은 이날 조합사무실과 현 업무대행사 사무실, 대행사 대표의 자택 등에서 보관중인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사등면 사곡리에 주택조합 아파트를 건축중인 STX 지역주택조합과 업무대행사를 대상으로 검찰은 그동안 내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STX주택조합은 최근 세계조선해양축제에 1억원을
거제경찰서는 술에 취해 직장 동료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A(37)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9일 낮 12시10분께 거제시 아주동 한 원룸에서 외출하는 직장 동료 B(25)씨를 말다툼 끝에, 수차례 때려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사건 경위를 파악하던 중 인적 사항을 묻는다
거제경찰서는 술에 취해 상대방을 폭행한 윤모(42)씨를 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1시 50분께 고현동 선착장 앞 쉼터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다 원모(56)씨가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윤씨는 상해치사 등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8일 오전 6시 5분께 사천시 신수도 인근 해상에 정박 중 파도에 밀려 좌초돼 두동강 난 대형 화물선 선원들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29일 밝혔다.두동강 난 화물선은 제주선적 퍼시○○○○호(77,458톤, 승선원 18명, 석탄 45,395톤)로 사천시 신수도 인근해상에 태풍 피항차 정박 중 강한 바람과 파도에 밀려 좌초해
미취학 아동이나 중·고등학생 자녀들까지 끌어들여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거제경찰서는 경미한 질병인데도 병원을 옮겨 다니며 장기간 허위 입원 후 거액의 보험금을 가로챈 신모(48·여)씨 등 15명을 사기 혐의로 28일 불구속 입건했다.신모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목격자 없는 단독 교통사고나 경미한 질병으로 수개의
운전 중인 택시기사를 폭행한 30대가 28일 경찰에 구속됐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김모씨(39)는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께 거제시 고현동에서 모 택시에 탑승해 사등면 사등리까지 가던 중 담배를 피우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택시기사 권모(51)씨를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된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하
28일 오전 6시 30분께 경남 사천시 신수도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이던 7만7천톤급 대형상선이 파도에 떠밀려 좌초됐다.해경에 따르면, 이 사고로 선체가 V자 형태로 꺾였으나 승선원 18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 됐고, 기름유출로 인한 해상오염을 막기 위해 배안에 남아있는 기름을 퍼내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섬 지역 산에 올랐다 길을 잃고 갯바위에 고립된 등산객이 해경에 구조됐다.지난 22일 낮 12시 50분께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선유봉에서 길을 잃고 헤매이던 등산객 2명을 통영해경이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갯바위에 고립된 등산객을 해경이 구조해 나오고 있다. 이날 구조된 등산객은 경기도 고양 거주 권 모 씨(46세, 여)와 경기도 파주 거주 이 모 씨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미FDA지정해역 해양오염 특별단속기간 중 소속 해양환경감시원에 의해 분뇨배출 화물선 2척을 연속 적발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적발된 분뇨를 배출한 선박은 지난 16일 오후 4시 30께, 마산항 4부두에입항한 화물선 A선박(1,572톤, 제주선적)과 17일 오전 9시 30분께, 마산항 5부두에 입항한 B선박(4,31
16일 오후4시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소지도 인근 해상에서 8명이 승선한 요트가 좌초됐다.이날 사고는 통영선적 A요트가 승선원 8명을 태우고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선착장을 출항해 세일링 하던 중 한산면 소지도 인근 연안에서 암초에 부딪쳐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122구조대, 인근 해상의 낚시어선 1척 등을 동원해 신속히 구조 작업에
편의점에 침입해 지갑과 현급을 훔쳐 달아난 20대 중국인이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5일 4시 15분께 거제시 사등면 사등리 한 편의점 테이블 위에 B씨(35세)지갑을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지갑과 30만원 상당의 현급을 훔쳐 달아난 A씨(26세, 중국인)를 CCTV 판독을 통해 신원을 확인, 은신 중이던 친구집에서 검거했다.
지난 13일 거제시 하청면 석포리 방파제에서 낚시 중 물에 빠진 30대 남성 한씨를 게제소방서 119구조대가 구조했다.이날 한씨는 방파제에서 낚시 중, 텐트가 바람에 날려 바다에 빠졌고, 이를 잡기 위해 바다로 뛰어든 한씨는 이내 높은 파도에 밀려 약 200m해상까지 떠내려갔다. 다행히 텐트를 잡고 바다위에 떠있는 상태, 이에 긴급 출동한 하청구급대 소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