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 20일 오후 10시 40분께 경남고성군 하이면 소재 안도 북서방 약 1.2마일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운항중인 어선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고성선적 ○○호(2.57톤, 연안복합)가 통영시 사량도 내지마을에서 음주 후 출항해 고성군 하이면 제전마을로 항해중 방향을 잃고 지그재그로 가는 것을 주변해역 순찰중인 경비함정
17일 오후 5시께 거제시 덕포동 거가대로 덕포IC 진입로에서 덤프트럭이 전복됐다.이날 사고는 덕포해수욕장 인근 공사장에서 토사를 실어 나르던 덤프트럭이 덕포교차로에서 거가대로 진입을 위해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무리하게 우회전을 시도하다 토사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한편,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직 도의원이 신변종 '립카페' 단속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창원중부경찰서는 적발된 A 도의원을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지난 8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은 지난달 27일 오후 5시께 창원시 성산구의 신변종 성매매업소인 일명 립카페를 단속하던 중 업주 B(37)씨와 종
16일 옥포항에서 입항식을 가질으로충남 서천항을 떠나 거제로 예인되던 '임진란 거북선' 이 여수앞바다에서 침수됐다.이 거북선은 거제시가 7억여 원을 들여 전시․ 교육용으로 제작한 122톤 급 무동력선이다.전남 여수해경은 14일 새벽 0시40분께 여수시 남면 소리도 동쪽 3마일 해상에서 거제시로 향하던 무동력 거북선이 침수됐으나 선원 2명은 구
거제·통영·고성지역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다.10일 경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거제·통영·고성지역 폭력조직 4개파 두목 3명과 핵심조직원 등 38명을 검거했다.경찰은 이들 중 4명을 구속하고 3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달아난 3명을 추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거제지역 폭력조직 A파는 고교 자퇴생
전 직장의 핵심기술을 빼돌린뒤 경쟁사를 설립, 만들어낸 제품을 중국과 유럽 등지로 수출하려던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경남 김해에 소재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체인 A사에서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첨단 기술개발에 힘을 기울여 제작한 선박용 전기분해식 분뇨처리장치의 설계도면 등 기밀자료를 빼돌려 경쟁사인 B사를 설립하고 그를 토대로 제
18일 낮 12시께 통영시 사량도 읍덕마을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양경찰에 의해 진화됐다.이날 화재는 마을의 한 주택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주민이 신고한 것을 경남소방서에서 해양경찰로 통보 긴급 진화를 요청한 것. 이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됐으나 인근 야산이나 주택으로 확산되지는 않았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영해경관계자는 남
12일 새벽 6시 12분께 경남 남해군 세존도 남동방 2.4마일 해상에서 상선과 어선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충돌사고는 일본 사까이항에서 지난 10일 새벽에 출항한 제주선적 A화물선(1.197톤 , 승선원 13명, 공선)과 여수 국동선적 B연안복합어선(9.77톤, 승선원 4명)이 충돌해 B어선이 전복돼, 선원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9일 오후 3시 40분께 남해군 창선면 대병리 목도 인근해상에서 표류 중인 요트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조된 요트는 경남 사천시에 소재한 사천요트학교 소속의 1,5톤급 요트로 승객 임 모 씨(남, 44세)등 4명이 승선해 수상레저 활동 중 엔진의 밧데리 방전으로 추진력이 잃고 강한 바람과 파도에 연안 해상으로 밀려
지난 1일 거제시 옥포동 소재 조라항내 선착장에 계류중이던 예인선에 불을 지른 혐의로 46살 A씨를 현장에서 검거됐다. 해경에 따르면, 거주가 일정하지 않은 A씨는 피해선박인 부산선적 81톤급 예인선에 사건당일 총 3회에 걸쳐 불을 질러 2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됐다. ‘묻지마 방화’ 범행을 한 A씨는 본인과 전혀 연
복면을 한 채 외삼촌 집에 들어가 강도짓을 벌인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조카 A(39세)씨는 7일 오후 6시께 거제시 동부면 외삼촌(64) 집에 복면을 하고 침입해 흉기로 외삼촌을 위협, 청테이프로 결박한 후 현금 2억원이 입금된 통장 2매와 현금 13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외삼촌이 어업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실을
중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40대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3일 중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는 빌라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상해를 가한 강모(50)와 김모(43)씨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았다.강씨 등은 지난 8월16일 오전 9시께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한 빌라에 침입해 중국인 근로자 2명을 위협, 손발을 결박한 후 현금카드와 오
거제지역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10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다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지난 16일 20여회에 걸쳐 상습절도를 일삼은 10대 소년범들을 검거, 2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소년범(15세)들은 지난 8월부터 가출과 무단결석을 반복하면서 빈집 또는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가 하면 오토바이와 승용차
통영경찰서는 집단폭력을 행사한 폭력조직 추종세력 황모(21)씨 등 4명을 집단·흉기 등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은 이 중 달아난 서모(21)씨 등 2명을 뒤쫓고 있다.황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1시께 통영시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김모(18)군을 불러내 차량에 납치·감금한 후 둔기로 폭행, 전치 6주의 상해를 가한
11일 새벽 2시께 경남 거제시 아주동 399-2번지 원룸 신축공사 현장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날 사고는 아주동 399-2번지 연면적 649.795㎡에 지상 4층 14세대 원룸 신축공사를 하면서 무리한 터파기 공사를 한데다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도 무시한 채 안전조치도 없이 공사를 강행해 지대가 높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조합아파트 신축사업 진행과정에서 하청업체 선정과 공사대금 지급과 관련해 거액의 돈을 받은 거제지역 모 주택조합장 A(41) 씨와 업무대행사 대표 B(49) 씨 등 2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또,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업체 대표 C(49) 씨 등 5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A 씨는 공사업체와 분양대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7일 오전 9시 17분께 거제시 능포동 도로개설 공사현장에서 주택 석축이 무너지면서 토사에 깔린 인부 김모씨 1명(54세,남)을 구조했다.이날 사고는 도시 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위해 옹벽 H빔 토류판 작업 중 석축이 무너지면서 공사자재를 나르던 작업인부 1명이 무너진 토사에 허리 부분까지 깔리는 사고가 발생, 거제소방서 119구조
거제경찰서는 술에 취해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이를 말리는 지인과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황모(56)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술에 취한 황씨는 25일 밤 9시26분께 거제시 고현동 A다방 앞 도로에서 지나가던 사람들을 향해 욕설을 하고 시비를 거는 등 행패를 부렸다.황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강모(56·여)씨가
25일 오후 6시32분께 경남 거제시 연초면 오비리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조립식 건물 내부 150㎡ 규모와 냉장고 등 집기를 태워 소방서 추산 2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음식점 관계자는 "'펑'하는 소리가 나면서 전원이 차단되고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관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농가주택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거제경찰서는 25일 농가주택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김모(44)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4시께 거제시 사등면 조모(31)씨의 집에 들어가 현금 등 55만원 상당의 금품을 들고 나오는 등 지난 8월 하순부터 이달 초까지 6차례에 걸쳐 농가주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