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선관위로부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전·현직 거제시산림조합장과 조합원 등 30여 명이 지난 9일 무더기로 검찰로 송치됐다. 경찰은 이들을 매수 및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넘겼다. 현 조합장 A씨는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정황이 포착돼 지난 3월 12일 선관위로 부터 측근 B씨와 함께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경찰조사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조합원은 30여 명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정확한 인원과 자세한 사항은 피의사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통학문제로 학부모들의 애간장을 태워왔던 거제오션파크자이아파트 초등학교 통학문제가 해결됐다.거제교육지원청과 거제오션파크자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31일 오전 거제오션파크자이아파트에 거주하는 외간초등학교 학생(이하 학생)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통학편의 제공을 위해 합의서를 작성했다.입회인으로 외간초등학교장과 외간초등학교운영위원장이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합의서는 거제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장래 지속적이고 영구적으로 제공하고, 거제오션파크자이아파트 입주민 및 학부모에게 경비를 부담시키지 않는다는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주택조합아파트를 짓기 위해 결성된 (가칭)조합이 이미 수 년째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또다른 (가칭)조합을 만들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장평5지구지역주택조합원 모집'을 허위·과대광고라고 판단해 지난 24일 시정명령을 내렸다.현수막과 TV 광고 등에 '쌍용건설'이 명기돼 있지만 계약 등 시공을 확인할만한 근거자료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거제시는 지난 15일 쌍용건설이 회신한 공문을 통해 조합원 모집이 조합추진위원회 및 업무대행사가 무단으로 시행했고, 쌍용건설과는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화물운수업에 종사하는 대형트레일러 운전자들이 트레일러를 몰고 거제시청 난입을 시도하다가 경찰 치는 등 마찰을 빚었다.최근 아주동 아주교차로 사망사고 이후 거제시가 사고방지를 위해 불법야간주차 단속에 나서자 반발해 시위에 나선 것이다.공공운수노조화물연대 소속 대형화물트레일러(이하 화물차) 운전자 10여 명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거제시청 인근 대로에 화물차를 주차하고 시위를 벌였다.차량통행방해를 우려한 경찰이 시청 앞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막아서자 화물차 운전자들은 거제시청으로 화물차 진입을 시도했다.이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제정 심사를 앞두고 거제지역 학부모들이 거제시청앞에 모여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거제사랑시민연합은 22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앞에서 '거제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제정 결사반대 집회를 열고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최양희 거제시의원의 사퇴를 요구했다.거제사랑시민연합은 이 조례안이 거제시 청소년을 프롤레타리아 계급으로 만든다고 주장했다.문재인 정부와 전교조 출신의 교육감들이 자신의 자녀들은 외고와 특목고 등 엘리트
【거제인터넷방송 조형록기자】=“손목이 안 돌아가요”40대 여성 환자가 거제의 한 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심각한 후유증이 생기자 의료과실을 주장하고 있다.거제의 한 종합병원에서 수술 받은 40대 여성 환자 A(49)씨가 왼쪽손목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며 병원 측과 의료분쟁을 벌이고 있다.이 환자는 지난해 가을 넘어지면서 왼 팔이 부러져 거제의 B종합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았다. A씨는 통증이 심해져 올 초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재수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재수술 과정에서 왼팔 힘줄이 터진 사실을 의사진단서를 통해 확인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올 여름 거제지역 해수욕장 피서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결성됐다.지난 8일 거제시 동부면 학동 몽돌 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이 열렸다.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발대식은 결의문 낭독, 거제소방서장 격려사, 해수욕장 주변 환경 정화로 진행됐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51일 간 학동 몽돌해수욕장, 구조라 해수욕장, 와현해수욕장 등 3곳에서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사고 발생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민들이 국립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았다.시민들은 5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블루시티홀(과거 대회의실)에서 거제 국립 난대수목원 범시민 유치 추진협의회(이하 추진위) 발족식을 갖고 난대수목원 유치 의지를 불태웠다.이날 발족식은 김한표 국회의원과 변광용 거제시장, 강기중 거제경찰서장, 안재기 거제교육장, 정치인, 기관단체장,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국립난대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 연구(수목원)를 위해 경기 등 전국에서 56개소가 운영중이지만 경남도에는 국립 산림복지시설이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박형국 거제시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내달 8일 재판을 받는다.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담당검사 여한울)은 지난 5월 29일 박형국 거제시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검찰은 "지난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박 의원이 선거운동원 수당 지급과 관련해 허위사실이 있었다"며 "회계장부도 허위로 작성된 사실이 선관위에 보고됐고 이 사실을 인지해 기소했다"고 설명했다.당초 박 의원의 1차 공판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207호 법정에서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터널에 갇힌 운전자의 급박한 전화를 무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5일 오후 6시 23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 고성 2터널(고성에서 통영방면)을 지나던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차량운전자 A(여)씨는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과 119에 신고하려고 했지만 휴대전화 신호가 잡히지 않아 뒤따르던 차량에게 위급신호를 보냈다.뒤 따르던 차량운전자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잠시 정차 후 터널 내 설치된 '긴급전화SOS'를 이용해 구조요청을 하려고 했지만 신호만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 거제면 스포츠파크가 바닥분수대 운영중단으로 지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어 식수대 마저 물이 나오지 않아 이용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고현동에 위치한 독봉산 웰빙공원과 계속 비교되는 모습이다.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거제스포츠파크와 독봉산 웰빙공원을 확인한 결과 독봉산웰빙공원 식수대는 정상적으로 물이 나왔지만 거제스포츠파크는 물이 나오지 않았다.기자가 취재에 들어가자 다시 물은 나왔지만 담당 공무원과 관리 직원의 언행이 시민들을 배려하지않고 직분에 충실하지 못한 무책임한 행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매각 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가 24일 오전 11시 대우조선해양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 실사저지 운동을 매각 저지운동으로 바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현장실사를 미루고 기업결합심사에 집중하겠다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전략을 막아내겠다는 각오다.박광호 상임대표를 비롯한 30여 명의 거제시민들은 대우조선해양 정문 앞에 모여 대우조선 매각반대 목소리를 높였다.박광호 상임대표는 "지난 1월 시작된 대우조선 매각반대 투쟁이 6개월을 바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이 마하재활병원과 지역내 장애인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해 재활서비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다.하용훈 마하재활병원장은 "앞으로 상호 협력해 거제지역 장애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숙이 거제시장애인복지관 관장직무대행은 "장애인들이 의료적 접근성이 낮아 장애 및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 및 기능회복에 도움을 줘 장애인분들이 좀 더 편안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답했다.두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대우조선해양 동종사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가 대우조선해양 매각저지 천막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범대위는 19일 오후 7시 실사저지 농성천막에서 4차 전체회의를 열고 추후 일정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박광호·신상기 상임대표와 이광재·김용운·김종호 공동집행위원장, 배동주 사무국장, 송태완 조직국장, 김중희, 윤경아, 황정원, 신호식, 조재영씨 등 시민대책위 참여단체 대표들과 실무자들이 함께 했다.시민대책위는 거제시장과 거제시의회, 대우조선지회, 시민대책위가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편파행정으로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제시 거제면 거제스포츠파크에 위치한 바닥분수대를 시민들이 이용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거제시는 관련 규정과 예산을 핑계로 바닥분수대를 1년 넘게 폐쇄하고 있다. 같은 바닥분수대가 있는 독봉산 웰빙공원과 사뭇 비교되는 모습이다.고현 독봉산 웰빙공원과 거제면 거제스포츠파크에 있는 바닥 분수대는 무더운 여름철 지역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해준 고마운 시설들이다.그러나 거제시는 지난 2017년 관련 규정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지난해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선진지 견학길 버스안에서 여자 통장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은 남자 통장이 지난 18일 검찰로 송치됐다.남자 통장은 끝까지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피해자의 진술과 거짓말탐지기가 비슷한 결과를 보여 결국 송치가 결정됐다.당시 버스안에 있던 다른 통장들도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평소 남편이 만져주지도 않을 텐데 만져줘서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니냐. 돈 3만원 줘라"고 말하며 여자 통장을 성희롱 발언한 남자 통장은 고발장이 접수되지 않아 사건화되지 않았다.여자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대우조선해양 현장실사를 일단락하고 국내·외 기업결합심사를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대우노조가 현장실사 저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우선은 코앞으로 다가온 기업결합심사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그동안 대우조선해양과 산업은행은 회계 등 자문서를 통해 실사를 진행해 왔지만, 지분교환 때 정확한 교환비율을 산정하기 위해 3차례 현장실사를 시도해 왔다.한국조선해양은 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에 결합신고서를 제출하고, 유럽연합 등 9개 경쟁국에 신고할 계획이다.올해말까지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하겠다는 목표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대우조선해양 일방적 매각절차 중단 및 재검토 의견을 전달했다.변 시장은 지난 12일 국회 국무위원 대기실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대우조선해양과 지역경제,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협력사 지속성장 등 신뢰할 수 있는 대안없이 일방적 매각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지역사회의 크므로 중단과 재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입장문을 전했다.이에 김 위원장은 "아직 현대중공업 측에서 기업결합심사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경쟁국 심사도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그 결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12일 오전 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현장실사를 위해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이하 대우노조)와 대화를 시도했지만 대우노조의 반발로 무산됐다."매각 결정이 철회되지 않는 이상 대화는 없다"는 대우노조의 강경한 입장표명에 실사단이 물러선 느낌이다. 대우노조와 동종사 매각을 반대하는 범시민대책위 등 20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40여분까지 대우조선 정문을 지켰다.현대중공업과 산업은행 관계자로 구성된 현장 실사단이 오전 11시 에드미럴 호텔에서 현대중공업, 산업은행, 대우조선 본사, 대우노조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 노조와 대화를 시도하려던 현대중 실사단이 노조의 거부로 발길을 돌렸다.12일 낮 12시께 실사단은 “내일이나 모래 실사를 하기 위해 오늘 노조와 대화하려고 왔다. 노조를 설득하기 위해 왔다. 여기 온 거는 노조와 대화해 제대로 풀어나가기 위해서였는데 안타깝다” 고 말했다.실사단은 “지속적으로 현장확인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기업결함심사가 진행되는 시점이 되더라도 실사에 대해서는 꾸준히 노력하겠다” 는 입장이다.변광용 거제시장의 면담을 거절한 것에 대해 변시장은 대우조선 매각을 반대하는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