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출범 후 첫 노사협상이 마무리됐다.한화오션 노사는 17일 2023년 임금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한화오션 권혁웅 대표이사와 정상헌 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한화오션 노사는 현재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공감하고, 늘어나는 일감과 지연된 생산공정을 조기에 만회하기 위해 서로 한발씩 양보해 지난달 합의를 이뤄냈다. 특히 이번 타결은 한화오션 출범 후 첫 교섭에서 회사 경영이 어려워진 2014년 이후 9년 만에 하기휴가 전 타결을 이루어 냈다는 점에서 의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적자를 대폭 줄인 실적을 내놨다.14일,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한화오션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3조 2,605억원, 영업손실 2,218억원, 당기순손실 3,576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34%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대폭 축소돼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생산일정 준수를 위한 사외 블록 제작 물량 증가로 인한 가공비 및 외주비 상승 등 예정원가 증가, 인사제도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고 건전한 지배구조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해 성실한 경영활동을 수행하겠다는 각오다.한화오션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했다. 한화오션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23일 한화그룹에 편입된 한화오션은 이번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을 계기로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이라는 한화그룹의 ESG 경영철학을 충실히 실천한다는 의지다. 한화그룹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 The 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of Vietnam)와 ‘베트남 인력 양성과 채용 등을 위한 포괄적 협력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한화오션이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직업훈련 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한화오션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다.한화오션은 이를 통해 숙련된 외국인 기술 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채용 계획을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상공회의소(회장 김환중)는 지난 18일 오전 황정호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을 초청해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협력사협의회 회장 및 부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삼성·한화오션 협의회장 및 기업체 대표들은 "주 52시간 시행에 따라 일부의 근로자들은 잔업 및 특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함으로 인해, 예전에 비해 수입이 줄어 투잡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조선업 특성을 감안 본인이 희망할 경우 주 52시간 적용 특례를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외국인노동자들의 현장 부적응, 의사소통, 기량 저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3조9천억 원 규모의 수주 대박을 터트렸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1만6000 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4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친환경 선박 건조 계약을 단번에 체결하며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지난 해 6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종전 최대 기록(LNG운반선 12척, 3조3310억원) 경신이다. 이들 선박은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거제인터넷방송】= 8년 연속 적자에서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이 큰 변화를 맞고 있다. 노동자협의회만 존재했던 삼성중공업에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장직 노동조합이 결성돼서다.삼성중공업 현장직 노동조합(위원장 최길연)은 지난달 말 거제시에 설립을 신고해 이달 4일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았다.노동조합은 13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근로자가 아닌, 당당한 노동자로 살아갈 것"이라고 선포했다.이 자리에는 정의당 경남도당 여영국 위원장과 거통고하청지회, 퇴직·재직자,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최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길이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를 경남남부세관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받아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한화오션이 지난 2021년 브라질 국영기업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社로부터 수주한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는 길이, 폭, 높이가 각각 약 345m, 60m, 34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FPSO다. 하루 약 18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저장용량은 약 2백만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최근 잠수함의 작전 성능과 생존성을 높여주는 음향측심기, 음탐기 비콘(beacon), 발사형 수중환경측정기 등 음향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5년간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장보고-III급 Batch-II 잠수함은 국산화율이 8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장보고-Ⅲ급 Batch-I 잠수함 ‘도산 안창호함’은 국산화율 76.2%를 기록하고 있다.물속에서 활동하는 잠수함은 주변을 탐색하기 위해 파장이 긴 음파를 활용한다. 그래서 음파탐지기 소
【거제인터넷방송】= HJ중공업 유상철 조선부문 대표가 혹서기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수박 300여통을 구입해 근로자들에게 제공해 화제다.HJ중공업은 11일,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박 300여통을 구입해 협력사를 포함한 영도조선소 생산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혹서기를 맞아 노사가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무더위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동사 조선부문 유상철 대표가 초복을 맞아 직접 기획한 것으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동사 관계자는 “한여름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소나 음파 신호를 분석해 선박의 수중 방사소음을 정밀 분석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소나 신호 분석기법은 소음원이 방출하는 소리를 수신해 소음의 세기, 방향, 거리 등을 측정하는 기술로 주로 군사 목적으로 활용돼 왔다.삼성중공업은 상선 수중 방사소음 연구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이 기법을 적용해 174,000㎥급 초대형 LNG운반선의 소음 원인을 정밀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삼성중공업은 이 기술을 활용해 건조하는 선박의 수중 방사소음 발생 원인을 세분화해 영향도를 분석하고 운항 속도와 홀수
【거제인터넷방송】= 6월 글로벌 선박 수주량이 전월 및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가 집계한 6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276만CGT(95척)이다. 이 가운데 한국은 38만CGT(10척)을 수주해 글로벌 시장의 14%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은 220만CGT(71척)로 80%의 점유율울 기록했다.전월 대비 2.1%,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올 상반기 누적 수주량(1~6월)을 보면 1781만CGT(678척)다. 이는 전년 동기(2,712만CGT) 대비 34%나 대폭 감소한 수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15,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자율운항으로 거제에서 대만까지 항해에 성공했다.삼성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남중국해를 잇는 구간에서 선박 자율운항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15,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에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SAS)과 스마트십 시스템(SVESSEL)을 탑재하고, 거제를 출발해 제주도를 거쳐 대만 가오슝港까지 약 1,500Km를 운항하며 자율운항기술의 실증을 진행했다.이번 실증테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호위함 건조 라인에 대한 대규모 신규 시설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오션은 국내 최초로 수상함 2척 동시 건조가 가능한 실내 탑재 공장 신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수상함 실내 탑재 공장은 수상함 건조 과정을 실내에서 진행함으로써, 원활한 야간 작업뿐만 아니라 우천·태풍 등 기상 상황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정해진 납기 내에 안정적으로 수상함을 인도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늘어난 옥내 작업은 건조기간 중 외기 노출을 줄이고, 선체 및 탑재 장비의 오염과 손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올해 무더위가 더 빨리 찾아올 것을 대비해 무더위 속에서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사는 폭염과 싸우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작업현장에 운용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기온 상승에 대비해 외부 기온이 섭씨 28.5도를 넘으면 점심시간을 30분, 32.5도를 넘으면 1시간씩 연장했다. 이렇게 연장된 휴식 시간을 통해 직원들은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 적절하게 휴식을 취하고 회복할 수 있다.또한 7월부터는 삼계탕, 돼지수육 등 건강기능식품을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함정의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도료 ‘제진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은 상대에게 위치를 빨리 노출시킨다는 점에서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제진재는 이러한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도료로 함정의 은밀한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지난 30년간 제진재는 미국과 독일 등 수입에 의존해오며 공급사에서 요구하는 최소주문수량(MOQ : Minimum order quantity)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필요 이상의 도료를 발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6,592억원에 수주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8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LNG운반선 6척, 원유운반선 2척, FLNG 1기 등 9척, 32억 달러로 늘리며, 목표 95억 달러의 34%를 달성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안정적인 조업 물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중공업의 선박 수주잔고는 이번 계약을 포함 총 147척, 270억
【거제인터넷방송】=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세계 최초로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의 로터세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로터세일은 선박 갑판에 설치되는 원기둥 모양의 구조물로, 선박이 운항할 때 불어오는 바람과 회전하는 원기둥에서 발생하는 마그누스 효과(Magnus effect)를 이용해 선박이 전진하는 추진력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선박 보조 추진 장치다.로터세일은 운항 중인 선박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조선 해운업계에서는 선박 탑재 시 6~8%의 연료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어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출범 후 첫 대규모 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생산,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분야 이외에도 영업/사업관리, 재무, 전략, 인사 등 전 직무에서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한화그룹 편입 전 특히 인력 이탈이 많았던 생산과 설계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여 한화오션의 강점이던 생산·설계 역량을 조기에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또 연구개발분야에서도 선제적 인재 확보를 통해 친환경에너지솔루션 확보, 스마트십/스마트야드 솔루션 확보, 미래선박개발을 공격적으로 추진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부산에 R&D 거점을 마련해 해양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확보와 설계 역량 강화에 나선다.삼성중공업은 부산시와 (가칭) '부산R&센터' 설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다.양해각서에 따라 부산시는 센터 설립에 필요한 행정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삼성중공업은 11월까지 부산 시내에 1,700㎡(약 500평) 규모의 R&D 거점을 입주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부산·경남권 인재 채용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