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많은 비를 뿌린 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떠났다.경남도는 그야말로 물난리가 났다. 거제시도 기존 침수구간인 상문동과 사등면 뿐만 아니라 고현동과 옥포동, 연초면 등 많은 곳에서 수해가 발생했다.이번 태풍으로 경남은 647건의 태풍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수해가 발생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거제도 27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부분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피해로 2일이 지나기 전 안전조치가 마무리 됐다.이번 태풍으로 거제시의 배수 문제가 또 다시 지적됐다. 사등면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이틀새 거제시 사등면에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거제소방서에 따르면 1일과 2일사이 5건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비가 내린 오전 시간대에 집중됐고, 사등면 오량리와 성포 부근에서 난 사고다.이틀새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는 커브길과 시야 확보의 어려움, 미끄러짐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특히 빗길 교통사고의 경우 대부분 큰 부상 또는 사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제18호 태풍 '미탁'은 현재 초속 27m의 강풍과 비를 동반하고 서귀포 서남쪽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1년 가까이 끌어온 산양천 일반하천 정비사업의 공사 감독 부실을 인정하고 지주에게 지난달 말 공문으로 사과했다.거제시는 산양천 일반하천 정비사업 진행하면서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A씨의 땅을 침범해 나무를 고사시켰다.거제시는 지난해 말부터 A씨가 땅을 침범 당하고 나무가 죽었다며 수많은 민원을 제기 했는데도 모르쇠로 방관하다 올해 초 '거제인터넷방송'의 보도와 경찰 수사 이후 조금씩 태도를 바꿨다.처음에는 위성지도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자세를 고수하던 거제시는 기사가 나간 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이하 대우노조)와 거제범시민대책위가 2일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항의집회를 벌이고 있다.대우조선과 협대중공업의 기업결합 불허를 촉구하기 위해서다.이들은 "현중재벌의 특혜를 위한 졸속적인 대우조선 매각이 일사천리로 강행되고 있다"며 "국내외 기업결합심사 또한 제출된 상황에서 대우조선 전체노동자들과 지역민들의 생존권을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항의집회를 연다"고 밝혔다.집회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대우노조와 거제범시민대책위 등 3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장이 1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32년 거제엑스포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027년 엑스포 유치가 거제시의 미온적 대처와 의지 부족으로 무산됐기 때문에 5년 뒤인 2032년 엑스포 유치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김 소장은 거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국제대회가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소장은 자신들의 공약을 스스로 파기하고 거제의 당면 현안들에 대해 아무런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위원회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각성도 촉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30일 오후 6시 30분 거제시 고현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이날 집회에는 김한표 국회의원과 신금자,전기풍, 윤부원, 김동수, 고정이 등 자유한국당 소속 거제시의원, 자유한국당 서일준 전 거제부시장과 시민단체, 거제시민 등 250여 명이 모여 한 목소리를 냈다.집회는 특이하게도 애국가 4절 완창으로 시작과 끝을 맺었다.경남인권보장조례 안선아씨가 여당과 경남도교육감이 추진중인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한 폐단을 밝히며 학부모들의 감정을 자극했고, 경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최근 대우병원이 임금 인상과 관련해 노조원들과의 입장대립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전국보건의료사업 노동조합 대우병원 지부(이하 대우병원 노조)가 수 십년 만에 집회를 열고 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부당해고 중단, 2018 단체교섭 정규직화 노사합의 완전 이행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대우병원 노조는 지난 25일과 2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집회를 열고 사측에 입장을 전달했다.3년간 동결된 임금을 인상과 노사가 참여한 인사위원회 결과가 바뀐 점에 대해 해명하고 결과를 원래대로 되돌려 달라는 취지다.또 최근 인력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의 한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26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1시간 30분가량 변광용 거제시장과 면담을 요청하며 시장 비서실을 점거하다가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의 중재로 귀가했다.계속 밀리는 임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달라는 취지다.이 남성은 지난 20일쯤 거제시의회에서도 약 2시간 가량 시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까지 약 2달반 가량 임금이 밀렸는데 거제시가 지원금을 미리 지급하려고 했지만 의회의 승인이 떨어지지 않아 못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의회 현관을 점거한 것이다.옥영문 거제시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소방서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구급대원 72명을 대상으로 전문처리능력 향상을 위한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순회교육과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은 재난 현장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모바일 통신을 활용해 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류해 처치 및 이송하는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사상자 정보가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전달돼 대형재난사고 현장에서 늘 지적되는 사상자 정보오류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교육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환자를 분류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달 2일 거제 가조도의 한 어촌마을 간이공중화장실에 자신의 출산한 영아를 버리고 달아난 여성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 남자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신의 아내가 죗값을 치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청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남은 가족들은 고통속에서 하루하루 살아갈 날을 걱정하고 있는데도 영아를 유기한 아내를 정부기관이 보호하고 있다는 것이 부당하다는 주장이다.남편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A씨는 지난 2017년 사업 부도와 서류상 이혼, 이후 사실혼 관계 유지 등 그동안 힘들었던 가정사를 설명하며 아내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중강진(철원)에서 시작돼 창원시를 거쳐 거제시로 이어지는 국도 5호선을 통영시까지 연장시키기 위해 통영시 한산면 주민들로 구성된 한산발전포럼이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까지 열고 거제시의 강력한 의지 표출을 요구했지만 당위성 설명에는 실패한 분위기다.거제시가 얻게 될 이익 등에 대한 분석과 설명 보다는 자신들을 만나주지 않은 변광용 거제시장에 대한 서운함과 통영시의 어려움 호소에만 치중했기 때문이다.'한산발전포럼'은 이미 경남도가 지난 3월 국토부에 국도5호선 노선 연장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뒤늦게 발생한 적조(코클로디니움) 때문에 남해안 어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거제해역도 예외는 아니다.경남도는 지난 8일 남해군 해역에서 통영시 한산면 해역까지 적조 경보를 발령해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현재 통영 한산면 해역과 거제 지심도 해역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올해 적조가 발생해 188만마리가 폐사해 29억69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주요 발생지역은 통영해역과 남해군 해역이고 어종은 조피볼락(우럭)과 참돔 등 돔류, 쥐치 등 총 7가지다. 지역별 발생해역은 통영시(산양~한산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 동종사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우조선매각 반대 선전전을 벌였다.시민대책위는 11일 오전 11시 거제시 고현동 현대차사거리를 시작으로, 오후 2시 옥포중앙시장 4거리, 오후 4시 30분 대우조선 서문에서 대우조선 매각 저지 및 추석인사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지나가던 시민들도 관심을 보이며 현재 상황을 묻는 듯 대우조선 매각 결정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시민대책위는 대우조선 동종사 매각 저지를 위해 128일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고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장이 5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광용 거제시장이 거짓말쟁이라며 강하게 질타했다.공약사업인 거제 엑스포 유치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공식 석상인 의회 본회의장에서 자신과 엑스포 관련 거짓말을 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김 소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재 거제시 행정을 바라보면 거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며 "변광용 거제시장이 거제를 망치고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대우조선해양 매각문제, 해양플랜트 국가산단 문제, 고속철도역사 문제, 터미널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지난달 22일과 28일 (가칭)장평5지구지역주택조합장 A씨를 건축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각각 고발했다.A씨는 '쌍용건설'이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았는데 마치 참여하는 것처럼 허위로 분양광고를 내고, 사용허가도 받지 않은 채 창고를 무단으로 개조(용도변경)해 모델하우스로 사용한 혐의다.거제시는 A씨가 '(가칭)장평5지구지역 주택조합'의 간판을 내걸고 조합원을 모집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3일 청문절차를 거쳐 제대로 된 답변이 나오지 못할 시 조합원 모집을 취소시킬 방침이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 계룡산을 오르던 거제관광모노레일이 갑자기 멈춰선 뒤 뒤로 미끌어지면서 뒤따르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문제가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지난해 5월 두 차례 사고에 이어 지난 21일 오후 3시 50분께 또 다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모노레일을 관리하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이하 개발공사)는 선행하던 3호 차량(모노레일)이 상행 950m지점에서 일시 정지 후 급후진하면서 뒤따르던 4호 차량과 부딪혔다고 22일 밝혔다.이 사고로 4호차 탑승객 6명과 5호차 탑승객 3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올해 거제지역 첫 벼 수확의 영광은 둔덕면 반강웅 씨에게로 돌아갔다.거제시는 거제시 둔덕면 유지마을에 사는 반강웅씨가 지난 20일 자신이 경작하는 논 528㎡(160평)에 심은 조생흑찰벼를 수확했다고 21일 밝혔다.거제시에 따르면 올해 반씨의 첫 수확은 지난해보다 하루가 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반씨는 "올 한해는 지난해보다 날씨가 좋아 수확량이 많이 늘었고, 하루 빠른 첫 수확이라 아무래도 느낌이 좋다"며 "46,000㎡(만4000평)의 벼를 수확하는 첫걸음이 좋으니 올해 남은 날들도 만사형통할 것 같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올해 거제지역 해상 가두리에서 양식중이던 우럭 15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거제시가 상황 파악에 나섰다.거제시는 지난 13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 후 둔덕만 인근 가두리 양식장에서 우럭 15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고 21일 밝혔다.가두리 양식장 2곳에서 치어 14만 7000마리와 성어 6157마리가 폐사했고, 피해액은 7000여 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다른 해역은 큰 피해는 발생치 않고 있지만 우럭과 넙치의 폐사가 일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3일 이후 거제지역 해수온은 평균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에 위치한 K 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지하주차장에 고인 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바닥에 고인 물 때문에 아이들이 넘어지고, 습기로 인한 결로현상 때문에 화재경보기가 밤낮없이 수시로 울려대는 등 피해가 속출했기 때문이다.14일 오전 현장을 확인하니 바닥에 물이 흥건해 미끄러운 상태였다. 바닥에 물이 많은 구간은 안전띠가 둘러져 있었다. 구석에 있는 소화전은 차량이 들이받아 파손된 채 방치돼 있었다.입주민들은 "지난달 24일부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물이 고였고,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허위·과대광고로 시정명령을 받은 업체를 고발할 방침이다.거제시는 '장평5지구지역주택조합원 모집'을 허위·과대광고라고 판단해 지난달 24일 시정명령을 내렸다.현수막과 TV광고 등에 '쌍용건설'이 명기돼 있지만 계약 등 시공을 확인할 만한 근거자료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거제시는 이미 지난달 15일 '쌍용건설'로부터 자신들과는 무관한 홍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공문을 통해 지난 7일까지 '쌍용건설'과 계약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