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소나 음파 신호를 분석해 선박의 수중 방사소음을 정밀 분석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소나 신호 분석기법은 소음원이 방출하는 소리를 수신해 소음의 세기, 방향, 거리 등을 측정하는 기술로 주로 군사 목적으로 활용돼 왔다.삼성중공업은 상선 수중 방사소음 연구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이 기법을 적용해 174,000㎥급 초대형 LNG운반선의 소음 원인을 정밀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삼성중공업은 이 기술을 활용해 건조하는 선박의 수중 방사소음 발생 원인을 세분화해 영향도를 분석하고 운항 속도와 홀수
【거제인터넷방송】= 6월 글로벌 선박 수주량이 전월 및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가 집계한 6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276만CGT(95척)이다. 이 가운데 한국은 38만CGT(10척)을 수주해 글로벌 시장의 14%를 점유하고 있다. 중국은 220만CGT(71척)로 80%의 점유율울 기록했다.전월 대비 2.1%,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올 상반기 누적 수주량(1~6월)을 보면 1781만CGT(678척)다. 이는 전년 동기(2,712만CGT) 대비 34%나 대폭 감소한 수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15,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자율운항으로 거제에서 대만까지 항해에 성공했다.삼성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남중국해를 잇는 구간에서 선박 자율운항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15,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에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SAS)과 스마트십 시스템(SVESSEL)을 탑재하고, 거제를 출발해 제주도를 거쳐 대만 가오슝港까지 약 1,500Km를 운항하며 자율운항기술의 실증을 진행했다.이번 실증테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호위함 건조 라인에 대한 대규모 신규 시설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오션은 국내 최초로 수상함 2척 동시 건조가 가능한 실내 탑재 공장 신축을 고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수상함 실내 탑재 공장은 수상함 건조 과정을 실내에서 진행함으로써, 원활한 야간 작업뿐만 아니라 우천·태풍 등 기상 상황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정해진 납기 내에 안정적으로 수상함을 인도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늘어난 옥내 작업은 건조기간 중 외기 노출을 줄이고, 선체 및 탑재 장비의 오염과 손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올해 무더위가 더 빨리 찾아올 것을 대비해 무더위 속에서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사는 폭염과 싸우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작업현장에 운용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기온 상승에 대비해 외부 기온이 섭씨 28.5도를 넘으면 점심시간을 30분, 32.5도를 넘으면 1시간씩 연장했다. 이렇게 연장된 휴식 시간을 통해 직원들은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 적절하게 휴식을 취하고 회복할 수 있다.또한 7월부터는 삼계탕, 돼지수육 등 건강기능식품을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함정의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도료 ‘제진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은 상대에게 위치를 빨리 노출시킨다는 점에서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제진재는 이러한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도료로 함정의 은밀한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지난 30년간 제진재는 미국과 독일 등 수입에 의존해오며 공급사에서 요구하는 최소주문수량(MOQ : Minimum order quantity)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필요 이상의 도료를 발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6,592억원에 수주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8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LNG운반선 6척, 원유운반선 2척, FLNG 1기 등 9척, 32억 달러로 늘리며, 목표 95억 달러의 34%를 달성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안정적인 조업 물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중공업의 선박 수주잔고는 이번 계약을 포함 총 147척, 270억
【거제인터넷방송】=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세계 최초로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의 로터세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로터세일은 선박 갑판에 설치되는 원기둥 모양의 구조물로, 선박이 운항할 때 불어오는 바람과 회전하는 원기둥에서 발생하는 마그누스 효과(Magnus effect)를 이용해 선박이 전진하는 추진력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선박 보조 추진 장치다.로터세일은 운항 중인 선박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조선 해운업계에서는 선박 탑재 시 6~8%의 연료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어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출범 후 첫 대규모 채용을 통해 인재 확보에 나선다.생산,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분야 이외에도 영업/사업관리, 재무, 전략, 인사 등 전 직무에서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한화그룹 편입 전 특히 인력 이탈이 많았던 생산과 설계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을 채용하여 한화오션의 강점이던 생산·설계 역량을 조기에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또 연구개발분야에서도 선제적 인재 확보를 통해 친환경에너지솔루션 확보, 스마트십/스마트야드 솔루션 확보, 미래선박개발을 공격적으로 추진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부산에 R&D 거점을 마련해 해양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확보와 설계 역량 강화에 나선다.삼성중공업은 부산시와 (가칭) '부산R&센터' 설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다.양해각서에 따라 부산시는 센터 설립에 필요한 행정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삼성중공업은 11월까지 부산 시내에 1,700㎡(약 500평) 규모의 R&D 거점을 입주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부산·경남권 인재 채용을 통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6일부터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노르쉬핑' 선박박람회에서 탄소중립, 스마트십 관련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삼성중공업은 노르쉬핑 기간 중 한국선급인 KR로부터 LCO2 운반선에 대한 설계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이번 KR 승인에 앞서 지난해 미국(ABS), 노르웨이(DNV) 선급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바 있어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LCO2 운반선에 대한 기술 신뢰성과 경쟁력을 인정받
【거제인터넷방송】=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6월 7일 부산 벡스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을 깜짝 방문했다. 새롭게 가족이 된 한화오션을 비롯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전시에 참가한 방산계열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6월 7일 오후 전시장을 방문한 김동관 부회장은 메인 게이트 바로 앞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부스를 거쳐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부스를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한화오션 부스에서는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무르며 한화오션의 최신 기술이 총 망라된 함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거제인터넷방송】=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출범 이후 처음으로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한화오션 임직원들을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김동관 부회장은 7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김 부회장은 새롭게 선임된 설계 생산 임원들과 티타임을 가진 후 생산본부, 기술본부 등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새로 보임을 받은 신임 팀장들과는 오찬을 함께 했다.김동관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한화오션 이사회에 합류, 한화오션의 빠른 경영 정상화와 해외시장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부회장은 “‘정도경영’과 ‘
【거제인터넷방송】= STX엔진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에 참가한다.올해로 13회를 맞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은 대한민국 해군,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 해군발전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12개국 140여 개의 국내외 방산업체가 참여해 최첨단 함정 무기체계와 함정·해양방위 시스템,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해양탐사선·특수선 장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STX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밀도와
【거제인터넷방송】=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206만CGT(79척)로 전월 대비 30% 급감했다.국가별로는 한국이 51만CGT(17척)를 수주해 세계 수주량의 25%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141만CGT(52척)를 수주해 68%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1~5월 누계 수주는 1,373만CGT(502척)이며 한국 474CGT(104척,35%), 중국713CGT(299척,52%)로 집계됐다.5월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9만CGT 감소한 1억 1,129만CGT이며, 이중 한국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6월 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서 최신예 함정 기술력을 과시하며 정통 수상함 명가의 재건을 알린다.한화오션 출범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 한화오션은 총 4종의 수상함을 전시한다.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한국형 구축함 (KDDX), 한국형 차세대 스마트 구축함 (KDDX-S), 합동화력함 등 회사의 최신 기술이 총 망라된 함정이다. 또한 수출형 잠수함 2종과 무인잠수정을 포함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도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의 선주와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2,275억원에 해당하는 총 수주액을 확보했다. 이들 선박은 2026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7척에 해당하는 선박과 27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95억 달러의 28%를 달성한 것이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꾸준한 선박 건조 실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암모니아 추진 선박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실증설비 제조 승인을 받고 착공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암모니아 실증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1,30022㎡ (약 380평) 부지 위에 신규 조성하는 암모니아 종합 연구개발 설비로 암모니아 추진선의 실선화를 위해 삼성중공업이 개발해 온 기술들의 성능 평가와 신뢰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삼성중공업은 지난 1년여간 설계를 거쳐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기술검토서를 승인 받았고, 거제시의 제조허가도 취득함으로써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 노사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원들의 고용안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지회장 정상헌, 이하 ‘노조’)는 30일 오전 10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노사 상생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웅 대표이사와 정상헌 지회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한화오션은 기존의 단체협약을 승계하고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근로 조건 및 처우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노조는 합리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거제인터넷방송】=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라는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대우조선해양은 23일 오전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오션㈜(Hanwha Ocean Co., Ltd.)’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9명의 신임 이사 선임 등의 모든 의안을 의결했다.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2곳 등 5개 계열사들이 약 2조원의 유상증자 자금을 출자, 한화오션의 주식 49.3%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