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백순환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부위원장이 12일 오후 6시 거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백 부위원장은 자신의 저서 '참 좋은사람 백순환이 우리사회에 답하다'를 통해 시민과 근로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정치 및 사회적 요소와 갈등을 송오성 경남도의원과 함께 풀어내려고 노력했다.이날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1000명이 넘는 정치인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현장 근로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김성갑, 송오성, 옥은숙 경남도의원과 안석봉, 이태열, 이인태, 최양희, 강병주, 박형국,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소방시설법 자체점검 시행령이 내년 8월부터 강화된다.거제소방서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강화된다고 12일 밝혔다.기존 소방시설에 작동기능점검 및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한 후 결과보고서를 30일 이내에 제출하도록 한 부분을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7일 이내에 제출하도록 변경했다.또 스프링쿨러설비가 설치된 특정소방대상물은 층수나 면적에 관계없이 모두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하도록 변경해 소방시설관리업자 등 전문가가 직접 관리 점검토록 했다.지난 2017년 제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별세를 슬퍼하는 거제지역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분향소로 이어지고 있다.조문객들은 대부분 대우조선해양에서 일하거나 일했던 근로자들로 김 전 회장을 소신있고 강한 사람으로 기억했다.홍보가 늦어서인지 오후 1시쯤에는 조문객들의 발걸음이 뜸했다. 하지만 시각이 오후 2시를 넘기며 조문객들이 조금씩 늘어났다.조문객들은 김 전 회장이 이끌던 1980년대 당시 대우조선해양은 정말 자부심 느끼는 일할만한 직장이었다고 추억했다.김 전 회장이 앞장서 소신있게 일하니 직원들도 덩달아 주인의식을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83)이 지난 9일 밤 11시 5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지난해 말부터 건강이 나빠져 병원에 입원해 장기 투병생활을 시작했지만 증세는 호전되지 않았다.김 전 회장은 연명치료를 하지 않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회장은 지난 1967년 31세의 나이로 대우를 설립한 후 1999년 대우그룹 해체 전까지 자산규모 국내 2위 기업을 만든 1세대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저서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를 통해 '세계경영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대우병원 로비 점거 농성이 29일 오전 노사간 극적인 타협으로 잠정 중단됐다.내달 초 조합원들의 최종 투표를 통해 합의안이 도출될 예정이다.노사는 29일 오전 회의를 통해 중앙 조정위원회에서 결정한 임금 총액 3% 인상안을 받아들이기로 최종 합의했다.인사문제도 추후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이다.노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노사간 관계를 대화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인 삼광PNC 근로자(이하 근로자)들이 29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밀린 4대 보험료 12억 원을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다.매달 지급되는 급여에서 4대 보험료가 차감됐는데 회사가 제때 납부하지 않아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치나 밀렸다는 것.근로자들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협력업체 가운데 4대 보험료가 미납된 업체는 25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4대 보험료 미납 문제는 지난달 임금이 체불되면서 불거졌다. 근로자들은 회사에 이의를 제기해 두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갑작스러운 대우조선해양 사측의 매각저지 농성천막 철거 이후 신상기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대우노조)장을 만나 대우조선해양 매각 진행현황과 입장을 들어봤다.신 지회장은 사측의 행동에 실망감을 드러내면서도 매각저지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이번 철거사태 어떻게 발생했나?-노조랑 사측이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 사측에서 일방적으로 철거했다. 사측이 용역을 썼고, 용역들이 철거하는 와중에 들켰다. 퇴근하던 노조원이 발견했고 지회 남은 분들이 나와서 저지했다. 앞으로 주말에도 상시적으로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 동종사매각 반대 지역경제살리기 범거제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11일 오후 11시 대우조선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해양 사측을 규탄했다.사측이 지난 10일 오후 4시쯤 180일 넘게 진행해 온 천막농성장을 강제로 철거했기 때문이다.범대위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범대위 소속 지킴이가 없는 일요일 오후를 틈타 농성천막을 철거한 행위는 비겁한 도발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천막농성장 철거는 매각반대 투쟁을 벌이는 시민들에 대한 사측의 공격이자 회사를 지킬 의사가 없음을 안팎으로 선언한 행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180일 넘게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저지하기 위해 정문에 설치됐던 천막이 갑자기 사라져 범대위와 대우노조가 분노했다.10일 오후 4시 30분께 대우조선 매각저지 천막농성장이 철거됐다.사전통보도 없는 갑작스러운 천막철거 소식에 대우노조와 범시민대책위는 긴급회의를 소집했다.우선 천막을 다시 설치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천막은 사측에서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측은 최근 지난주 노조와 범대위에 정문 앞 농성천막 철거를 요청했다.또 지난 7일 저녁 사측대표와 범대위 대표가 만나 이 문제를 의논한 것으로 확인됐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143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증후군’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절반 이상(56%, 복수응답)이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감을 느끼는 ‘만성피로증후군’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열정적으로 일하던 사람이 극도의 정신적 및 육체적 피로로 무기력해지는 번아웃증후군(38.2%)을 겪었다는 응답 가장 높았다. 이어 ▲현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을 꿈꾸는 파랑새증후군(34.5%) ▲입사 후 3개월 단위로 이직이나 퇴사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3.6.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 거붕백병원이 의료산업복합단지 조성 2단계 프로젝트인 B동(본관동)과 장례식장 증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건설사는 이번에도 미조건설(주)로 선정됐다.이번 공사는 병실확보와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본관동을 지상4층 연면적 4079㎡(1,236평), 장례식장을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293㎡(1,300평) 규모로 증축할 계획이다.공사는 내달 착공해 2021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거붕백병원은 이번 증축을 토대로 지역대표의료기관으로서 최고의 의료서비스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소하천 호우피해 등에 대한 복구공사를 추진하면서 특정업체에게 일감을 몰아주기 위해 쪼개기 수의계약한 사실이 경남도 감사에 적발됐다.공사량을 분할해 1인 견적 수의계약으로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줘 특혜를 줬고 이 때문에 공사비를 아낄 기회마저 놓쳤다는 지적이다.관련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또는 계약담당자는 동일 구조물공사 및 단일공사로 설계서에 맞춰 전체 사업내용이 확정된 공사는 시기적으로 분할하거나 공사량을 분할해 계약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예산 집행과정에서 단일사업으로 예상되는 경우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29일 전면파업이 예고됐던 거제지역 시내버스 운행이 새벽 극적인 노·사 타협으로 해결됐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막기 위해 거제시가 중재한 것이다.2개 업체 시내버스 노사는 28일 열린 지방노동위원회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29일 전면파업을 예고했었다.하지만 28일 오후부터 29일 새벽까지 긴 시간 노사와 거제시가 적극적인 협상에 들어가 극적인 타결점을 찾았다.협상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52시간 근무제에 맞춰 근무일수를 한달에 15일 만근에서 1일 단축해 14일로 하고, 근무시간은 11시간으로 결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복지관부당해고 해결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23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복지를 도둑질 했다며 5명을 공개하고 사과를 요구했지만 당사자들은 반발했다.대책위가 책임있는 사과와 재방방지를 요청이 지켜지지 않을 시 형사 고발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수를 뒀지만, "법적으로 잘못된 점이 있다면 벌을 받겠다"며 당당히 맞섰다.대책위는 권민호 전 거제시장, 김용운 거제시의원, 박동철 전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이상영 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장, 신태진 거제시 회계과장이 부당해고 사태를
【거제인터넷방송】 조형록 기자=정치자금법 위반과 사기·무고혐의로 고발된 박형국 거제시의원이 1심에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24일 오전 10시 10분 창원지방법 통영지원 207호 법정에서 박형국 거제시의원에 대한 1차 공판이 열렸다.재판부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박 의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만 원, 사기·무고 혐의에 대해 벌금 700만 원 형을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치자금법 위반여부에 대해 박 의원은 선거사무장으로 등록돼 있으면서 부과업무를 했기 때문에 수당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시 선거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오는 24일 예고됐던 거제지역 시내버스 파업이 28일 이후로 미뤄졌다.경남지방노동위원회가 28일까지 노사간 대화를 종용했기 때문이다.거제시는 경남지방노동위원회 판정을 토대로 오는 24일부터 노사간 협의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거제시 관계자는 "노사간 협의를 잘 이끌어내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거제 시내버스 파업사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인금삭감에 대한 걱정과 그동안 시내버스 기사들의 급여가 늦게 지급되는 등 생존권 문제로 불거졌다.노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최근 경남 거제에 분양 승인도 나지 않은 아파트를 홍보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어 거제시가 진상 조사에 나섰다.거제지역은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높은 아파트 공실률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언론 기사를 통해 아파트가 부족해 아파트 신축을 원하고 있다는 등 근거없는 내용이 많다는 제보가 있었기 때문이다.거제시는 분양 승인이 나기 전 주택전시관을 개관, 운영하거나 분양 계약을 맺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 또 만약 기사에 허위사실이 적시돼 있다면 시행사에 엄중히 경고하겠다고 덧붙였다.논란이 되고 있는 이 아파트
【거제인터넷방송】=국립난대수목원 거제시 유치를 기원하는 걷기대회가 10일 오전 10시 10분 동부면 구천리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 일원에서 열렸다.오는 18일 산림청 현장평가를 대비해 시민들의 염원을 모으기 위해서다.이날 변광용 거제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정치인, 시민 등 300여 명은 "국립난대수목원 거제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출발해 사방댐까지 2.6㎞를 걸었다. 변 시장은 "지난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서명운동에서 16만 명 이상의 거제시민이 참여했듯이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에 대한 염원이 매우 크다"며 "시민들의 긴밀한 협력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제 25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차 없는 거리 축제'가 5일 고현사거리와 현대자동차 사거리 사이 도로에서 수 많은 시민들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차 없는 거리만 진행돼 예년에 비해 규모가 많이 축소 됐다.슬로건은 '평화의도시 거제를 꽃 피우다'로 잡혔고, 슬로건에 맞게 평화와 관련된 부스가 많이 준비됐다.오전 11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 행사가 시작됐다.시민 헌장은 극단 예도 김진홍 단장과 김지연 단원이 낭독했다.올해 명예시민증은 미셜 J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이하 시민대책위)와 정의당 거제시위원회가 대우조선 동종사 매각저지를 위한 입장을 밝혔다.시민대책위는 전국 및 경남도 대책위와 함께 지난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매각관련 항의서를 전달했다.핵심은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 규제, 경제력 집중 억제라는 본연의 사명을 명심하고 대우조선매각 관련 기업결합 심사를 불허하라는 내용이다.그동안 노동자들의 희생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살아나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약속한 자율경영체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