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한은진 거제시의원이 지난 23일 시정질문을 통해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금 환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한 의원은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금이 100억에 달한다”며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금이 시민에게 돌아가 수 있는 환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금은 시민이 선불식 교통카드를 사용하면서 5년 이상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남은 돈으로 선불카드를 현금으로 충전해서 사용하다가 소액이 남거나 카드를 분실하는 경우 장기 미사용 충전금으로 남게 되고, 현행법상 카드사에 귀속된다
【거제인터넷방송】= 정명희 거제시의원이 지난 23일 시정질문을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비 부정수급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거제시의 대책을 물었다.정 의원은 "실제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이용자인 장애인의 카드를 소지한 채 실제 서비스시간 외에 허위로 결제하는 사례 등 부정수급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장애인활동서비스에 대한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가 요구되며, 거제시 자체의 모니터링 시스템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거제시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관련 부정수급 4건을 적발
【거제인터넷방송】= 23일 오전 10시 34분께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래슬론광장 앞 해상에 수륙양용경비행기가 추락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추락 신고를 접수하고 함정과 구조대를 급했다고 밝혔다.사고 비행기에는 60대 남성 1명이 탑승했고, 사고 직후 119구급대에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수중수색을 통해 사고 비행기에 추가 탑승자는 없었다고 전했다.목격자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께 도남동 슬립웨이에서 출항하는 것을 목격했고, 트라이래슬론광장 앞 해상에 추락하는 것을 보고 즉시 신고했다.사고 비행기는 추락하면서 기체가 전손된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올해 무더위가 더 빨리 찾아올 것을 대비해 무더위 속에서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회사는 폭염과 싸우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작업현장에 운용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기온 상승에 대비해 외부 기온이 섭씨 28.5도를 넘으면 점심시간을 30분, 32.5도를 넘으면 1시간씩 연장했다. 이렇게 연장된 휴식 시간을 통해 직원들은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에 적절하게 휴식을 취하고 회복할 수 있다.또한 7월부터는 삼계탕, 돼지수육 등 건강기능식품을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19일 오후 5시 52분께 통영시 풍화리 이끼섬 인근 해상에서 선박끼리 충돌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1.5톤급 연안통발어선 A호(승선원 2명)와 8톤급 나잠어업선 B호(승선원 9명)가 충돌해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고 20일 밝혔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전복된 A호에 올라와 있던 승선원 2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현재 A호는 전복된 상태로 안안구조정에 의해 통영 풍화리 해란항으로 예인됐고, B호는 승선원과 선박
【거제인터넷방송】=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국회의원실 직원에게 금품을 준 혐의로 고발됐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박종우 거제시장이 법정에 서게 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등법원 창원재판부는 지난 13일 박 시장 사건에 대한 재정신청을 인용했다.재정신청은 고소·고발인이 법원에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적절성 여부를 판가름해 재판에 회부해 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이는 검찰의 기소권 남용을 견제하기 위해 마련됐다.형사소송법에 따라 재정신청을 인용하면 검찰은 반드시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 따라서 박 시장은 곧 재판도 진
【거제인터넷방송】= 창원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태풍 내습 대비 마산, 진해 연안해역 선박 피항지 및 사고다발해역, 취약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창원해경에 따르면 진해만은 전국 최대 규모의 태풍 피항지로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 발생 시 선박 240척이 피항하는 등 매년 수백 척의 선박이 피항을 위해 찾아오는 해역으로 많은 선박이 밀집돼 주묘에 따른 충돌, 좌주(초) 등 크고 작은 사고 발생이 항상 우려되는 곳으로 어느 때보다 면밀히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주묘란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해저에 고정시킨 닻이 끌리는 현상이다.창
【거제인터넷방송】=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수)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경남청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정지 994건, 취소 2,275건, 측정거부 146건 등 총 3,415건의 음주운전을 단속했다. 하지만 음주운전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운전자들의 경각심 고취로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하되, 경남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2회 주·야간 구분없이 全 경찰서에서 교통(지역)경찰과 도경 암행순찰, 싸이카팀 등 기동단속팀과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함정의 진동과 소음을 줄이는 도료 ‘제진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수상함과 잠수함 등 함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은 상대에게 위치를 빨리 노출시킨다는 점에서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제진재는 이러한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도료로 함정의 은밀한 작전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지난 30년간 제진재는 미국과 독일 등 수입에 의존해오며 공급사에서 요구하는 최소주문수량(MOQ : Minimum order quantity)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필요 이상의 도료를 발
【거제인터넷방송】= 통영해양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어선을 몰다 선상낚시중이던 모터보트와 충돌사고를 낸 2톤급 연안복합어선 선장 60대 A씨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밤 9시 50분께 거제시 둔덕면 어구항 인근 해상에서 음주 상태로 어선을 운항하다 낚시 중이던 1톤급 모터보트 B호(승선원 2명)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B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중 1명이 해상에 추락했다가 함께 탄 승선원에 의해 구조됐고 선박 일부가 파손됐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총 6,592억원에 수주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8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LNG운반선 6척, 원유운반선 2척, FLNG 1기 등 9척, 32억 달러로 늘리며, 목표 95억 달러의 34%를 달성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안정적인 조업 물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중공업의 선박 수주잔고는 이번 계약을 포함 총 147척, 270억
【거제인터넷방송】=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홍기용, 이하 KRISO)는 세계 최초로 마그네틱 베어링 방식의 로터세일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로터세일은 선박 갑판에 설치되는 원기둥 모양의 구조물로, 선박이 운항할 때 불어오는 바람과 회전하는 원기둥에서 발생하는 마그누스 효과(Magnus effect)를 이용해 선박이 전진하는 추진력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선박 보조 추진 장치다.로터세일은 운항 중인 선박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조선 해운업계에서는 선박 탑재 시 6~8%의 연료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어
【거제인터넷방송】= 창원해양경찰서가 최근 거제 한내항 해상에 침몰한 90톤급 예인선 A호 인양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인양된 예인선 A호는 지난 5일 오전 11시 23분께 거제시 연초면 한내항 앞 해상에서 조선소 화물을 적재 후 출항하다가 플로팅도크 앵커체인과 부딪혀 우현 선미 부분에 구멍이 생기면서 다량의 해수가 기관실로 유입돼 침몰했다. 당시 A호에는 4천 리터의 경유가 실려 있었다.침몰한 A호는 지난 10일부터 인양작업을 시작해 이틀째인 11일 오후 3시 22분께 수면 위로 올려졌다. 인양작업에 앞서 창원해경과 경남도, 거
【거제인터넷방송】=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20)이 2023 IFSC 이탈리아 브릭센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볼더링에서 두 번째 메달인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12일, 새벽 3시경에 열린 이탈리아 브릭센 월드컵 대회 남자 볼더링 부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가 볼더링 남자 결승전에서 2T 4z 3 4(4개 과제 중 2개를 3번의 시도 끝에 완등하고 4개의 존을 4번 시도해 잡음)을 기록하며, 볼더링 월드컵 시리즈 중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지난 체코 프라하
【거제인터넷방송】= 12일 오전 6시 3분께 통영 필도 서방 0.7해리 해상에서 어선과 양식장관리선이 충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사고해역에서 조업중이던 1톤급 연안자망어선 A호(승선원 1명)와 항해하던 5톤급 양식장관리선 B호(승선원 4명)가 충동해 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A호 선장 C씨(82)의 허리 통증 외에는 인명피해가 없었고, A호 선미 안전바 등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다.해경은 충돌사고 직후 A호의 어선위치발신장인 선박패스(A-PASS) SOS알람이 발생해 해경을 출동시켰다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11일 오후 7시께 거제시 아주동의 한 음식점에 불이 났으나 식당에 비치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식당 환풍구와 배관에서 발생, 당시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으며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을 정리했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방 천장과 건물 외벽에 그을음 피해만 났다.거제소방서는 이날 불은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부주의에 의해 난 것으로 보고 CCTV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고현 재도약의 발판이 될 핵심 거점시설 조성사업이 본격 착공했다.거제시는 9일 오전 10시 구 거제관광호텔에서 ‘고현 도시재생 이음센터 및 광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고현동 재도약의 발판이 될 고현 도시재생사업은 ‘신(新)고현 이음으로 다시날다’를 주제로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번에 착공한 고현 이음센터 및 광장은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고현동 33-30번지 일원에 사업비 177억원을 투입한다.이음센터는 구 거제관광호텔을 연면적 5,179.79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고현동 도로포장공사 현장에서 졸음운전 차량에 신호수가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8일 밤 11시 46분께 발생했다. 운전자 A(66)씨)는 고현동 신현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SUV차량을 몰고 있었다.이 사고로 신호수 B(65)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 숨지고 말았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으로 피해자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재 A씨의 진
【거제인터넷방송】=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와 함께 장·노년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HF행복돌봄서비스’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만 55세 이상의 장·노년 100명을 ‘HF행복돌보미’로 채용해 서울, 부산,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1500명에게 올 연말까지 △정기적 안전·안부 확인 △취약 노인의 자기돌봄 실천 및 강화를 위한 교육 △가사 지원·외출 동행 등 일상생활 편의 서비스 △
【거제인터넷방송】=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지난 8일 추락 위기의 남성을 구한 두 명의 여성에게 민간인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를 전했다.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두 여성은 조옥연씨와 조무견씨다. 사건은 지난달 24일 사등면에서 발생했다. 미용실 주인 조옥연씨는 조무견씨와 미용실 주차장에 함께 있다가 "살려주세요"라고 도움을 청하는 외침을 들었다. 소리가 들려 온 곳은 맞은편 숙박업소였다. 6층 창문 난간에 50대 남성 A씨가 매달려 있었다.이들은 즉시 112에 신고를 한 뒤 주저없이 달려가 맨손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들의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