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었던 거제와 장승포를 잠시 떠나려고 합니다.사랑하는 거제 시민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받은 사랑이 너무나도 커서 막상 이임인사를 드리려하니 눈시울도 젖어 옵니다.2010년 9월 27일에 일을 시작하여 50개월이 지나고 벌써 다섯 번째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부족한 저에게 ‘문화전령사’의 일을 맡겨주시고 2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