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삼성중공업노동조합(위원장 최길연)은 지난 12일, 삼성그룹에서는 최초로 건강관리카드를 집단으로 발급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소식지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9일 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에 31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신청한 결과, 지난 4일 24명의 석면 관련 업무 종사자에게 카드가 발급된 것이다.석면은 과거 선박의 벽면 보온재로 널리 사용돼 왔고, 이에 노출된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발급된 건강관리카드는 퇴직 후에도 무료 건강검진 및 산재 절차 간소화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중공업 노조는 이전에
【거제인터넷방송】=12일 오후 3시 19분쯤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 선박 방향타 제작공장에서 그라인더 작업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20대 A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현재 경찰은 사고 현장에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지난해 12월 27일, 통영에서 집주인 부부로부터 밀린 월세를 달라는 요구에 불만을 품고 집주인 부부에게 흉기를 휘두른 세입자가 구속됐다. 12일,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조영성)는 흉기를 휘두른 A씨를 살인미수죄로 11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 사건을 계기로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 조치를 취하는 한편, 피고인에게는 그의 죄책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위협하는 이 같은 강력범죄에 대해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응
【거제인터넷방송】=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12일 오전 7시 19분께 통영시 강구안에서 계류 중인 모터보트 A호(3톤급)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각 구조 작업에 나섰다. 도착한 현장에서 해경은 모터보트 A호의 선수 일부가 침수돼 기울어진 상태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통영해경은 배수펌프를 동원해 선수창고의 물을 배출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작업 후 A호의 선저 등 안전상태를 점검한 결과 파공이나 추가적인 침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고 배 A호는 소유주가 전날 강구안에 정박시킨 후 귀
【거제인터넷방송】=거제경찰서(서장 김명만)는 지난 8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적극적인 구호 활동으로 2차 사고를 예방한 20대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사고 현장은 14번 국도 우회로였다. 사고 당시 삼성중공업 에스텍 보안요원으로 일하고 있던 유공자는 앞서가던 흰색 승용차가 차선 변경 중 전도되는 사고를 목격했다. 유공자는 즉각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와 경찰차가 도착할 때까지 자신의 옷과 휴대폰 플래시를 사용해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며 후속 차량들의 안전한 차로 변경을 도왔다.거제경찰서 관계자는
【거제인터넷방송】=지난 주말, 창원해양경찰서는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심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두 건의 모터보트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승선원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8일 밝혔다.6일 토요일 오후, 고성 당항포에서 출항한 모터보트 ㄱ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가 해로드앱을 통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창원해경은 구명조끼 착용을 안내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해 승선원 3명을 무사히 구조,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마산 원전항으로 예인했다.이어진 7일 일요일에는 부산 명지 신호항에서 출항한 모터보트 ㄴ호가 조타기 고장으로
【거제인터넷방송】=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는 2일 저녁 8시 31분께 통영 욕지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이송에 나섰다고 밝혔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환자 A씨(81)와 보호자, 욕지 공중보건의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 후 통영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A씨가 자택에서 아내와 저녁식사를 하던 중 손을 떨며 호흡이 가빠지자 아내가 신고하게 된 것으로, 병원이송이 필요하다는 공중보건의 소견에 따라 산소소생기로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긴급이송 됐다.통영해경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응급환자
【거제인터넷방송】=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2일, 부산 가덕도 외항포 방파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 중 미끄러져 부상을 입은 60대 A씨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고 신고는 오전 8시께 119를 통해 해경에 접수됐다.창원해경은 신고 접수 후 즉시 경비함정과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너울과 저수심으로 접근이 어려워 민간해양구조선을 호출, 119 대원과 함께 A씨의 안전을 확보했다. 구조된 A씨는 민간해양구조선에 의해 안전하게 외항포 선착장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창원해경 관계자는 민간해
【거제인터넷방송】=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1월 1일, 갑진년 새해 아침을 맞아 거가대교 인근에서 진행된 해돋이 해상 행사의 안전 관리를 위해 치안점검에 나섰다. 김영철 서장은 직접 경비함정에 승선해 현장을 지휘했으며, 창원구조대를 방문해 구조 장비를 점검하고 직원들에게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창원해경은 이날 오전 5시부터 다중이용선박이 항행하는 해맞이 명소에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배치해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늘어나는 해상 방문객에 대비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거제인터넷방송】=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남해안에서 열린 선상 해맞이 행사의 안전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를 통해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사고 없는 행사 진행을 이끌어냈다.통영해경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 5개 해역에서의 안전 관리를 위해 12개 선착장에 해양경찰관 24명을 배치해 과승 여부 확인 및 질서 유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주력했다. 또한, 해상에서의 긴급 상황에 대비해 경비함정 6척, 연안구조정 4척, 통영구조대 1척을 준비해 만일의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췄다
【거제인터넷방송】=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27일 오후 3시 4분께 거제의 한 아파트 주방에서 음식 조리 중 발생한 화재가 초기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화재는 음식물을 조리하고 있던 가스레인지 위의 냄비에서 시작됐으며, 화재 탐지기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거주자 A씨(96·여)의 발 빠른 대처로 큰 불로 번지지 않았다.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는 초기에 진압됐고, 소방대원들은 U-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현장에 도착해 A씨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현장을 정리했다. 이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사건이 마무리됐다.현재 소방서는 이번 화
【거제인터넷방송】=경남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6개월 간 진행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특별단속을 통해 총 48건, 191명을 검거하고, 부정수급액으로 245억원 이상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경남경찰청은 국가 및 지방 재정의 누수를 막기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6개월 간 국고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도내 전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설치하는 등 강력한 단속 체제를 구축한 결과, 총 48건의 사건에서 191명을 검거하고, 245억 2천만 원의 부정수급액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주
【거제인터넷방송】=20일 오전 9시 2분쯤 거제 이수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톤급과 4톤급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타박상을 입었다.창원해양경찰서는 거제 이수도 남서방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1톤급, 연안복합, 거제선적)와 어선 B호(4톤급, 호망, 거제선적)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연안복합으로 거제선적이며 승선원 1명이 탑승 중이었고, B호는 호망을 이용한 조업 중이었으며 승선원 3명이 탑승 중이었다.A호에서 발신한 V-PASS 조난 신호를 통해 창원해경에 신고
【거제인터넷방송】=투자자들을 현혹해 31억여 원을 가로챈 가상자산 및 에너지 상품 투자 사기 조직원 76명이 경남청 광역수사대에 검거됐다.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SNS 등을 통해 원금보장과 고수익을 약속하며 193명의 피해자들로부터 31억 원을 가로챈 일당 76명을 검거하고, 이 중 14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광역수사대는 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가상자산과 에너지 상품 투자를 권유하며 대규모의 투자사기를 벌인 범죄조직원 일당 76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2021년 3월부터 2022년 9월, 그리고 2023년 4월부터 5월까지
【거제인터넷방송】=부산지방법원이 거제남부관광단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등을 거짓 작성한 환경영향평가업체에 내린 유죄 판결과 관련해 환경단체가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하고 있다.지난 12월 14일, 부산지방법원은 부산 소재의 한 환경영향평가업체가 수행한 거제남부관광단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포함한 160건의 환경평가서에 대해 거짓 내용을 기재한 혐의로 업체 대표와 직원들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업체 대표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법인에는 벌금 1000만원, 직원 3명에게는 200만원에서 400만원 사이의 벌금이
【거제인터넷방송】=한화오션(옛 대우조선)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해 노동부의 조사 및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피해자 보호조치와 심리적인 안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거제노동안전보건활동가모임 이정열 간사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했다.이정열 간사는 "한화오션(구 대우조선)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사회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피해자는 회사 내에서의 끔찍한 괴롭힘에 시달려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으며, 회사의 자체조사를 거쳐도 해결되지 않았다. 더욱이 노동부의 미흡한 조사와
【거제인터넷방송】=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18분쯤 통영 욕지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했다고 20일 밝혔다.해경은 이날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응급환자 A씨(85·여)와 보호자, 욕지공중보건의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해 통영 달아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성공적으로 인계했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자택에서 취침 중이었고 아들이 깨우려 했으나 의식이 없어 신고한 것아더, 신고 당시 A씨의 호흡과 맥박은 정상이었지만, 의식이 없어 병원
【거제인터넷방송】=경남경찰청은 올해 하반기 4개월간 마약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마약 공급자를 포함해 총 191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경남경찰청은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마약류 범죄 근절을 위해 하반기 마약범죄 집중단속을 벌였다.단속 기간 동안 총 191명의 마약 사범이 검거됐으며, 이중 39명이 구속됐다.인터넷 및 SNS를 이용한 57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했다. 또 다크웹이나 가상자산을 이용한 22명의 마약사범 검거했고,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복용한 21명을 검거했다. 또한, 외국인 마약사범에 대
【거제인터넷방송】=지난 14일, 부산지방법원은 지난 5년 동안 160여 개의 환경영향평가서를 허위·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부산의 한 환경평가 업체와 관계자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환경단체 등은 "이로 인한 환경파괴를 우려하며, 환경부에 전수조사와 제도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14일, 부산지방법원 형사12단독(판사 지현경)은 환경영향평가 업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그리고 법인회사에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환경영향평가서를 허위로 작성한 것이 인정돼, 이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가볍게 보아서는 안된
【거제인터넷방송】=환경운동연합이 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한국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실패를 강력히 비판하며, 핵에너지 및 화석연료에 대한 정부의 투자 정책 변경을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최근 COP28 결과에 대해 한국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이 무력화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핵에너지 확장 정책과 화석연료 산업에 대한 투자가 기후변화 대응의 본질을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환경연은 한국 정부가 화석연료 단계적 감축 대신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만을 명시한 최종 합의문을 '한가한' 결정이라고 규정했다.환경운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