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관내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전사 코로나 19 대응위원회’를 열고 대응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높였다.이에 맞춰 확진자 발생 당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근버스 출퇴근 및 근무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개인위생 철저, 발열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선별 진료소를 방문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대규모 모임 및 발생지역 방문 자제 등을 알리는 문자서비스를 보내고 방역마스크를 구매해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 중이다.이외에도 모듈 운송 바지선 중 중국 국적선은 배제하고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확진자들의 거제지역 동선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시는 시민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는만큼 25일 회의를 통해 확진자가 증상이 발현되기 2일전부터 공개되는 역학조사 지침과 달리 모든 동선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우선 구미에서 3번째 확진을 받은 23살 A씨와 가족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일운면 소노캄 리조트에 짐을 풀고 오후 5시 30분 일운면 웅아회물회(구 강성횟집 2호점)을 방문했다. 이후 19일 오전 소노캄리조트 룸서비스에서 식사 후 대구를 거쳐 구미로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관할 지역 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재정비하기 위해 지휘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김평한 통영해양경찰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대구뿐만 아니라 통영인근 도시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함정 및 파출소 등 모든 소속 부서의 감염 대응 수준을 높이고, 방역물품 등을 수시로 점검 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책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통영해경은 내부직원들의 방역조치도 더욱 강화해 청사를 드나드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근무 중에도 마스크를 적극 착용할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형할인마트에 있던 생필품 품귀 현상이 벌어졌다.23일과 24일 이틀사이 거제지역 대형할인마트에 비치됐던 라면과 우유 등 식료품과 생필품이 동이 났다.심지어 차단이 잘된다고 알려진 마스크의 경우 품절되거나 개인당 개수를 정해 판매하고 있어 확보하지 못한 시민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었다.아직 가격대가 비싼 편의점에는 재고가 있지만 이 마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거제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 이후 경남도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 파악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23일 오전 경남 거제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거제시는 오전 10시 브리핑룸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현재 상황을 알렸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조금 전 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 19의 거제 확진환자 1명 발생사실을 발표했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말했다.거제시에 따르면 확진환자는 혼자 살면서 자영업에 종사하고 있는 34살 여성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3일까지 14일간 말레이시아를 관광하고 당일 미얀마로 이동해 지난 17일까지 3일간 미얀마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최근 거제지역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코로나19' 31째 확진자와 함께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친척과 접촉해 자가격리됐다는 내용의 글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보건소는 확진이 아니라고 밝혔다.거제시보건소는 20일 오전 기자와의 통화에서 보육교사의 친척이 확진자와 같이 예배를 본 것은 맞지만 역학조사 결과 감염 증상도 없었고 밀접 접촉자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또 가족들과 함께 제사를 지냈지만 가족들에게도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해당 보육교사는 최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 16일 오후 8시 40분께 남해군 평산리 유구항 해변에서 멸종위기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최초 발견자는 오전 8시 40분께 해변을 산책하다 갈매기 무리들이 몰려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행인이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양경찰서는 남해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으로 보내 오전 9시께 길이 190cm, 둘레 90cm, 무게 약 60kg 정도의 상괭이 사체를 확인했다.금속탐지기로 체내 금속물 여부와 강제포획 여부 등 정밀 검색결과 타살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통영해경은 상괭이의 포획과 사냥은 물론 유통·판매가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강화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협약했다.이날 협약 체결로 ▲청소년 및 거제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 협력 ▲공연 및 전시 등 문화행사 홍보 적극 지원 ▲저소득 가정 청소년 등 문화 소외계층에 대한 초대 기회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권순옥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소방서가 지난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주간 신규 소방공무원의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이번 관서 실습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시킴으로써 현장에 투입될 신규 소방공무원의 현장 적응능력을 향상 시키고자 마련됐다.총 23명의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본서와 구조대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행정 등 4개 분야 업무를 교육받는다.조길영 거제소방서장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이)실습이 끝나고 각 센터에 배치되면 시민에게 믿을 수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돼야 한다"며 "실습기간 많
【거제인터넷방송】거제인터넷방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관광모노레일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운행을 중지하고 봄철 성수기를 대비, 전면적인 안전점검과 대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정비 기간 동안 모노레일 전 구간의 안전상태 점검과 연약지반 구간의 보강하고 운행차량 15대의 내부시설과 안내판 등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거제의 명품 전망대로 거듭나고 있는 계룡산 통신대 전망대 주변의 환경과 이동로 등에 대한 안전상태도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거제관광모노레일은 지난 2018년 3월 30일부터 전
【거제인터넷방송】=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관리하는 포로수용소유적박문관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주관하는 현대사박물관협력망 지원사업 '전시콘텐츠 제작'부분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개발공사는 이 사업비로 '포로-피란민 임시장터'를 제작할 예정이다.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은 전국 108개 박물관들이 상호 협력해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은 연 1회 협력망 가입기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차 서류, 2차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식물원(거제정글돔)이 16일 개원식을 열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개원행사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거제시민이 모여 성대히 치러졌다.거제식물원은 2014년 6월 첫 삽을 뜬 후 예산이 부족해 공사가 중단되고 계획이 변경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변광용 거제시장 취임 후 예산을 확보해 개장하게 됐다.280억 원(국비130억, 도비 38억, 시비112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열대온실과 야외생태정원, 잔디광장과 편의시설로 구성됐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우리나라는 원활한 골재의 수급과 채취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골재채취법이 있다.이 법은 수급계획과 골재채취업의 등록 등 골재채취에 관한 기본적인 원칙을 정해 골재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거제시 하청면 실전리에도 골재채취업을 등록한 업체가 있는데 무단으로 다른 사업자에게 자격을 임대해 준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골재채취법 제18조(등록명의 대여의 금지 등)에는 골재채취업자는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상호 또는 명칭을 사용해 골재채취업을 경영하게 하거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 남부관광단지 조성을 두고 환경단체와 국회의원 예비후보간 극명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환경보전이냐 지역발전이냐가 문제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련)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생태자연도 1등급지가 40% 이상을 차지하는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사실상 불가하다고 밝혔다.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은 생태계가 우수하거나 경관이 수려한 지역을 비롯해 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뜻한다. 주로 멸종위기야생생물 서식지가 여기에 속한다.환경연에 따르면 사업자와 거제시가 제출한 거제남부관광단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해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로 기소된 거제시산림조합장 A(61)씨가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받았다.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형사3단독(시진국 부장판사)은 지난 9일 오전 열린 1차 선고공판에서 A조합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A조합장이 범행 대부분을 시인하고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A조합장은 지난 3월 거제시의 한 장소에서 선거운동원이 아닌 지인에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 7일 거제지역에 최대풍속 23.5m/s의 강한 바람이 불어 컨테이너 건물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8일 오전 거제시에 따르면 '고현동의 한 빌딩 외벽이 떨어졌다' '주택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시설이 고장났다' '물건이 막 날아다닌다'는 등 사소한 민원이 빗발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거제시청 공무원들이 현장점검을 나간 상태로 정확한 데이터는 8일 오후쯤 집계될 예정이다.거제소방서에 확인결과 강풍으로 인한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235일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매각 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거제범시민대책위)가 내년에도 더욱 강도 높은 투쟁을 약속했다.시민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거제범시민대책위는 27일 오전 11시 대우조선해양 서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행부 개편사실을 알리고 내년 투쟁방향을 알렸다.내년 4월 총선 출마자들의 의사를 물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심판할 계획이다. 정부가 잘못된 매각 정책을 스스로 철회하도록 끊임없이 요구하고 시민들의 매각반대 의지를 결집해 더욱 굳건히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의 B종합병원이 의료과실 여부를 두고 환자와 공방을 벌이고 있다.거제의 B종합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손목이 돌아가지 않는다며 후유증과 의료과실을 주장한 40대 여성이 최근 열린 의료분쟁조정위원회에서 보상금 1500만 원을 받으라는 결정을 받았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B종합병원측이 여성 환자 A(49)씨에게 내달 4일까지 1500만 원을 지급하라고 지난 11월 29일 결정했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A씨가 왼팔이 부러져(좌측 전완부 요·척골 간부 분쇄골절) 거제의 B종합병원에서 수술(비관혈적 정복술
【거제인터넷방송】=경남 거제의 한 중학교 교감이 회식 술자리에서 동료교사를 폭행해 400만 원 벌금형을 받았다.교감 A씨는 1심에서 400만 원 형을 받고 항소했지만 2심에서 기각됐다.A씨는 지난 2017년 12월 회식 자리에서 교무부장의 허벅지를 때리고 맥주잔을 집어던져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자신이 인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교무부장이 하품을 하고, 동료교사에게 기대 잠을 자는 척해 화가나서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1심 재판부는 일관된 증인들의 진술과 현장 녹음, 진료 기록 등을 종합해 A씨에게 벌금 400만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간호조무사에게 비만치료 시술을 시킨 거제의 한 여성의원 의사와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고발됐다.거제시보건소는 지난 9일 해당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4명을 무면허의료행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이들은 지난 9월 메조테라피 시술을 하면서 자격을 갖춘 의사가 시술을 해야했지만 간호조무사가 대신 시술했고, 의사는 이 사실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메조테라피는 약물을 직접 피하에 주사하는 치료법을 지칭하는 용어로 부분비만 치료나 셀룰라이트 치료 등에 흔히 사용된다.피해 사실은 지난 9월 병원에서 시술받은 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