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구조라관광어촌정보화마을'을 찾아서 ▲ 정도길 (거제시청 정보통신과 계장) 신비스런 자연과 쪽빛바다를 품은 거제에서 전국 제일의 관광지를 꿈꾸는 마을이 있다. 거제 동남쪽 끄트머리 은빛 모래밭을 배경으로 펼쳐져 있는 구조라마을. 넘실대는 푸른 바다는 이 마을의 생명과도 같은 존재로 치열한 삶의 현장이요 터전이다. 바다가 있었기에 사람들은 터를 잡았
요즘 가장 이슈화 되고 있는 것이 학교폭력 일 것이다.최근 학교에서 ‘왕따’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들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잇따라 보도되면서 학교폭력은 일선 교육 현장을 넘어 사회 전체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 윤일성 순경 교육부와 경찰역시 최우선 해결 과제로 학교폭력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사실 학교폭력 문제를
거제의 푸른바다를 끼고 양지암장미공원과 웰빙 해안 둘레 길에도 70여 종 3만 본의 야생화, 사등면의 만개한 유채꽃과 학동리 내촐 마을의 동백숲, 마전동의 무성한 튤립이 진다. 이제는 남부면의 수국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니 계절의 여왕 5월이 왔다. 봄과 여름의 사이이니 덥지도 춥지도 않고 온갖 꽃이 피어나고 생명이 약동한다. 숫자 5는 우리말로 &lsquo
지난 4월 20일은 제32회 장애인의 날이었다.거제시 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하여 “함께 나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지켜보며 만감이 교차함을 느꼈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비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 김기봉 (거제소방서 예방대응과 소방사) 최근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수원 살인 사건’으로, 위치 조회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 정확한 업무명은 ‘위치 정보 조회’로, 현재 이 업무는 소방에서 실시하고 있다. ‘위치 정보 요청’은 직계친족이 요청할 수 있는 것으로, 긴급 구조 상황으
▲ 김종철 (거제시환경사업소장) 거제시음식폐기물처리시설의 처리방식 변경에 대한 그간의 추진해온 경위를 정리하여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2009.12월에 거제시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설치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확정과 의회의 공공시설 설치 동의안이 의결되었다. 건식사료화 방식으로서 1일 120톤 처리용량으로 사업비가 180억원이 소요되고 연간 운영비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끝났습니다. ▲ 권민호 거제시장 우선 시민의 선택을 받으신 당선자님께는 축하의 말씀과 낙선한 두 후보님께는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특히,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 깨끗하게 선거를 치러내 주신 시민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이번 국회의원선거는
▲ 해상풍력발전기 ㅡ. 일본의 좌절과 극복의지 ▲ 박문길 SUN FORCE연구소 소장/관세사 지난해 3월11일 ‘해상풍력은 제2의 조선산업’이라는 본 연구소가 기고문을 언론에 발표한 그날 일본의 후쿠시마 지역에 지진과 원전사고가 일어났다. 세계를 경악케 한 이 사고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방향을 제시하고있다. 인명사상자 10여만명, 세
연일 국민들의 관심을 고조 시키고 있는 각 정당의 국회의원의 공천이 마무리 되어 가고 있다. 입법부의 핵심인 국회의원의 가장 큰 덕목은 지역의 생산성을 위한 역할과 함께 대한민국 건국의 법정신과 준법정신의 보호 일 것이다. 대한민국 건국의 법 정신은 상징적으로 태극기와 애국가에 문화로 입력 되어있다. 한국인의 문화-문화는 바야흐로 세계를 뒤
3월7일 제주 강정 마을의 구럼비가 발파되었다.강정마을 구럼비 바위는 화산폭발로 흘러간 용암과 바다에서 솟아난 바위가 한 덩어리 되어 만들어진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1.2km 크기의 단일한 바위 사이로 요천수가 솟아나기도 해 국내유일의 바위 습지지대로서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제주도는 2004년 구럼비와 일대 해안 지대를 절대 보
▲ 조윤화(거제소방서 예방대응과) 화재는 대부분 작은 원인에 의해 시작하기 때문에 조금만 빨리 발견해도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에 화재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주택에 필요한 소방시설을 갖추는 것도 화재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일 것이다.지난해, 소방방재청 전국화재 통계자료에 의하면 건축물중 주거용이
이번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은 처음으로 거제지역에도 한나라당을 이길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모두가 염원하고 바라는 범야권단일화의 열망입니다. 그것은 오로지 야권단일화만이 한나라당후보를 상대로 승리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또 이명박정권을 심판하고 민주 진보정부의 새로운 희망의 정치를 열어가는 다시없는 기회가 될
삼월이 되면 유관순 누나를 생각하면서 푸른 삼월의 하늘을 우러러 보고 누구나 휘날리는 태극기와 수많은 열사, 의사들을 기리게 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분들 중에는 열사烈士와 의사義士가 있으니, 애석하게도 뜻을 성공하지 못한 분은 열사요 자신의 목적한 바를 이룬 분은 의사라고 한다. 올 해는 임진년으로 66%의 경작지가 파괴되고 민간인 포함 100만
▲ 이창호 노만 빈센트 필 박사의 독수리 이야기 중에서 산골의 한 소년이 산에서 독수리 새끼 한 마리를 잡아왔다. 철사로 다리를 꽁꽁 묶어 먹이를 주면서 마당에서 키웠다. 독수리는 날아가겠다고 수없이 날개를 퍼덕거렸다. 그때마다 철사에 묶인 다리에서 피가 났다. 어느 날 언제 풀어졌는지 독수리의 다리를 묶고 있던 철사가 풀려 있었다. 그러나 다 자란 독수리
비상구는 화재를 비롯, 지진 등 각종재난 사고가 발생할 때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긴급 피난처이다.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문,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물건 등을 적치한다면, 화재나 각종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불길 속에서 잃어버리고 말 것이다.10여 년도 넘은 일이지만 아직도 머릿속에 지워지지 않는 사건이
▲ 김현규 거제시청 교육체육과장 지난해 ‘제51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거제시가 결정되고 난 후 우리시에서는 발 빠르게 도체지원 T/F팀을 만들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성공 도체를 위하여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다.지난 2006년 제45회 도민체전 개최의 경험이 바탕이 돼 기본적인 행사 준비는 한결 순조롭게 추
2012년 1월 27일(금)~ 2월 3일(금)까지 수월중학교(교장 김절수) 네팔 해외봉사단은 UN 인증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글로벌 리더십 캠프’라는 주제로 네팔을 다녀왔습니다.네팔 해외봉사단은 교감(한문수)을 단장으로 하여 희망학생 17명과 인솔교사 등 총 19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네팔로 떠나기 전까지 연중 8차례의 협의회 및
새로운 설날이 다가 온다. 설날이란 새롭게 서는(立)날이란 뜻으로 일가친척이 모여 어른들에게 세배도 올리면서 덕담과 가르침을 듣고 놀이로서 친교와 배움을 익힌다. 제기차기는 다리의 고관절과 무릎, 발목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윷놀이의 도, 개, 걸, 윷, 모는 각기 돼지,개, 양, 소, 말을 상징하는 부족을 뜻하니 아득한 옛날 대륙을 누비던 유목민의 전통이기
거제시는 지금 동계전지 훈련으로 온 도시가 스포츠 열기로 후끈하다.스포츠 파크건 공설운동장이건 아주운동장이건 하청야구장이건 어느 운동장에서나 선수들이 내뿜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공을 차면서 내지르는 뜨거운 함성소리와 야구 배트가 공을 때리면서 내는 경쾌한 타격음이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거제시에서는 스포츠 파크 준공을 계기로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하여 그
또다시 대우조선 매각문제로 거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대우조선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기에 잘못된 매각으로 인한 후유증은 지역경제 붕괴를 가져올 것이며, 이는 과거 삼호중공업, 쌍용, 대우자동차 등 무수한 사례에서 알 수 있다.1973년 정부는 중화학공업 육성책으로 조선업을 국가 수출전략 산업으로 지정하면서 대한조선공사 옥포조선소를 설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