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부산의 한 노래방 화재로 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해마다 술집,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로 4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전체 화재에 비해 화재 1건당 인명피해율이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다중이용업소의 화재로
인사는 만사다. 어느 조직이든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신분상승 욕구 때문에 열심히 일하기 마련이다. 조직의 구성원들은 능력과 실적만큼 평가받지 못한다는 인식이 쌓이면 사기는 땅에 떨어지기 마련이다.로마제국의 멸망도 외부의 침략 때문만은 아니었다. 내부의 기득권들만의 잔치에서 비롯되었다. 참여정부시절 인사의 과정에서 가장 유행했던 말이 있다.바로“코드
입춘이 지났다. 그럼에도 추위는 아직 가시지 않았고, 다닥다닥 붙은 주택가 빈촌에는 어렵게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생활고를 겪고 있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 대부분 재개발 되지 않은 주택가로 강,절도 및 강력범죄의 표적이 되어 그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대부분의 그런 낙후한 지역의 주택
▲ SUNFORCE연구소 소장/관세사 박문길 -거제시의 발전과 향토사랑을 목적으로 설립한 본 연구소가 설립 3년을 맞아 그동안 발표한 기고문을 중심으로 최소한 7년 이내에 기공식과 준공이 가능한 거제시 중점사업, 주민숙원 사업, 연구소 추천사업을 포함하여 거제의 10대 과제를 제시함 ◆ 거제도를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만들어야거제시는 참 부러운 곳이다. 대우
"예술회관이 거제시 창조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거제문화예술회관은 2012년 한해 기획공연 객석 점유율이 71%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1205석의 대공연장 객석 중에서 71%는 평균 855명이 공연을 즐긴 수치입니다. 이것은 곧 301명의 좌석이 빈 상태로 공연이 진행 된 것과도 같습니다.전국적으로 공연관객은 평균
권민호 시장, 면ㆍ동 순방 참관기권민호 거제시장이 2013년 새해가 시작되자, 취임 후 처음으로 19개 면․동을 공식 순방했다. 만난 시민도 1천여 명이 넘었다. 180명으로부터 260건이 넘는 건의사항도 받았다. 즉석에서 답이 가능한 민원은 바로 해결했고, 어려운 숙제는 보따리에 싸 고민 중에 있다. 건의한 시민에게 곧, 답이 돌아갈 것만 같다
▲ 윤일성 순경(거제경찰서 수사과) 어느 누구나 2013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소망이나 , 목표를 하나씩은 가졌을 것이다. 그 중 많은 이들은 술로 인하여 가져오는 폐해를 겪지 않기 위해서 각자의 특정한 기준을 두고 술을 절제 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을 터.술, 과연 그 문제는 뭘까? 술은 적게 마시면 인체에 도움이 되지만, 과하게 마시거나 자신을 통제할 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면서 어린 아이를 가진 부모들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특히 저출산이 심각한 우리 사회에서 사랑받기 위해 세상에 태어난 아이들조차 지키지 못하는 무기력함에 경찰관의 한 사람으로써 부끄러울 때가 많다.그래서인지 경찰에서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부터 경남은 물론 서울 포함
▲ 이길종 도의원 자치분권시대의 문화정책은 그 실천의 주체가 점차 지방자치단체로 바뀌어져 가야함을 요구하고 있다.사실 지방자치단체 수준에서 독자적인 문화정책의 수립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1995년 지방자치가 부활될 때까지는 전혀 불가능했고, 그 후에도 오랫동안 문화행정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었다.1990년대 중반 이전에는 문화와
▲김배갑 소방위(거제소방서 예방대응과) 최근에 ‘타워’라는 영화가‘108층 초고층 빌딩에서의 화재’라는 소재로 개봉한 지 15일 만에 400만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하고 있다.화려한 그래픽의 화재장면에서 나는 문득‘내가 영화 속의 현장에 있었다면...’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마도
우리시 지역여건에 맞는 해양스포츠 종목인 요트 팀을 조상도 거제시장 시절에 거제시청요트팀을 창단하여 지금까지 잘 운영되고 있으나 이제는 우리지역의 유소년 요트선수육성을 위해 제고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 거제시 관내 유소년 요트선수 육성방안을 제시하고자한다.지금까지 거제시청 요트 팀이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을 하면서 경상남도가 종합 3위를 하
존경하는 24만 거제시민 여러분!희망찬 2013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대망의 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
임사이구(臨事而懼), “어려운 시기에 큰 일에 임하여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잘 성사시킨다”는 뜻으로 지난해 이명박대통령이 신년화두로 던진 말이다.지금 우리는 새롭게 출범 할 정부에 대한 기대에 충만해져 있다. 하지만, 새 정부의 출범에 거는 기대만큼 서민들의 삶은 나아짐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새 정부의
존경하는 24만 시민 여러분!희망찬 계사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께 빛나는 첫 일출의 밝고 힘찬 기운을 전하며 그 빛나는 햇살들이 온 누리에 퍼져 우리시의 경제가 더욱 활기를 띄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우리시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거제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향해 힘차
다사다난했던 임진년 한해도 어느새 마지막 12월을 맞아 하루가 바쁘게 지나간다. 한 장밖에 남지 않는 달력 앞에 서면 가슴 뿌듯한 보람보다는 왠지 더 열심히 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허전함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다.금년 겨울은 어느해 보다도 폭설과 강추위가 일찍 찾아와 더욱 춥게 겨울을 보내야 할 것 같아 염려가 된다. 특히, 겨울이 되면 우리사회의 경
글로벌 문화 리더로 나아가는 새로운 10년을 향하여... 이제 2012년에 떠오를 해금강의 일출도 며칠이 남지 않았습니다.시간은 물처럼 흘러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2013 계사년”에 자리를 내어주려 합니다. ▲김호일 관장 (거제문화예술회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단어로 한 해를 마무리하기에는 많은 아쉬움이
▲ 탁은지 경장(거제경찰서 신현파출소) 얼마 전, 경남 진주시 모 상가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A(43세)씨가 B(12세)양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옆구리를 더듬는 등 성추행하는 것을 본 C양의 휴대폰 SOS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4분만에 A씨를 검거하는 일이 있었다.이 사건은 지난 7월 경남에서 초등생 대상 SOS국민안심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첫 검거사례이다.S
◆거가대교 개통 2주년으로 본 거제의 환경변화 ▲ SUNFORCE연구소 소장/ 관세사 박문길 오늘은 거가대교 개통 2년째를 맞는 날이다. 본 기고자는 2년전 개통일(2012년12월13일)에 언론을 통하여 “거가대교의 개통과 대변혁”이라는 주제의 기고문을 발표한바 있다. 주된 내용은 거가대교의 개통은 5천년 거제 역사의 대변혁으로 가슴벅
고현항 재개발사업은 부산 북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 항만의 낙후된 항만재개발사업과 질적으로 다른 사업이다. 항만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바다를 매립해 도시를 만드는 것이기에 사실상 신도시조성을 목적으로 한 “매립사업”이기 때문이다. 이점에서 최근 논란이 된 ‘마산 신도시’ 사업과 유사하다. 태풍피해로 침수가 발생한 바닷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 김용운 세계적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스페인의 축구명문 FC바르셀로나. 선수들 유니폼에 그 흔한 기업체광고가 없다. 대신 이들의 가슴팍엔 UNICEF(유니세프, 국제연합아동기금)가 선명하게 새겨져있다. 수백억 원의 유니폼 스폰서를 받는 대신, 매년 구단 수입의 0.7%인 약 1,900만달러를 유니세프에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