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3일 오전 4시 41분께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 선장 B씨(50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인근에 있던 9톤급 낚시어선 C호에서 스크류에 로프가 걸렸다는 연락을 받은 B씨가 로프를 제거하기 위해 공기통 등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입수해 로프제거를 마쳤다. 하지만 B씨가 보이지 않아 C호에서 VHF 무선통신을 통해 실종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해군함정, 민간구조선을 동원해 B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이 2023년 공모사업 인큐베이팅 기능보강사업 수행기관 5곳을 선정해 지난 25일 전달식을 가졌다.공모사업 인큐베이팅은 지난 7월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시설 9곳을 대상으로 예비심사, 현장실사, 서류심사를 거쳐 5곳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을 장비보강 및 시설개보수에 3,5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장비보강에는 거제작은예수의집과 거제시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시설개보수에는 좋은씨앗과 성로육아원, 콩이네집이 선정됐다.김원배 이사장은 “나눔공모사업의 수행기관으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27일 오전 9시 42분께 경남 통영 홍도 해상에서 4.96톤급 어선 A호가 침수로 전복돼 4명의 승선원이 조업중이던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통영해양경찰서는 A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겅,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하고 인근 선박에 구조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10시께 사고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조업중이던 B호는 해경으로부터 구조 협조요청을 받고 표류하고 있던 4명의 승선원을 전원 구조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선장을 제외한 선원 3명을 병원 진료를 위해 연안구조정에
【거제인터넷방송】=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세계 최대 규모 골리앗 크레인에 로고를 바꿨다.이로써 3개월에 걸쳐 진행된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 서울 남대문사무소, 시흥R&D캠퍼스의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통합작업이 마무리됐다.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은 높이 100미터, 폭 150미터가 넘는 대형 골리앗 크레인 4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 크레인은 조선소를 대표하는 상징이다. 이번에 한화 로고가 골리앗 크레인에 새겨지며 한화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이다.골리앗 크레인의 C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민단체가 일본 정부의 핵 오염수 투기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 운석열 정부에 어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건강권 확보에 나서라고 요구하고 나섰다.거제시민행동은 23일 거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와 윤석열 정부에 이같이 촉구했다.일본 정부는 내일(23일)부터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한다고 개시일을 밝혔다.거제시민행동은 “일본이 핵 오염수를 투기한다면, 그 기간은 30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는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를 태평양 해양을 향해 30년 동안 전쟁을 일으키겠다는 선전포
【거제인터넷방송】= 민주당 거제시의원들이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양태석 거제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거제시의원들이 18일 오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희롱 발언 반성 없는 거제시의원 양태석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 11일 거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양태석 의원이 신상 발언을 통해 자신의 성희롱 발언에 대해 사과문이 아니라 반론문을 발표했다고 공세했다.그러면서 "양 의원은 'OO밖에 없습니다'라고 흔히 하는 말로 내뱉은 말이 이렇게 큰 파장이 될 줄은 상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미경)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17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포럼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격차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거제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질 비교를 위해 실시한 조사연구사업 보고서를 기반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은 거제대학교 이수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발제는 창신대학교 염동문 교수의 '거제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주제 1 발표는 마을엔 사
【거제인터넷방송】= 경남 거제에 외국인노동자비젼센터가 창립됐다.사단법인 거제 외국인노동자비젼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이길종 전 경남도의원을 중심으로 준비위를 결성, 올해 6월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어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을 선출했다.정상전 한화오션 협력업체 MTC 대표가 이사장, 김경섭 세무사가 감사에 선출됐다. 이사진에는 김해연 전 경남도의원, 반대식 전 거제시의회의장, 양승주 거제대학교 교수(글로벌센터원장), 엄준 수협조합장, 박현철 신현농협조합장, 이운행 장승포농협조합장, 추양악 산림조합장 등 40명이
【거제인터넷방송】= 거제면 서정리에서 오수리 구간 3.24km 구간 도로를 4차로로 넓힌다.경상남도는 지방도 1018호선,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에서 오수리 구간을 확장하기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지방도 1018호선은 거제도의 관문인 거제대교에서 서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로, 거제식물원, 바람의 언덕 등 거제의 주요 관광지와 휴양지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이 구간은 거제의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명진터널이 개통되면서, 거제 서부지역에서 동부 중심 시가지로 이동하는 차량이 급격히 증가면서 도로 확장이
【거제인터넷방송】= 2022년 거제시 공공기고나 통합채용 과정에서 면접시험에 불합격한 응시자를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거제경실련은 4일 성명서를 통해 "거제시는 면접시험 불합격자 채용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거제경실련이 제기한 의혹은 지난해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채용과정에서 '채용공고문'의 불합격 기준과 '거제시 복지관 운영규정 시행내규 평정표'의 불합격 기준이 달라 불합격자를 합격으로 처리했다는 것이다.'채용공고문'의 불합격 기준은 면접시험위원
【거제인터넷방송】= 3일 오전 5시 46분께 거제 장목면 유호리 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했다.창원해양경찰서는 전복된 1톤급 연안복합어선 A호(승선원 선장 1명)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A호는 오전 5시쯤 진해 명동 삼포항을 출항해 거제 저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 너울성 파도에 의해 전복됐고, 거가대교를 지나던 차량의 운전자가 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과 신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를 현장을로 급파, 전복된 선박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선장 B씨(60대)를 구조해 거제 하유항에 대기
【거제인터넷방송】= 경남 거제에서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50대 남성이 결국 차량을 압수당했다. 거제에서는 첫 차량 압수다.거제경찰서는 상습운전자 A(56)씨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조사 후 28일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월 혈중알콜농도 0.2%(취소 0.08% 이상)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단속경찰관에게 적발됐다.경찰은 조사과정에서 A씨가 네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하다 적발돼 무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음주운전에 사용된 차량을 지속적으로 운행하는 등 상습음주운전한 사실이 확인돼 결국 차량을 압수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에서 자신의 아들을 살해 유기한 친부와 친모가 검찰에 구속됐다.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배철성)는 친부 A(26)씨와 친모 B(34)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25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해 9월 9일 오후 4시쯤 경남 고성 주거지에서 생후 5일된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후 사체를 냉장고에 보관하다 이날밤 11시쯤 아들의 사체를 비닐봉지에 담아 인근 하천에 던져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6월 29일 전수조사를 벌인 고성군으로부터 수사를 의뢰받아 다음날인 30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25일 밤 10시 12분께 거제 칠천도 씨릉섬 인근 해상에서 60톤급 권현망어선(승선원 11명) A호와 1톤급 연안복합어선(승선원 1명)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70대 선장 1명이 숨졌다.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A호는 조업을 마치고 금곡항으로 항해 중 B호와 충돌했다. 충돌 후 A호의 선원이 B호에 옮겨타 선미 갑판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있는 B호 선장 C씨(70대)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해경은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추가 인명피해 여부
【거제인터넷방송】= 외국인노동자 비하 발언으로 징계를 받은 국민의힘 양태석 거제시의원이 이번에는 지역 여성주민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구설에 오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가 양태석 의원의 시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이하 민주당 여성위)는 25일 오후 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태석 거제시의원은 더 이상 거제시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지 말고 즉각 시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양태석 의원은 지난 20일 동부면 주민총회를 마치고 난 직후 동부면 카페에서 주민총회를 마치고 커피숍
【거제인터넷방송】= 국민의힘 소속 김동수, 김선민 거제시의원이 택시 기본차령을 2년 연장하는 조례안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례가 개정이 되면 관내 택시업계는 신차구매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거제시의 중형차량 기준 개인택시는 7년(2400cc 미만)~9년(2400cc 이상), 법인택시는 4년으로 차령이 제한돼 있었다. 차령에 도달하면 임시검사를 통해 1년씩 두 번 연장할 수 있게 했다. 따라서 최대 6~9(11)년을 사용할 수 있었다.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거제인터넷방송】= "일본 핵발전소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계획을 철회하라"통영시민행동과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19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는 핵발전소 오염수 해양 투기 대신 육상에 보관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첫째, 일본 정부에 핵발전소 방사성 오염수 투기 계획에 대한 강력한 반대를 표명하고, 둘째, 우리나라 정부에 깨끗한 해양 생태환경과 안전한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주권 국가의 역할을 요청하고, 셋째, 어민에게 삶의 터전을 스스로 지키고 시민이 신뢰할 수
【거제인터넷방송】= 전국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거제에도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13일 00시~19일 00시까지 거제 누적 강수량은 373.5mm, 18일 밤에는 곳에 따라 65mm의 물폭탄이 쏟아졌다.18일 밤 한 시간 가량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만조시간과 맞물려 고현시장 일대 도로와 고현천을 끼고 있는 신세계 사우나 앞 도로에는 오수관이 역류해 흙탕물이 쏟구치면서 한 때 차량통행이 통제됐고, 상동동 일대 도로에도 차량 범퍼까지 물이 차올라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수월천이 범람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3조9천억 원 규모의 수주 대박을 터트렸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1만6000 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4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친환경 선박 건조 계약을 단번에 체결하며 3년 연속 수주목표 달성에 성큼 다가섰다.단일 선박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지난 해 6월 삼성중공업이 세운 종전 최대 기록(LNG운반선 12척, 3조3310억원) 경신이다. 이들 선박은 2027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가 준공 이후 하자로 제기된 민원과 관련해 김동수 거제시의원이 공공건축물에 대한 품질 검증을 철저히 하기 위한 새로운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김동수 의원은 14일 거제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물에만 그치지 않고 거제시가 지은 다수의 공공건축물에 하자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난장판으로 얼룩진 일운체육공원 조성사업, 폐기물로 변한 지세포 회진 우수저류조, 빗물 유입되는 공공하수처리장 등 공공건축물의 하자가 끊이질 않아 거제시 건설행정에 대한 불신이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