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청의 한 현직 공무원과 그의 친구인 사무용품 납품업자가 물품 단가를 부풀리거나 허위 납품 서류를 제작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이들은 범행의 대가로 현금을 주고받았다.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형사1부(검사 최종환)는 업무상횡령 및 업무상배임 혐의로 거제시 주무관 A 씨와 납품업자 B 씨 2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2019년부터 2023년 1월까지 B 씨와 공모해 1억 4000여만 원을 착복하거나 지방재정에 재산상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