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상공회의소가 16일 성명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차기 구축함 사업(KDDX)과 관련해 벌인 군사기밀 불법 취득 문제로 인해 입찰 참가자격에 대한 행정지도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거제상공회의소는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러한 불법 행위는 현대중공업 경영진의 관여 없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유죄가 확정된 직원 뿐만 아니라 중역의 결재가 담긴 보고서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위를 책임져야 할 방위산업체가 군사기밀을 불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