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3월 어느날 저녁근무를 막 시작하려는 무렵 구급출동 지령이 떨어졌다. 신고내용은 남성분이 지인들과 저녁식사 하시는 도중에 갑자기 실신을 하였다는 것이었다.구급업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경험이 부족한 나는 실신환자라는 지령에 심각한 환자가 아니길 바라며 두근대는 가슴으로 출동 중에 신고자와 통화를 시도하니 그사이 환자가 의식을 차렸다는 것이
▲ 박수미 배제대학교 외국어과 안녕하십니까?따스한 햇살, 포근한 바람, 향긋한 꽃내음이 봄 인사말을 전하듯 겨울을 밀어내어 제법 봄기운이 느껴지고 “혹독한 추위를 견디어낸 나무만이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라는 말처럼 모든 생명이 기지개를 펴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아 봄 인사가 반갑게 느껴집니다.저는 배재대학교에 재학
▲ 허춘경 소방교 지난 3월 15일 오후 2시 29분경 옥포동의 00한의원에서 찜질을 하던 김모(77세, 여) 할머니께서 “의식이 없고 호흡이 곤란하다 빨리와 달라” 출동지령을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환자를 1차 평가 했을 때 의식회복은 됐으나,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고 해 신속하게 구급차에 태워 2차 평가한
▲ 진성진 변호사 ‘피고인은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전을 위협하는 반국가 단체인 북한의 대남혁명론을 따르는 지하혁명조직 RO의 총책으로서, 조직원들을 상대로 내란을 선동하고, 주도적으로 내란을 음모하였으며, 다량의 이적표현물을 주거지 및 의원회관 사무실에 보관하였다. 이에 더하여 피고인이 2003년 국가보안법위반(반국가단체구성)죄
거제문화예술회관 공간에 또 하나의 감성을 담았습니다.“그대 위하여 / 목 놓아 울던 청춘이 이 꽃 되어 / 천년 푸른 하늘 아래 / 소리 없이 피었나니” 청마 유치환의 시 ‘동백꽃’에서 말하듯, 동백은 찬바람 부는 겨울에 홀로 선연한 꽃봉오리를 맺는 정열의 꽃입니다.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동백꽃이 만발하는 이
▲ 김병윤 이사(기술교육원장) 대우조선해양은 협력회사들에 남다른 공을 들인다. 전체 생산량의 60%이상을 협력회사가 담당하고 있고 앞으로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마디로 회사의 성장 열쇠를 협력회사가 쥐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대한민국이 세계 조선업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날로 심화돼 가는 글로벌 시장속에 굴지의 다국적 기업들과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
본 연구소는 4년 전부터 “거가대교개통과 광역시내버스운행”에 관하여 지역언론에 여러 차례 리포트를 기고한 바 있다. 당시 첫 머리 부문을 그대로 인용해, 지금의 버스운행상황과 비교해 보면 많은 기대차이가 있어 시승소감과 대안을 제시하려 한다.“거가대교개통, 최대혜택은 광역시내버스운행(2011.8.7.일자 지역 언론 기고문)&
▲ 김해연 거제시장 예비후보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유력후보였던 박근혜후보와 문재인 후보는 “기초단체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지방자치제도의 실시는 기존의 정치영역이 중앙정치 중심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정치참여를 통한 시민정치의 실현이 그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동안의 정치권력은 수평적 권력분립으로 입법, 사법,
▲ 이광희 소방사 옛날 조선시대 사람들은 역학, 풍수, 한의학을 기본으로 익혔다고 한다. 그래서 자녀들이나 자신의 사주를 자기가 직접 보았고, 가족들이 아프면 직접 진맥을 하고 처방을 하였으며, 집 터 역시 볼 줄 알았다고 한다.물론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보다야 수준이 떨어지겠지만 기본적으로 공부를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 시대에는 판‧검사,
▲ 한경수(거제시 여성가족과) 얼마 전 모사관학교 수석 졸업생이 여자라는 이유로 1등상인 대통령상을 2등인 남자생도에게 주어진 일이 있었다. 이 보도가 나가자 네티즌들의 질타와 많은 항의가 쏟아졌지만 학교 측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남자생도가 받는게 당연하다고 주장하다가, 학교교장이 국회에 불러가 여야의원들에게 질타를 받은지 꼭 하루 만에 번복하여 대통령
▲ 김동건 소방교 현대의 직장인들에게 가장 관심 있는 몇가지를 꼽아 보라고 한다면 누구나 여가생활이라는 단어를 숨기지 않는다.스트레스를 풀고, 내일을 위한 충전의 한가지 방편인 여가생활!오늘 나는 그 방편의 하나인 낚시 안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최근 거제는 거가대교의 개통과 풍부한 어자원의 덕분으로 전국 각지에서 낚시객이 몰려 들고 있다. 선박을
(주)거제타임즈 편집인으로 재임 중인 박춘광 사장이 계룡수필문학회 활동하면서 작품 ‘나의 日記’로 수필과비평' 제148호를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수필가로 등단 문단에 정식 입문했다. 그동안 몇차레 수필작품을 발표한바 있으나 취미생활 수준이거나 습작 과정이었으나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문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 박춘광 당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초에 뜻하신 대로 다 이루시는 가운데 항상 건강하시며 가정이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그리고 지난해 보내주신 깊은 관심과 큰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지난해는 우리 거제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한해였습니다. 거제의 미래 먹거리인 해양플랜트산업
존경하는 25만 거제시민 여러분!희망찬 2014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대망의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 드립니다.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
▲ 김호일 관장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문화로 하나 되는 40만 통영. 거제 시민 여러분!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통영과 거제는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없애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재창출해 가야하며, 우리 지역이 문화와 예술 그리고 해양관광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통영은 2013년 10월에 통영국제음악당이
도로명 주소란?국민의 생활 안정과 편의를 도모하고 물류비절감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도로명 주소는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도로에 이름을, 건물에 번호를 붙여 표기되는 주소로, 찾기 쉽고 편리한 주소제도입니다.우리나라의 주소제도는 고대사회에서는 행정구역과 거주자현황에 대한 장부작성의 기초가 됐고, 근대이전에
▲ 거제요트학교 신축 건물(정면) ▲ 김병원 거제요트학교장 2009년 11월 24일 거제요트학교가 개교하여 2013년 12월초에 있을 증축 건물 준공식이 있기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하리라 생각하면서 그간의 경과와 앞으로 마이요트(My Yacht)시대에 대비한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2007년 김태호 경남도지사 시
▲ 성창규 소장 ‘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라는 서정주 시인의 시 구절처럼...거제농업개발원에서는 1억 송이의 국화 꽃을 피우기 위해 1년 내내 구슬땀방울을 매개로 활짝 피어난 수많은 꽃들과 문화를 사랑하는 거제시민들의 인고(忍苦)로 만들어 낸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들이 어우러진 제8회 거제섬꽃
▲ 양재성 거제문인협회장 거제 문화예술의 근간을 담당하고 있는 거제예총의 한 해를 정리하는 마당이자 동시에 각 지부의 활동성과와 기량을 평가받는 기회이기도 한 ‘제20회 거제예술제’가 막 끝났다. 지난 10월 초순부터 거제예총 산하 8개 예술단체가 중심이 되어 펼친 예술제는 전시행사와 공연, 경연대회로 크게 나뉜다.전시행사로는 문인협회
▲ 김용식 통영소방서장 겨울은 영화 러브스토리 명장면이 떠오르는 낭만의 계절이며 흥겨운 캐럴이 흘러나오는 크리스마스와 다가오는 새해를 여는 희망이 공존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 소방관들에게 이러한 사랑과 낭만을 논하기에는 겨울은 너무나 춥고 혹독하다. 두터운 방화복을 입고 무거운 공기호흡기와 각종 장비를 지니고 화재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단내를 내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