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성진 변호사 나는 책 사는 것을 좋아한다. 한때 교보문고 VIP 회원인적도 있다. 책만 잔뜩 사놓고 읽은 책은 별로 없다. 그래서 아내로부터 눈총을 많이 받는다. 그런데 택배로 배달된 책을 펼치자마자 2시간 만에 후딱 읽은 책이 있다. 연세대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의 『행복의 기원』이다. 나는 이 책을 벌써 세 번 읽었다. 그만큼 흥미롭다.우선 이
▲ 정웅준 소방장 옛 중국인들은 우리민족을 가리켜 ‘어진사람’(仁人)이라 사양하기 좋아하고 다투지 않는다 하여 동방예의지국이라 칭찬 하였다. 그 칭찬이 하루아침에 주어진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안다. 수 세대를 내려오면서 우리 민족이 추구했던 하나하나들이 모여서 민족의 “문화”가 되고 “도덕”
▲ 반정훈 소방사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대형 놀이 숙박시설 등 있는 거제지역은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내 주요 도로 및 관광지 주변에는 교통체증으로 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다.요즘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으로 실시간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콜센터 상담원도 증원할 계획이지만 우리거제는 몰려드는 관광객들은 늘어나는 반면 그에 따른 도로사정이 예
▲ 이상현 소방사 최근 세월호 침몰, 열차충돌 사고 등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메슬로우(Abraham H Maslow)의 욕구 5단계설에 나오는 ‘자아실현의 욕구’, ‘존경의 욕구’ ‘소속, 애정의 욕구’ ‘안전의 욕구’
▲ 영덕풍력발전단지 전경. 거제 관광 1번지인 우리 일운면은 해양관광특구로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곳이다. 어촌민속전시관을 비롯한 해양문화관, 거제요트학교, 일운면 지세포 유람선, 거제씨월드, 대명콘도가 개장하여 관광 특구로 구색을 거의 갖추어 가고 있는 차제에 거제풍력단지가 거제도 동남방 옥녀봉 산자락과 산양산 일대 300~400m
거제소방서 동부119안전센터 소방사 김민재 우리나라의 기온이 갈수록 높아져서 해수욕장에 벌써부터 해파리떼가 빈번하게 출몰하고 있어 휴가철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맹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독성이 빠르게 몸으로 퍼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해파리는 많은 촉수를 가지고 있고, 각 촉수에는 독소를 방출하는 침을 가진 자포가 있다. 해파리에 쏘이
▲ 이주옥 소방사 2004년 3월 서울 홍제동 주택화재 또한 양면주차로 출동로가 확보되지 못하여 소방차 진입이 늦어지면서 노후된 건축물이 높은 온도의 화열로 인해 붕괴되어 소방관이 6명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를 기억하십니까? 이후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많이 개선 되었지만 최근 주택가나 고층아파트 화재 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현장 도착이
▲ 진성진 변호사 최근 장평의 한 어르신과의 법률상담내용이다.‘서울 사람한테 땅을 20억 원에 팔았는데 계약금 2억원만 주고 중도금기일이 1년이나 지났는데 지금 와서 계약금을 돌려달라고 하는데 줘야합니까?’‘상대방이 명백히 계약을 위반하였으므로 계약금을 돌려줄 필요가 없습니다.’‘중간에 소개한 사람이
벚꽃 향기가 세상을 하얗게 물들이던 모습이 어제 같은데 벌써 제주에서 부터는 장마의 영향권에 들었다는 예보가 들려오고, 여름이 왔다는 뽐냄의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온다.그리고 여름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모습 “해수욕” 부산에서는 이미 6월부터 해수욕장을 개장했고, 내가 살고 있는 거제도 곧 해수욕장을 개장 할 예정이다.지난해의 거제대
강사 위촉에 대한 시스템 구축이 시급 ▲ 전기풍 의원 최근 세월호, GOP총기사건과 같이 안전에 대한 국민 의식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지난 25일 한남일보 기사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안전강사봉사회 무늬만 봉사단체?’ 기사를 접하면 아직 우리 사회의 안전의식에 대해 많은 문제점을 엿볼 수 있다.위 기사에 따르면 학생들에게 안전
'역사는 책임지는 사람들의 것이다'의회,'명예롭게 임기마치는 모습 보이지 않으면 두고두고 비난대상 될 것''끝마무리 제대로 해야'- 얼근 슬쩍 넘어가는 것 시민들 좌시 않는다.--이 글은 언론종사자 입장이 아닌 고현항재개발사업 거제시민협의회 위원장 직분에서 기고하는 글 임을 먼저 밝혀둡니다-지록위마(指鹿爲馬)라는 말이 있다. 지(指 손가락 지)는
해양수산부의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는 고현항을 비롯해서 인천항, 부산북항, 포항항, 동해·묵호항, 군산항, 목포항, 광양항, 여수항, 대천항, 제주항, 서귀포항 등 전국의 12개항이 반영되어 있다.항만법에 근거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2020년까지 고현항의 일부(612,705㎡, 185,340평)를 매립하여 복합항만지구, 해양문화관광지구, 복합
세상에는 여러 직업이 있고 각 직업마다 정형화된 업무 방식이 있다. 요리사는 새벽 일찍 시장에 나가 그날 쓸 신선한 재료를 구입하여 정성스레 맛있게 요리하여 손님에게 선보이고, 학교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담당 과목을 습득시키기 위해 미리 공부하여 열의를 다해 교육시키고, 각종 스포츠 선수들은 좋은 성과 및 목표를 위해 하루하루 땀 흘려 운동하고 경기에 임하고
이미 기울어져가는 세월호 안에서 아이들은 계속 재잘거리고들 있었다.“배가 기울어지네. 기울기(구하기)는 이런 것인데……. ”“헬리콥터 소리가 들리네. 왜 빨리 구해주지 않지?”그동안에도 선내 방송은 “가만히 있으라” 고만 되풀이 했다이제 머지않아 자신들의 여정이 어떻게
▲ 진성진 변호사 ‘참척(慘慽)’이란 말이 있다. ‘자손이 부모나 조부모보다 먼저 죽는 일’을 뜻한다. 작가 박완서는 1988년 남편을 잃은 지 세 달 만에 외아들을 잃었다. 이 책은 작가가 자식 잃은 참척의 고통과 슬픔을 절절하게 그려낸 내면일기이다. 작가가 아들을 잃고 부산 큰 딸집에 가 있는 동안 겪은 고통과
모세의 기적을 일구는 당신! 여러분의 가족과 친구를 살립니다. 얼마 전 SBS에서 ‘심장이 뛴다.’ 라는 착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었다.프로젝트명은 ‘모세의 기적’ 모세의 기적이라는 말은 실제로는 이스라엘 민족이 이집트를 탈출하여 약속의 땅으로 가던 중, 그들의 신 여호와가 홍해바다를 가른 사건
▲김민재 소방사 우리나라에 케이블 TV가 생기기 전 까지만 해도 우리들 아버지들은 9시 뉴스를 통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듣고 또 전했다. 그러나, 오늘의 우리는 하루 24시간 뉴스만을 방송하는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의 사건사고들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다.내가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처음으로 자동차를 운전하게 되었을 때 아버지께서 나에게 이런 말
▲ 서우창 소방사 겨울이 언제였던가 싶을 정도로 따뜻한 하늘사이로 아지랑이들이 벌써 여름을 재촉하는 듯 따스함을 전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각자가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겠지만 소방관인 나는 어쩔 수 없는 직업과의 연관으로 말벌과의 전쟁이 걱정으로 다가온다.최근 기후변화로 고온현상이 이어지면서 말벌이 빠르게 번식해 기온이 높은 도심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3년이 지났다. 가장 보람찬 시간이었다. 3년 전 자원봉사센터는 얼룩졌다. 횡령이다. 아니다. 유용일 뿐이다. 애써 횡령이 아니라고 했지만, 시민들의 마음은 이미 상처를 입은 뒤였다. 가장 순수하고 자발적인 활동인 봉사활동마저도 돈으로 얼룩진 것이다. “카드깡이라니!” 시민들은 분노했고, 봉사자들은 낙담했다. 센터에 대한 비난은 걷잡을
▲ 이운용 소방사 “구조출동! 구조출동!”소방서 스피커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의 구조출동 방송이 흘러 나옵니다. 작게는 옆집 담벼락에서 고양이 소리가 난다는 것에서부터 크게는 누군가의 생명이 촌각을 다툰다는 내용까지, 수많은 사건사고 들이 119의 손길을 기다립니다.그리고 소방대원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하는 출동 중에는 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