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6일, 삼성중공업이 중동 지역 선주와 17만 4000 입방미급 LNG운반선 15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 계약은 총 4조 5716억원에 이르는 삼성중공업의 단일 최대 수주 규모로 지난해 7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3조 9593억원) 수주를 넘어섰다. 이번에 수주한 15척의 LNG운반선은 2028년 10월까지 선주사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은 LNG운반선 15척,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으로 총 17척 ∙ 37억 달러에 달한다.
【거제인터넷방송】=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친환경 운반선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주목받고 있다.한화오션은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Very Large Ammonia Carrier) 2척을 약 3,312억원에 수주했다. 이는 최근 두달 사이 7척째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수주로, 한화오션의 기술력과 시장 신뢰도를 입증한 것이다.수주한 암모니아운반선은 9만 3천㎥의 암모니아를 운반할 수 있으며, 한화오션의 스마트십 플랫폼인 HS4(Hanwha SmartShip Solution &
【거제인터넷방송】=HJ중공업(조선부문 유상철 대표)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더 베스트(The Best) 착한일터'로 선정돼 18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도조선소에서 유상철 대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금식 회장, 박선욱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HJ중공업은 '사랑의 1계좌' 운동을 통해 1993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왔다. 회사의 업황에 관계없이 매년 기부를 이어온 임직원들은 지금까지 총 2,054,222,000원을 기부하며 이웃사
【거제인터넷방송】=삼성중공업이 새해 첫 대형 계약으로 암모니아 운반선 건조에 성공했다.삼성중공업은 18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총 3,15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7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암모니아 겸용 액화석유가스 운반선(VLGC)을 포함한 암모니아 운반선 수주 잔고가 총 6척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기술력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회사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에
【거제인터넷방송】=선박 장비 제조업체 한국알파라발(Alfa Laval)은 12일, 스위스 선박 엔진 개발업체 WinGD가 2024년 초 계획하고 있는 암모니아 추진선 엔진 테스트를 위해 특수 개발된 두 대의 암모니아 연료 공급 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WinGD의 암모니아 엔진 테스트 캠페인의 다음 단계를 위한 것으로, 공급 시스템은 스위스 빈터투어에 위치한 WinGD의 엔진 연구 및 혁신 센터에 설치될 예정이다.이번 공급 계약은 양사 간 2022년에 체결된 상호 협약의 일환으로, 알파라발은 WinGD의 넷-제로 연
【거제인터넷방송】=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이 글로벌 방산기업 밥콕 인터내셔널과의 협력을 강화해 잠수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1일, 밥콕 인터내셔널의 국제 부문 총괄인 닉 하인 경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은 한화오션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양사가 글로벌 잠수함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모색하고, 지난해 양국 정부 간 체결된 방산 관련 양해각서 및 파트너십 의향서에 따른 실질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밥콕 인터내셔널은 잠수함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ISS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
【거제인터넷방송】=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독일 방산업체 가블러社와 잠수함 유지·보수·정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이용욱 특수선사업부장은 8일 가블러社 CEO 벨라 티데와 미팅을 가진 후, 양사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9일 한화오션은 가블러과 잠수함 양강마스트 분야 유지·보수·정비 사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양강 마스트는 잠수함의 중요한 부품으로, 잠망경, 레이더, 통신기 마스트 등이 포함돼 있다. 가블러는 이 분야에서 주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한화오션과의 협
【거제인터넷방송】=영국의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2월 세계 선박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85만CGT(77척)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수주량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황은 세계적인 선박 시장의 침체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2022년말 대비 16.5 포인트 상승해 178.36을 기록했으며, 선가는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선박 수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선가는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2023년 12월 세
【거제인터넷방송】=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꾀한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 전반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기술을 말한다. 한화오션은 이러한 뿌리산업 기업들이 밀집한 곳을 지원해 지난 2022년 5월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한화오션 뿐만 아니라 국비, 경상남도, 거제시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투입했다. 특히 한화오션은 협력사 직원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능포아파트 100세대를 리모델링해 숙소로 제공했으며, 거제사업장 내
【거제인터넷방송】=삼성중공업 최성안 부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년 메시지를 통해 100년 기업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최 부회장은 3일 신입사원들과의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창립 50주년 기념 사내방송에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기술적 변화와 산업 간 경계의 허물어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Big Blur'(업종 간 무경계), 'Infinity'(무한대의 변화와 적응), 'Generation'(세대 간의 소통과 협업)을
【거제인터넷방송】=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선주로부터 친환경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대규모 수주하며 해상운송 시장의 친환경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성중공업은 26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총 3,108억 원에 이르는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선박들은 2027년 6월까지 선주사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수주는 삼성중공업의 2023년도 수주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현재까지 FLNG 1기, LNG운반선 7척,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16척, 원유운반선
【거제인터넷방송】=HJ중공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군의 신형 고속정 4척을 수주하며 국내 조선업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HJ중공업은 방위사업청의 검독수리-B Batch-II 프로젝트에 참여해 5~8번함 4척 건조 입찰에서 협상 대상업체로 선정됐으며, 2,493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HJ중공업은 검독수리-B Batch-I 프로젝트에서 16척 전 함정을 성공적으로 건조한 데 이어, Batch-II 사업에서도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가며 해군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과시했다. 이는 국내 조선업계의 높은
【거제인터넷방송】=STX엔진(사장 이상수)가 대만의 중전기 제조 및 EPC 전문 업체인 Shihlin Electric & Engineering Corp.(SEEC)와 총 200억 원 규모의 엔진발전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TX엔진은 대만전력청(Taiwan Power Company, TPC)이 운영하는 도서 내연발전소에 총 8.8MW 규모의 발전설비를 공급하게 됐다.대만 정부의 대기환경규제 강화에 발맞춰, STX엔진은 질소산화물(NOx) 저감을 위한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Selective Catalyt
【거제인터넷방송】=STX엔진이 전술다련장체계 '천무'의 전자제어식 디젤엔진 국산화 개발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12월 20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공식화됐다.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천무' 디젤엔진의 내구 연한 만료와 단종으로 인한 대체 엔진 개발의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이를 통해 STX엔진은 기계식 엔진의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군수지원 및 미래 무기체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엔진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STX엔진의 이번 성과는 K9 자주포 1000마력급 디
【거제인터넷방송】=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업계를 선도하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ESG HOST 2030' 목표를 세웠다. 이는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선박 전환, 안전사고 예방 등 지속 가능한 기업 운영을 위한 5대 핵심지표를 포함한다.22일, 한화오션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선두주자로서, ESG위원회를 통해 'ESG HOST 2030'을 승인해 업계 최고 수준의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이해 관계
【거제인터넷방송】=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이하 조선하청지회)는 21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의 노조탄압 목적 470억 손배소송 취하를 촉구하며, 이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조선하청지회는 "조선업계의 현실은 여전히 어렵다. 원청 조선소의 이윤은 늘어나지만 하청업체와 그 노동자들은 빚에 허덕이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오션은 470억 손해배상 소송을 통해 하청노동조합을 탄압하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은 이런
【거제인터넷방송】=HJ중공업이 자사의 ESG 성과와 비전을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고 발표했다.20일, HJ중공업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기구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 기준과 ISO26000 원칙에 맞춰 제작됐으며, 회사의 ESG 전략과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HJ중공업은 'Beyond Into Green, Bey
【거제인터넷방송】=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COP28에서 '대한민국 탈탄소 R&D 현황'을 발표하며 친환경 선박 기술을 국제사회에 선보였다. 특히 KRISO의 친환경 대체연료 해상실증선박과 30MW급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 시험평가 기술이 주목받았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최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한국과 미국이 함께 주최한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탈탄소 R&D 현황'을 발표,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토론회는 한-미의 2050 해양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해운항로 구
【거제인터넷방송】=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이하 조선하청지회)는 오는 2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한화오션의 470억 손해배상소송 취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견은 '노란봉투법' 거부 후, 한화오션의 노동조합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소송에 대한 반대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서다.조선하청지회는 "사회 여론과 경상남도의 노력에고 불구하고 한화오션은 470억 손해배상소송을 취하하지 않고 있으며, 다가오는 12월 21일에 두 번째 기일이 예정돼 있다"고 비난했다.이에 따라 조선하청지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거제인터넷방송】=한화오션은 이길섭 부사장을 신임 조선소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거제사업장을 총괄했던 정인섭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휴직계를 제출했다.이길섭 신임 조선소장은 1968년생으로 부산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한화첨단소재 경량복합소재사업부장, 미주총괄, 한화케미칼 미래전략기획부문장 등을 거쳐 올해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뒤 한화오션 경영기획실장으로 임무를 수행해왔다.한편, 기존 거제사업장을 총괄했던 정인섭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휴직계를 제출했다. 정 사장의 휴직 기간과 구체적인 사유에 대해서는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