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는 20일 금품을 빼앗기 위해 귀가 중이던 여성을 붙잡아 폭행한 A(39, 남)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 12일 밤 12시4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노상에서 귀가하던 B(46·여)씨를 붙잡아 금품을 빼앗으려다 B씨가 거세게 반항하자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를 폭행한 후 차를 타고 달아나다 목격자에
거제문화예술회관 내 ‘호텔아트’ 전임사업자에 대한 ‘강제퇴거’ 가 진행중이다.창원지법 통영지원 소속 집달관 40여명은 20일 오전 9시께부터 ‘강제퇴거’ 집행절차를 밟고 있다.아트호텔에 대한 강제퇴거는 지난 9일 임대계약기간이 끝났지만 전입사업주가 재단측의 명도요청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거
통영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살인범’ 괴담이 초ㆍ중학생들의 장난으로 드러나 씁쓸함을 안겨주고 있다.경찰은 사용자 아이디와 아이피 등을 추적한 결과, 연쇄살인범 소문을 온라인에 퍼트린 사람은 초등학생 3명과 중학생 2명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허위 사실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에 착수한지 한달 여 만이다. 피의자인 초ㆍ중학생들은
▲ 거가대교범시민대책위원회, 18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거가대교 총사업비가 부풀려졌고 통행료도 부당하게 산정됐다고 경남도와 부산시에 통보한 데 대해, 경남도와 부산시의 전면조사를 요구했다. 거제지역 시민단체가 감사원 감사 결과 과다책정된 것으로 확인된 거가대교 통행료와 뻥튀기 공사비 때문에 단단히 뿔났다. 거가대교범시민대책위원회는 1
인근 통영시가 환경단체 등의 반대를 무릅쓰고 강행한 케이블카사업이 통영시관광진흥의 결정적 핵심사업으로 등장하면서 전국의 각 지자체들이 명산 요수와 경관지에 잇따라 케이블카 사업을 서두르는 가운데 거제시 동부면 학동과 노자산을 잇는 케이블카사업 설명회가 18일 오후 2시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주식회사 거제관광개발 관계자의 설명으로 열렸습니다.이 설명회에는 거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지청장 권구형)은 지난 17일 고의로 근로자의 임금을 체불하고 도주했다가 검거된 사업주 서 모씨(당43세)를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구속된 서 모씨는 경남 통영시 광도면에서 2009년 5월부터 선박임가공업을 경영한 사용자(사업주)로서, 216명의 근로자 임금 4억 5천여 만원이 체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원청업체인 모 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설립은 '필요하고 적정하다'는 용역결과가 나와 앞으로 의회 동의 절차와 관리공단직원들의 동향에 관심이 쏠리게 됐습니다. 거제시시설관리공단 130여명 직원들의 신분에 변화를 가져올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설립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하는 용역사업의 최종보고회가 18일 오후 4시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권민호 시장, 김석기 부시장, 김두환 시의회
거가대교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국내 민자도로 가운데 가장 비싼 통행료를 가장 오래도록 징수하는 거가대교의 통행료를 내리라는 감사원 권고를 이끌어냈다. 감사원 감사에 따르면 통행료와 통행량의 상관관계를 따지는 분석을 하지 않았고, 자동차 전용도로 중앙분리대 폭도 규정보다 비좁게 시공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에 대해 범대위는 사업비 부풀리기가 일부라도
고현동 중앙시장 인근에서 칼부림이 벌어져 한 명이 숨지고, 또 다른 한 명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20분께 고현동 고현시장 인근 모 식당 2층에서 이집에 세 들어 살던 A씨(여)의 과거 동거남 B 모씨(60)와 A씨의 아들 C 모씨(25)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상대방을 칼로 찌르는 칼부림이 일어났다.이날 칼부림으
경남도의 거북선 인양 사업이 아무런 성과없이 3년 만에 끝났다.경남도는 2008년 6월부터 국내 탐사전문업체 등에 의뢰해 거북선 찾기에 나섰으나 거북선과 직접 관련 있는 잔해 조차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사업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경남도와 거북선 탐사 계약을 체결한 한국수중공사 등 업체는 2009년 10월까지 거제시 하청면 칠천도 일원 해저 2∼
부동산 거래가 본격적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경남지역의 매수문의가 뚝 끊어진 모습을 보인다고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가 18일 밝혔다.2주간 조사에서 매매 0.03%, 전세 0.03%의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거제시에서만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 [경남 전세]전세 시장의 약세로 인해 4월 이후 상승세가 위축되면서 5월부터는 보합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 지난 16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제4회 도전! 거제여성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내빈 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1부 기념식 행사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시정발전에 공이 큰 여성 자원봉사자와 여성복지시설 근무자에게 시장 표창패가 수여됐습니다.◀Sync▶ 최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제트스키에 이끌려 가는 놀이기구가 공중으로 솟아오르자 비명을 지릅니다. 오랜만에 만끽하는 여름 물놀이는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립니다.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귀여운 꼬마아가씨가 물을 길러 가는 발길이 바빠 보입니다. 어선들은 그물을 매달고 고기잡이에 여념이 없습니다. 와현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해양경찰관들
거제시 장목면 흥남해수욕장입니다. 피서객으로 넘쳐나야 할 해수욕장에 피서객은 보이지 않고 굴삭기와 쓰레기 수거 작업하는 사람들 뿐입니다.최근 집중호우로 낙동강 하구언 수문이 개방되면서 누적된 대량의 쓰레기가 해류를 타고 거제 앞바다로 밀려 들어와 거제지역 해안은 온통 쓰레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지난 13일부터 거제시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 의용소방대
배우 김승환이 카라의 니콜엄마가 이성친구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김승환은 14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 출연해 '배우자의 이성친구'를 주제로 토크를 하던 중 니콜 엄마가 이성친구라고 밝혔다. 김승환은 "아내는 니콜 엄마 뿐만 아니라 다른 이성친구들과 찜질방, 백화점 등을 함께 다녀도 이해해 준다"며 17살 연하의
경남 거제와 부산역간 시내버스 운행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26일 오후 2시 거제에서 관련 시민대토론회가 열린다.이날 토론회는 거제상공회의소(이하 거제상의) 대회의실에서 거제시민단체연대회의와 거제지역 언론협의회와 함께 개최된다.'거제~부산역간 시내버스 운행 관련’이란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거제~부산역간 시내버스 운행
거제-부산을 잇는 거가대교 통행료가 검증 없이 산출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소형차 기준 1만원인 통행료를 8000원으로 내리라고 권고했다. 또 거가대교 총공사비의 경우도 당초 김해연의원이 7천억원 정도가 부풀려 졌다고 주장했지만 감사결과 과다산출된 것이 확인됐다며 438억1000만원을 환수하라는 결정을 내렸다.감사원·부산
대우병원(병원장 이득주)은 지난 7월 12일 민원의 건강과 편의제공을 위해 마전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혈압측정기를 기증했다.이날 이득주 대우병원장과 오성세 대외협력차장, 김명화 진료협력센터소장 등이 참석 “혈압측정기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항상 주민과 함께 하는 대우병원을 만들도록 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오늘 새벽 05:24경 사천시 신수도 인근해상에서 사천선적 모 어선(승선원 2명, 2톤급)이 원인미상으로 침수 . 침몰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침몰 어선에서 선장과 선장의 모친이 승선 중이였으며 선장 양 모 씨(남, 44세)는 구조 되었으나 선장의 모친 박 모 씨(여, 68세)는 실종됐다.한편 통영해경은 사고선박 주변해상에 경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통영관내 조선소 하도급 업체 대표로부터 물량배정, 선박검사 편의제공, 추가 기성금 특혜 등의 부정한 청탁을 받고 지난 2008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3년에 걸쳐 총 3억4천여만원을 수수한 S조선 본사 부장 등 3명과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하도급 업체 대표 7명을 배임수․증재 혐의로 입건하고 이중 억대의 금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