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서갑재)는 9일 오후 2시 10분께 동부면 선자산에서 실종된 지 3일만에 김 모(65세,여)씨를 극적 구조했다.지난 7일 동부면 선자산으로 영지버섯을 캐러 나간 김모씨가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아들 조 모씨가 경남소방본부에 위치추적 신고를 하면서 숨가쁜 구조작업이 시작됐다. 당일 신고 접수 후 거제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이 구조작업에 나섰지만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 앞바다에서 시신의 일부가 떠올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통영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 소재 모 펜션 앞 해상에서 시신 일부가 떠올른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시신은 골반부와 오른쪽 다리만 남아 있는데다 심하게 부패돼 해경이 국과수에 DNA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20세 이하(U-20) 한국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상대가 강호 스페인으로 결정됐다.한국은 지난 6일 A조 최종전에서 개최국 콜롬비아에 0-1로 져 1승1무1패(승점), 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지만 6개조 3위팀 중 성적이 좋은 4개팀에 주어지는 와일드카드를 얻어 힘겹게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한국은 7일 열린
▲제9호 태풍 무이파 예상진로 제 9호 태풍 ‘무이파’는 서해먼바다 경계를 따라 북상하고 있다.7일 오후 1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시속 27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은 970hPa, 크기는 중형이고,. 강도는 강다. 내일 밤 중국 다롄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에 의해
▲사진=KBS 캡쳐 통영시는 도산면 수월리 하양지마을 앞 해상에서 거대한 동물 사체가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양식어민들이 발견한 동물 사체는 길이 4m, 무게는 300㎏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얼굴 부분에는 상아 2개가 있고, 황색 털에 긴 꼬리가 달려 있다. 기이한 형상 때문에 어떤 동물의 사체인지 일반인들은 거의 짐작할 수 없는 상황이다.한국해양연구원
거제시의 골프장 건설 현장서 노인요양원에서 나온 환자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3시 40분께 거제면 옥산리의 한 웅덩이에 L모(80.여)씨가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수색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L모씨는 지난달 31일 요양원에서 사라져 실종신고가 된 상태였다.
(사)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회장 황덕호)가 거제시장(권민호)를 상대로 김백일장군 동상 철거문제와 관련해 '동상 철거명령 및 철거대집행계고처분 취소' 및 '집행정지신청'을 창원지방법원 행정부에 법무법인 주원을 대리인으로 해서 2일 소장을 우편 발송해 4일 법원에 접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업회가 낸 소장의 청구 취지에 따르면 거제시가 지난 7월 26일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지난 7월 30일 관내 해상에서 발생된 피서철 물놀이 사고에 신속 대응하여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지난 30일 11:30경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해수욕장에서 광주시 거주 박 모 씨(63년생, 남) 등 부녀 2명이 해수욕장 수영경계부표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를 놓쳐 수영미숙으로 허우적거리는 것을 안전요원이 발견하여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지난 3일 오전9시57분께 남해군 삼동면 물건 외항방파제에서 일본인 소유로 추정되는 파손된 제트스키를 현지 주민이 발견, 해경 남해파출소로 신고한 것을 조사중이다.이 제트스키의 선체길이는 약 3m x 120㎝로 야마하엔진을(50마력)부착하고 있었으며, 선체가 반파된 상태였다. 현장 주변 및 선체수색 결과 소유자(승선자)는 발견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26일 거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거제-부산간 시내버스운행 관련 시민대토론회를 녹화한 방송입니다.
거제경찰서는 해외에 서버를 둔 인테넷 도박 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교사 A(52)씨 등 86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 바다이야기 홈페이지 게임 화면 A씨 등은 지난 5월부터 6월20일까지 인터넷 도박 사이트인 '바다이야기2010'에 접속해 1인당 50만원~760만원을 사이트 운영계좌로 송금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온누리교회 하용조 담임목사(향년 65세)가 2일 오전 8시40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하 목사는 지난 1일 새벽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1946년 평남 진남포에서 태어난 하 목사는 건국대와 장로회신학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 온누리교회를 세워 국내 대표적인 대형교회 중 하나로 키웠다.서울 한남동 한국
거제시가 거제면 각산에 아파트건립을 위한 허가를 해주어 옛부터 '각산야우'; 명소로 알려진 각산이 허물어질 형편이 돼자 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각산은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에 있는 1천 860㎡의 작은 야산이다. 이곳에 최근 17세대 공동주택을 허가받아 벌채작업에 들어가 아름드리 노송이 송두리채 벌채되고 형질이 훼손되는 광경을 목격한 면민들이 '이럴수
거제문화예술회관 사무실과 관장실에 대해 1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거제경찰서 수사관 4명이 출동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거제경찰서의 압수수색 신청에 따라 담당검사의 지휘를 받아 판사가 발부한 영장에 의해 이뤄졌다.거제문화예술회관 부속건물인 아트호텔 계약연장을 위해 재단이사장인 시장에게 잘 말해주겠다는 김 모 관장의 말에 따라 호텔위
"유관순은 여자 깡패"라고 자신의 저서에서 주장한 작가 김완섭(48) 씨에게 75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대법원 1부는 '새 친일파를 위한 변명'이라는 책에서 "유관순은 여자 깡패"라고 주장하는 등 독립운동가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로 기소된 김(48)씨에 대해 벌금 750만원을 선고한 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노사가 기본급 5% 인상 등에 합의했다.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노사는 지난 27일 2011년 임단협 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찬반투표에서는 노동자 협의회 소속 근로자 65%가 합의안에 찬성했다.합의내용은 기본급 5%(8만3,000원)인상, 기존 격려금 300만원, 타결 격려금 150만원 지급 등이 주 내용이다. 성과금은 지난 1월과
친딸이 자신을 성폭행한 범인으로 친부모를 지목하는 사건이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화면캡쳐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친딸 김은정(가명 애나)을 성폭행 하고 유산 시켰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김철호(가명) 씨 부부의 사연이 지난 30일 공개됐다.김철호 씨의 딸 애나는 2005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3년 뒤 2008년 귀국한 그는 8개
27일 낮 12시10분께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A(76.여)씨의 집 마당에 이웃에 사는 B(75.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경찰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중 쿵하는 소리를 듣고 뒤뜰로 나가보니 B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B씨가 발을 헛디뎌 높이 2.5m아래 이웃집 시멘트 마당으로 떨어지면서 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