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고증을 거쳐 처음으로 복원한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과 판옥선에 사용된 목재의 81%가 저가의 수입산 소나무로 드러났습니다.일명 ‘짝퉁 거북선’ 사건을 수사해온 통영해양경찰서는 8일 오전 10시 통영해양경찰서 브리핑룸에서 거북선과 판옥선 건조 과정에서 국내산 소나무가 아닌 저가의 수입산 소나무를 사용하고도 마치 전량 국내산 소나무
서울고법 형사3부(최규홍 부장판사)는 8일 이수우 임천공업 회장에게서 1억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기소된 김한겸(62) 전 거제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보다 가벼운 징역 3년6월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김한겸 前 거제시장 재판부는 "피고인이 받은 1억원은 선거자금과 뇌물의 성격이 섞인 것으로 보인다"며 &q
일명 ‘짝퉁 거북선’ 사건을 수사중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거북선․판옥선 건조 과정에서 국내산 소나무가 아닌 저가의 수입산 소나무(일명 미송)를 사용하고도 마치 전량 국내산 소나무를 사용해 건조한 것처럼 속여 사업비 약 25억원을 편취한 조선소 대표 A씨(51세)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사기 혐의로
거제블루시티투어가 9월 6일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새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거제블루시티투어는 (주)대우투어(대표 김창규)가 맡아 대형 우등버스 1대(40인승)를 운행하고 있다.시티투어를 원하는 관광객은 거제블루시티투어 홈페이지(www.geojebluecitytour.com)나 전화(☎ 055-681-6188)로 예약하면 된다.비록 예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우래)는 내년 양대 선거가 다가오면서 입후보예정자들이 자신을 알리고 지지기반을 확산하기 위하여 금품․음식물을 제공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거제시선관위는 최근 각종 경조사나 행사 등에 계속적으로 방문해 축․부의금 및 찬조금 등을 제공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농어촌, 시장 상권 등 거제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삼성중공업은 6일 거제시청에서 ‘거제시 경기 활성화 지원금’ 10억 원 전달식을 박영헌 부사장(인사지원실), 권민호 거제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장기간 이
거제시동백봉사회(회장 박세정)는 지난 5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았다.봉사회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반야원 등 14곳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을 찾아 둔덕산 고구마를 전달했다.박 회장은 “위문품으로 지역 농산물 구입이 농가 수익도 돕고 원생들의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다“고 말했다.
‘좋은 거제 만들기’ 2차 시민대토론회가 오는 7일 저녁 7시 고현 공공청사 6층 대 강당에서 열린다.이날 2차 토론회는 야 4당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개인들로 구성된 '좋은 거제 만들기' 시민대토론회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 4당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이번 토론회는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2011년도 경상남도 최고장인’에 선정되면서 업계 내 기술인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조명수 직장(가공1팀)이 지난 1일 경남도가 발표한 조선분야 선체건조 직종 최고장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조 직장은 현장기능직 사원으로 1981년 삼성중공업에 입사했다. 지금까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은 지난 3일 거제시 남부면 명사마을 조손가정 1세대를 방문, ‘제 9호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거제조선소 사내 거목회, 도배기술, 무한도전, 꿈나무 봉사팀 총 30명의 직원들은 싱크대 교체, 전기시설 보수, 대청소 등을 함께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통영해양경찰서 (서장 김영구)는 6일 새벽 1시 20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백도 북동방 7마일 해상에서 항해중인 부산선적 여객선 현대설봉호(4,166톤, 승선원 128명 )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화재는 부산에서 승객을 태우고 출항한 현대설봉호가 제주로 항해 중 선미 상갑판 상부 객실 주변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 수군의 대표적인 전투선인 판옥선(板屋船). 갑판에는 집처럼 생긴 판옥이 설치돼 있다. 경남도가 이 판옥선을 복원해 통영시 강구안에 정박해놨으나 외국 목재로 건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수입 목재로 복원된 거북선과 판옥선 처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현재로선 건조업체와 비용을 정산처리한 뒤 인수하고 계약위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좋은 거제 만들기’ 1차 시민대토론회가 지난 1일 저녁 7시 거제시여성회관 강당에서 성황리에 끝났다.이날 토론회는 야 4당 및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개인들로 구성된 ‘좋은 거제 만들기’ 시민대토론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진보신당, 등 야 4당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는데, 토론자로 참
거제의 선박 작업장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2명이 숨졌다.지난 3일 오전 9시10분께 거제시 하청면 모 해운회사의 석유시추선 시추탑 제작현장에서 이 회사 작업반장 A모(46)씨가 40m 높이의 작업대에서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경찰은 A씨가 시추탑을 조선소로 옮기기 위해 해상크레인에 연결된 와이어를 시추선에 핀으로 고정시키는 작업과정에서
통영해양경찰서 (서장 김영구)는 오늘 9시 40분께 거제시 지심도 인근해상에서 조업 중 벌에 쏘인 부산 다대포선적(연안복합, 4.32톤)의 선장 방 모 씨(49년생, 남)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후송했다.이날 사고는 바다에서 조업 중 벌에 쏘여 일시적 쇼크성 현상이 발생, 거제소재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통영해양경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오늘 새벽 1시 42분께 통영시 광도면 죽림 해안가에서 음주 후 바다에서 실종된 자를 변사체로 인양 하였다고 밝혔다.이날 바다에 빠진 실종자는 부산거주 이 모 씨(남, 26세)로 조선소 동료와 함께 술을 마신 후 술을 깨기 위해 죽림 해안가에 앉아 있다가 “해상의 저곳까지 수영을 할 수 있느냐”의 동료의
▲ 조현우 거제시 공무원 거제시 공무원이 위험에 처한 피서객을 구했다.거제시 하수처리과에 근무하는 조현우(31) 씨는 지난 8월 29일 학동마을 중계펌프장 시설 점검을 위해 출장 나갔다가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 해수욕을 하다가 조류에 떠밀려 가는 튜브 탄 물놀이객을 발견했다.당시 피서객이 탄 튜브는 뭍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고, 수영을 못하는 일행들은 밧줄을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다방업주와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거제경찰서는 지난 30일 거제시 고현동의 한 다방에서 다방업주 A씨(35)와 여종업원 B씨(25)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경찰에 따르면 B씨와 동거중인 A씨는 지난 28일 밤 12시30분께 거제시 장평동의 한 모텔에 신원을 알 수 없는 판매상으로부터 구입한 필로폰 0.03g을 동맥에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노상무료주차장에 불법광고 차량이 버젓이 자리 잡고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어 정작 이용해야 할 시민들은 주차할 곳을 찾아 수차례 주변 도로를 맴돌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시민 A모(고현동,38)씨는 “사무실이 주변에 있어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고 싶지만 수개월째 광고차량이 버티고 있어 주차할 공간을 찾아 매
30일 새벽 4시께 구 거제대교 인근의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남서방 0.15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52t급 예인선의 부선(462t)이 얕은 수심에 좌초됐다.선원 1명을 태우고 사석 800㎥가 적재된 부선은 선체에 파공이 발생했지만, 통영해경 122구조대의 신속한 조치로 대형사고를 방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