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내 제과업소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전국에서 판매되는 케이크 제품을 점검, 98개소를 적발하고 이중 거제시내 업소는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내용은 ▲유통기한·제조일자 등 미표시 제품보관(2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임의연장(13건)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6건) ▲원료
불치의 병을 앓게 된 남자가 있었다.그에게는 미래를 약속한 연인이 있었다.남자가 불치병에 걸렸다는사실을 알게 된 여인은두 사람 앞에 놓인 가혹한 운명을 탓하며 절망했다.하지만 이내 아픔을 털고당당하게 현실에 맞서기로 마음먹었다.그녀는 당장 사직을 하고병원에서 극진히 그를 돌보았다.2년여 동안,병실에 함께 있던 환자들은 하나둘씩 떠나갔다.그동안 회복해서 나간
거제 황포항을 떠나 진해로 항해하던 어선이 좌초됐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20일 관내 해상에서 소형어선 2척이 좌초돼 경비함정의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이날 사고는 저녁 7시께 거제 황포를 떠나 진해로 항해 중이던 속천선적 2.09톤 연안통발어선이 운항 부주의로 창원시 진해구 속천동 도투리암 인근 해상에서 좌초돼 해경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풀뿌리 시민학교 청초당(이사장 김한주 변호사)이 마련한 제3회 시민공감 희망강좌 이범 교육특강이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청초당 이사장 김한주 변호사의 소개로 등단한 전 메가스터디 스타강사 출신인 이범 서울시교육청 정책보좌관은 ‘입학사정관제를 보는 시각, 미래형 인재, 자기주도 학습’이라는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지난 14일 남해군 미조 남동방 2.5마일 해상에서 충돌한 콘테이너 선박과 석탄운반선의 사고처리 현장에서 20일 낮 12시48분께, 크레인 적재 바지선 작업자가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사고는 부선인 848톤급 크레인 적재바지선 근무 선원 A씨(64남)와 B씨(65세)가 바지선 맨홀에 작업하기 위해 진입
존경하는 상공인 여러분! ▲ 거제상공회의소 김덕철 회장 임진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이 경영하시는 사업의 번창과 건승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1년 한해를 보내고 2012년 새해를 시작하는 엄숙한 이 시간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의 사업을 차분히 계획해야 할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거제는 대우․삼성 양대 조선을 축으로 인
연말을 맞이해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지난 17일 거제조선소 지원관 식당에서 ‘사랑담은 김장나눔 대축제’를 열었다.결연세대 및 복지시설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스마일봉사단, 다소니봉사단 등 20여개 사내 봉사팀과 개인봉사자들 총 23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외국인 기술자 및 선주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VG봉사단도 참여해 눈
지난 19일 밤 9시 30분께 거제시 하청면 석포리의 한 급커브 내리막길을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가 10m 아래 논으로 떨어졌다.이 사고로 승용차에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고 운전자가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거제시 외도 근해에서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지난 17일 오후 6시 10분께 거제시 외도 근해에서 울산 방어진 항을 출발해 목포항으로 항해중이던 울산선적 101톤급 예인선의 부선 근무자 A 씨(61세, 부산거주)가 보이지 않는다며 예인선 선장이 신고해, 통영해경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또 지난 14일 남해군 미조 백서 남동방 4.5마일 해상에서
정식으로 인가받은 게임기를 구입한 후 개,변조해 불법영업을 해오던 사행성 게임장 업주가 또 4명이나 구속됐다.16일, 거제경찰서(서장 배영철)는, 거제시 고현동에 “O개임랜드”라는 불법사행성게임장을 차려 놓고 종업원 2명을 고용, 환전영업한 통영시 거주 강모(43세,여)씨를 비롯한 업주 4명을 구속하고, 종업원 정모씨(43세,능포동)등
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주순금)에서 운영하는 기부 ․ 나눔마켓 리본(Re:born)에 따뜻한 기부 물결이 넘치고 있다. 지난 9일 (주)삼성중공업 호남향우회 회원들은 거제지역에 터를 잡고 정착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호남지역 생산품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자활주민의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부했다. 이어 15일에는 (주)삼성중공업 나
거제경찰서는 16일 밀린 어장 임대료를 받기 위해 폭력배를 고용, 60대 여성 세입자를 협박한 A(50)씨를 공동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A씨의 범행을 도운 폭력배(일명 해결사) B(43)씨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에게 고용된 B씨 등은 지난 10월 초부터 지난달 9일까지 6차례에 걸쳐 거제시 남부면 한 정치망 어장막을 왕래하면
군 복무 중인 젊은이들의 자살사고는 심심치 않게 나오는 사건 사고이다. 온라인 리서치 전문 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에서는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군대내의 자살사고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2011년 12월 1일~6일, 표본오차 ±3.70%, 95% 신뢰수준) 군필자와 미필자간의 인식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결
15일 오전 8시30분께 거제시 연초면 송정리 송정마을 앞 국도14호선 지하도 입구에서 A(42)가 몰던 백배차량과 거제우체국 소속 집배원 B(32)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집배원 B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사고 당시 택배차량은 연초에서 옥포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었고, 집배원 오토바이는 지하도에서 좌회전하던 중이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지난 14일 밤 9시 30분께 통영시 태도 남서방 1마일 해상에서 창원선적 9.77톤 근해선망어선과 통영선적 1.54톤 연안복합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어선 1척이 침몰해 해경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에 앞서 밤 0시 24분께 통영시 미수동 기름바지 부두 인근 해상에서 부산선적 106톤급 유조선의 선원 이 모
“구제역으로 죽어가는 송아지를 살리지 못해 정말 미안했어요. 구제역의 공포를 몸소 느끼면서 수의사나 전문 검역관이 돼 동물 전염병 백신을 개발하고 진심으로 동물을 애정으로 보살피고 싶어요.” ▲ 건국대 수의학과에 합격한 이현주 양 지난 겨울 구제역이 창궐했을 때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아버지와 혹한 속에서 방역작업을 벌이며 수의사의 꿈을
어제 울진원전 1호기가 복수기 고장으로 정지된데 이어 오늘 아침에는 고리원전 3호기도 발전기 과전압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원전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로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의 잇따른 정지사고는 쉽게 넘어갈 사안이 아니며, 그 자체로 안전성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다. 원자로가 갑자기 멈출 경우 원자로에 물리적, 전기적,
유치원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시대다. 교육은 점점 실용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고, 아이들은 이전보다 더욱 일찍 세상에 눈뜨게 되었다. 동심은 사라졌다고 말한다.산타클로스는 더 이상 아이들의 우상이 아니다. 단지 상업성이 농후한 코스프레의 한 종류로 전락해 버린 지 오래다.그런데 여기 이런 생각을 뒤집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는 통계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새벽 5시께 전남 여수시 백도 남방 10마일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잡혔다고 통영해경이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이날 부산선적 135톤급, 대형기선저인망 어선이 조업 중 길이 490㎝, 몸통둘레 232㎝, 무게 700kg의 밍크고래가 죽은 채로 그물에 걸려 나온 것을 선장 신고했다.한편 해경은 밍크고래의 타살 흔적 등을 확인 후 절차를 통해 통영 위판장에
거제시 여성회관(관장 최경숙) 및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백혈병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는 조민철(거제계룡초 6년)군의 소식을 듣고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여성회관, 여성새로일하기 직원들은 조민철군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모은 성금을 민철군의 어머니 통장으로 직접 송금했다.또한 건영기업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