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 사등면 사곡 영진자이온·경남아너스빌 아파트 학부모들이 아이들 통학거리가 너무 멀어 아파트 인근에 학교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들 아파트 학부모 200여명은 24일 오전 9시 아파트부터 기성초등학교 정문까지 학생들의 통학거리 체험을 위해 약 2km의 도로를 걸었다.피로감을 주장한 학부모들은 아파트 인근 학교부지에 초등학교 신설을 요구했다.거제시청과 교육지원청앞에서 연이어 집회를 연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신설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재차 요구했다.학부모 대표는 "거제시와 거제교육지원청의 잘못된 행정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17일 '공무원 뇌물수첩' 관련 보도가 나가자 공무원노조가 "거제시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거제시지부(이하 거제시지부)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거제시 공직사회, 새롭게 태어나겠다"고 밝혔다.거제시지부는 "언론에 보도된 '뇌물수첩' 관련해 거제시 공무원 연관설을 접하고 거제시 공직사회 전 구성원이 충격에 빠져있다"며 "거제시지부와 소속 조합원은 동료 직원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불미스런 소식에 실망을 느꼈을 거제시민 여러분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경상남도의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대한 점검에서 인건비 과다 지급에 대한 처분이 달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경상남도(이하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및 산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경남도는 직원 급여지급, 징계자 호봉 승급 부적정, 직원 호봉 획정 부적정, 직원 식대비 지출 부적정, 직원 승진임용 부적정 등 5가지 사안에 대해 주의·시정·회수 조치 명령을 내렸다.주의를 받은 직원과 기관은 장애인복지관 직원 급여를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예산으로 지급했고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26일 오전 10시쯤 거제시 둔덕면 상둔리 옥동마을에서 사찰간 다툼이 일어나 경찰에 거제시 공무원까지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수년간 진입도로 이용 문제로 다툼을 벌여온 인근 두 사찰이 또 다시 한판 벌인 것.경찰과 공무원이 출동한 사건은 약 1시간만에 마무리 됐다.사건은 인근 A 사찰측이 소형 포크레인이 실린 5톤 규모의 대형 중기차량을 빌려 B 사찰 소유 교량과 토지를 허락없이 지나가면서 발생했다.대형 중기차량 차주 C씨에 따르면, B 사찰측이 대법원에서 승리했다는 근거로 A 사찰로 가는 진입로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 기자= 20일 오전 거제시 해안가에 높은 파도가 밀려들면서 해안도로가 침수됐다.오전 10시 풍랑 경보가 내려진 거제시 덕포해수욕장 해안도로에는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밀려든 파도에 해안도로가 침수되는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다.당시 덕포해수욕장 앞 바다는 만조 시간대와 맞물려 초속 12m 이상 강풍이 불었다.덕포해수욕장을 산책하던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갑자기 밀려든 높은 파도에 놀라 인근 식당이나 상가, 커피숍 등으로 몸을 피했다.갑작스러운 높은 파도에도 거제지역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잠시 파도에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발주한 수해복구공사의 관급자재가 사적으로 사용됐다는 내용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거제시가 지난해 9월 둔덕면 상둔리 어온골천(길이 500m)중 상부 36m 구간을 수해복구지역으로 선정, 시예산 3600만원을 둔덕면으로 내려보냈다.거제시 수해복구 절차는 피해지역 주민센터에서 거제시 담당과와 안전총괄과를 거쳐 예산계에서 확인 후 복구비용을 산정해 내려주는 구조다.책정된 복구예산은 담당과에서 재산정돼 피해지역 주민센터로 내려간다. 이후 담당과는 해당 복구사업에 대한 민원과 법적인 부분을 담당하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사곡만지키기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사곡만 거제해양플랜트국가산단(이하 국가산단)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대책위는 15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산단 추진 중단과 지방선거 후 시장과 시의회의 재검토 결과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대책위는 ▲정부의 조선업구조조정계획과 역행 ▲해수부·환경부도 인정하는 심각한 환경훼손 ▲생활환경피해·재산권침해로 주민반발 ▲산단개발로 시세차익 부동산 투기 사업의혹 ▲유휴산단 및 승인후 미개발 산단 활용 대안 ▲하동갈사산단, 고성조선해양특구 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거제시가 발주한 둔덕면 상둔리 어온골천 수해복구 공사 부실설계로 하천이 흙탕물로 범벅이 되고 있어 자연생태계 파괴가 우려되고 있다.지난 10일 오전 9시께 둔덕면 옥동마을 어온골천 수해복구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흙탕물을 흘려보내 생태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인근 주민들이 제보했다.주민들은 "하천정비공사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그대로 흘러내려 인근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본사 현장확인결과 O건설이 하천상부 수해복구 작업을 하면서 발생한 흙탕물이 아무런 오탁방지시설없이 하류로 그대로 흘러가고 있었다.둔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전직 환경운동가가 거제시 둔덕면 상둔리의 한 소하천에 중장비를 동원해 불법 정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인근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수년 전 이곳으로 이사를 온 환경운동가 A씨는 집 마당 앞을 굽이 흐르는 폭 5~10m의 소하천의 바닥의 자연석을 파내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소하천 내 자연석을 파내기 위해 본인 소유 중형 굴삭기를 동원했다.지난해 9월 거제시 전역에 폭우가 내리자, 이 소하천 제방 일부가 쓸려가는 피해를 입게 됐다.인근 주민들은 “그동안 장마철 폭우 때도 소하천 피해가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도로교통법이 일부 바뀌어서 시행된다.지난달 28일 국민안전 및 경제부담 완화 등을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일부 규정이 즉시 또는 조기 시행된다.이제는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된다. 그동안 고속도로 등 일부 도로에서만 적용되던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규정이 모든 도로로 확대된 것.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면허 갱신기간도 내년 1월1일자로 단축된다. 기존 면허 갱신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줄이고, 면허 취득 및 갱신 시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부당해고 논란과 관련하여 2015년 3월부터 지역언론에 관련 보도가 있어온 이래, 저희 거제지역 언론들은 고유의 시각과 관점으로 개별 논조를 유지해왔습니다.부당해고로 판단해 해고자 입장에 초점을 맞춘 논조, 또는 당시 해고를 전후한 다른 요소들을 고려한 논조 등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그랬던 가운데 복지관 관장으로 5년간 근무한 (사)좋은벗 박기련 대표의 최근 언행은 지역사회 공인의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판단됩니다.논란의 발단은 그간 복지관 해고 사안을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 학동케이블카 기공식을 앞두고 사업자 선정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공식 홍보부터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거제 케이블카는 최근 안내장을 통해 "내달 6일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사업예정지 인근에서 거제 케이블카 기공식을 갖는다" 고 홍보하고 있다.그동안 자금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오던 학동케이블카 사업은 (주)동일삭도가 사업권을 이어받겠다고 나선 상태다. (주)동일삭도는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 등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로, 과거 사업주체였던 (주)거제관광개발로부터 사업권과 확보한 토지를 80억원에 넘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이하 거제복지관) 이용자들이 내부 운영방식이 변경될 것이라는 소식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최근 거제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분리되면서 운영상에 문제가 불거져 시설을 이용하던 노년층의 불만으로 이어지고 있다.22일 거제시복지관에 따르면 최근 용도에 맞지 않게 운영되던 노인치료시설이 경남도 감사에서 지적돼 폐쇄조치됐고, 시설면적도 거제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나뉘면서 절반으로 줄어들었다.최근들어서는 평소 노인과 장애인 위주의 프로그램이 종합복지관의 구색을 갖추기 위해 한부모 가정, 유아,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 고현 중심가인 거제중앙로 전선 지중화 및 보행환경개선 사업이 첫 삽 조차 뜨지 못한 채 뭉그적 거리고 있다.거제시가 지난해 3월부터 오는 6월까지 도시미관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고현중앙로(고현사거리~현대자동차 사거리) 330m 구간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총 사업비는 3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던 이 사업은 거제시(18억)와 한전(12억)·통신사(5억)가 각각 일정부분의 사업비를 부담키로 계획돼 있었다.그러나 실시설계에 들어가면서 가로수 이설과 가로등 설치 등 3억 원 가까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해 창원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가 전년(2016년)보다 줄었다고 밝혔다.총 사고 13건 기름 유출량 1030리터로, 전년(18건, 1915리터)보다 사고 28% 기름유출량 40%이 감소한 수치다.사고원인은 해난 5건(38%), 부주의 5건(38%), 파손 3건(24%)이며, 오염원은 어선 5건(39%),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채용 과정에서 유령지원자를 내세워 재판에 넘겨진 K과장에게 1심 법원이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창원지법 통영지원(판사 안좌진)은 지난 16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K 과장에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인정, 이같이 선고했다.재판부는 K과장이 지난 2014년 9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소속 거제시예다움
[거제인터넷방송]서진일 기자= 조선경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거제시의 쓰레기배출량 마저 줄었다.18일 거제시에 따르면 전년 대비 쓰레기 배출량 감소율이 일반생활폐기물 -745.30t , 재활용품 반입량은 -204.90t 으로 눈에 뛰게 줄었다.시 소각장 소각시설 1일 처리용량은 200t으로 설계되어 있지만 폐기물이 180t 이하로 줄어들 경우 온도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의 민원처리 과정이 허점을 드러냈다.12일 오전 9시 50분께 거제시 상하수도과에 고현동 김약국 골목 도로에서 물이 역류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시는 현장 확인 대신 K-water 거제지역관리단 업무라며 민원을 떠 넘겼다.K-water 거제지역관리단은 현장 위치도 파악하지 못해 민원인에게 다시 연락해서야 현장 확인을
▲ 2017년도 경남지역 교통사고 발생현황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해 경남도내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한 것으로 통계됐다.경남경찰청은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와 발생건수, 부상자 등이 각각 감소했다고 분석했다.경남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329명으로 전년대비 31명(8.6%), 발생건수 1만1596건으로 743건(6.0%), 부상자 1만6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비영리단체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사사모)'이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김해YWCA에 후원금 150만원을 전달했다.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힘이라도 되어 주자는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사사모는 올해 결성한 순수봉사단체이며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사사모는 배의환(김해검도회장)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