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은 사람들로 가득했다.정장을 차려입은 청년은울상인 채 커피를 홀짝이고 있었다.방금 전까지 면접을 봤던 청년은자신의 불합격을 확신하고 우울한 심정이었다."나중에 연락드릴게요."이 말을 듣고 다시 연락을 해 준 곳은 없었다.게다가 이번 면접은면접관이 부주의하게 동료에게 흘리는 말을 듣고 말았다.'영 아니야, 다음 사람 연락해.'도대체
삼성중공업(대표이사 박대영 사장)은 2013년 계사년의 희망찬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거제 대금산 일대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사지원실 산하 인사관리팀에서 주관하여 아침 6시 30분부터 대금산 진달래 군락지 주변 행사장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떡국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사업장 안정 및 수주활성화를 위한 기원제를 지낸다. 행사 관계자는 &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수형)는 지난 22일 국립공원 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김치 200포기를 전달했다. 동부사무소는 지난 2007년부터 공원 인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밑반찬, 생필품 등을 지원해오고 있었으며, 연말이 되면 지역특산품이나 온열기구 지급,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동부
자신의 간 절반을 선뜻 떼어내 간암에 걸린 아버지의 건강을 되찾게 한 고교생 아들의 얘기가 추운 연말을 맞아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이렇게 아플 것 같았으면 고민 좀 할 걸 그랬어요. 하하하"삼성서울병원 중환자병동에 누워있는 거제제일고 2학년 김상보(16)군. 김군은 얘기 도중 수술한 곳이 아픈지 얼굴을 찡그리며 너스레를 떨었다.
거제노인복지센터(대표 심학수 시설장 김은지)에 지난 14일 ‘아모레퍼시픽 고현특약점(대표 이병훈)’에서는 홀로계신 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화장품 및 세정용품을 300만원 상당 전달했다.춥고 건조한 날씨에 어르신들의 피부미용을 위해서 전달된 이 화장품은 거제노인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고있는 어르신댁과 어르신 온천
18일 낮 12시께 통영시 사량도 읍덕마을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양경찰에 의해 진화됐다.이날 화재는 마을의 한 주택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주민이 신고한 것을 경남소방서에서 해양경찰로 통보 긴급 진화를 요청한 것. 이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됐으나 인근 야산이나 주택으로 확산되지는 않았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영해경관계자는 남
▲ 왼쪽부터 삼성중공업 스포츠운영단 박태석 차장, 사회공헌 김창규 파트장, 인사관리팀 이영춘 상무, 거제시청 조용국 국장, 윤수원 과장 삼성중공업 중우회는 지난 12일 거제시청에서 주민생활국 조용국 국장, 삼성중공업 이영춘 상무(인사관리팀) 및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삼성중공업 중우회는 지난 10월 9일
하청면‘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개최하청면에서 지난 12, 13일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하청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경상)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칠천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의용소방대, 행복노인복지센터 등 관내 여성단체회원 70여 명이 참여했고
거제 서원탑훼밀리마트상동점(대표 류서현)은 지난 10일 관내 어려웃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상문동주민센터(동장 서인자)에 백미 10kg 50포(13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류서현 대표는 “그동안 받은 따듯한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주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rdq
12일 새벽 6시 12분께 경남 남해군 세존도 남동방 2.4마일 해상에서 상선과 어선이 충돌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충돌사고는 일본 사까이항에서 지난 10일 새벽에 출항한 제주선적 A화물선(1.197톤 , 승선원 13명, 공선)과 여수 국동선적 B연안복합어선(9.77톤, 승선원 4명)이 충돌해 B어선이 전복돼, 선원인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9일 오후 3시 40분께 남해군 창선면 대병리 목도 인근해상에서 표류 중인 요트를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조된 요트는 경남 사천시에 소재한 사천요트학교 소속의 1,5톤급 요트로 승객 임 모 씨(남, 44세)등 4명이 승선해 수상레저 활동 중 엔진의 밧데리 방전으로 추진력이 잃고 강한 바람과 파도에 연안 해상으로 밀려
지난 1일 거제시 옥포동 소재 조라항내 선착장에 계류중이던 예인선에 불을 지른 혐의로 46살 A씨를 현장에서 검거됐다. 해경에 따르면, 거주가 일정하지 않은 A씨는 피해선박인 부산선적 81톤급 예인선에 사건당일 총 3회에 걸쳐 불을 질러 2백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됐다. ‘묻지마 방화’ 범행을 한 A씨는 본인과 전혀 연
복면을 한 채 외삼촌 집에 들어가 강도짓을 벌인 조카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조카 A(39세)씨는 7일 오후 6시께 거제시 동부면 외삼촌(64) 집에 복면을 하고 침입해 흉기로 외삼촌을 위협, 청테이프로 결박한 후 현금 2억원이 입금된 통장 2매와 현금 13만원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외삼촌이 어업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는 사실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은 최근 야간 근무자들에게 제공하는 간식 공급처를 지역 장애우 사회복지법인인 애광원으로 지정했다. 애광원에서는 지역의 엄선된 재료로 장애우들이 직접 빵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으며, 빵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우들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거제 애광원 장애우들이 빵을 만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믿
수산물건조시설·공원부지·도시계획도로, 조선기자재 공장 및 야적장으로 무단점유 주장사등면 사등리 레미콘 생산업체인 (주)신풍산업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시멘트 생산시설과 아스콘 기계시설을 증설하려 하자 주민들이 탄원서를 제출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주민들은 이 업체가 수십년 동안 갖은 불법을 저지르며 공장을 편법으로 운영해왔는데도
KBS 2TV의 ‘다큐멘터리 3일’팀이 거제백병원을 찾아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환자를 위해 소명을 다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다큐멘터리 3일’은 지방 중소병원의 어려움을 주제로 한 ‘풀뿌리 병원들의 살아남기’란 주제로 거제백병원에서 3일을 취재했다. 오는 9일
대한적십자사 거제지구봉사대(회장 박명옥)는 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지난 11월 27일 옥포동 일원에서 2012 성폭력 예방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학교주변에서 발생하는 등ㆍ하굣길 아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성범죄 예방 및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건강한 사회분위기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
거제YMCA는 오는 5일 오후 2시 거제시공공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거제YMCA 자전거타기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연다.이날 토론회는 거제시의회 전기풍 의원이 진행을 맡고, 대전발전 연구원 이재영 책임연구원이 발제자로 나선다.지정 토론자로는 대구 자전거타기 운동본부 김종석 본부장, 마산 YMCA 이윤기 부장 (창원시 누비자 관련),
중국인 근로자를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40대와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3일 중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는 빌라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고 상해를 가한 강모(50)와 김모(43)씨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붙잡았다.강씨 등은 지난 8월16일 오전 9시께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한 빌라에 침입해 중국인 근로자 2명을 위협, 손발을 결박한 후 현금카드와 오
거제시 고현동의 한 아파트 단집니다. 이 아파트에는 1566세대가 거주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아파트 곳곳 지반이 갈라지고 꺼지는 등 심각한 침하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고현만으로 흐르는 하천에 가장 인접한 211동 앞입니다. 여기에 있는 경비초소는 이미 심한 지반 침하현상으로 육안으로 봐도 크게 기울어져 있습니다.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지만 초소안 경비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