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지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역사상 최고의 연설은 157년 전인 1863년 미국 남북전쟁 최후의 격전지였던 펜실베니아주 게티즈버그에서 에이브러햄 링컨이 남은 최고의 연설이다. 이는 국가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을 가장 잘 표현한 것으로써, 수사권 조정 문제가 이슈화되는 현시점에 위 연설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국민들은 ‘과연 수사구조개혁으로 얻는 편익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수사권 조정을 외칠까?’라고 생각할 것이고, 이는 결국 수사권을 누가 갖느냐보
【거제인터넷방송】= 요즘은 정말 시대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건축사 업무를 시작한지도 어언 20여년이 지나고 있지만 요즘같이 공무원의 변화를 느낀 적이 없다는 것이다.지난 세월 우리 거제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으로 건축, 건설 수요가 급증한 시간을 보내왔으며, 거제시청 인허가 담당 부서 공무원들은 불친절, 업무지연, 법령해석의 협소 등 물론 상대적 업무의 폭증이 한 요인으로 기인한다 하더라도, 타 시군의 인허가 업무처리와 비교되면서 질타를 받아 왔었다.즉, 허가 신청 시 관련서류 일체를 접수하였음에도 별도의 서면 서류를 요구함으로 시
【거제인터넷방송】= 도시재생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수도권과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도시들이 쇠락하고 있으며, 구도심은 인구 유출과 일자리 감소로 활력을 잃었다.오래전부터 주력산업이었던 조선업의 침체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 시 역시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절실했다.지난 8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거제시 고현동, 옥포동 2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특히 고현동 도시재생사업은 대규모 중심시가지형으로 이례적으로 공모에 처음으로 응모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이
【거제인터넷방송】=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동남권의 항공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신공항 건설을 더 이상 늦추면 안 된다. 기존의 김해공항으로는 이미 한계점에 왔다. 우리가 요구하는 제2의 관문공항은 인천공항의 역할을 분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대로 가면 인천공항마저 머지않아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 수도권마저 힘들게 될 수 있다.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된다.세계적인 추세와 많은 선진국들은 투-포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대한민국은 세계11위의 경제대국이면서도 여객과 화물을 유일한 관문공항인 인천공항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 수도권 편중의 심화
【거제인터넷방송】= 비판과 비방은 엄연히 다르다정당한 '비판'은 건설적인 설득력이 있어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반면 ‘비방’은 인신 공격적이고 설득력이 없어 수긍하기 힘들다.최근 지역 언론에서는 한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 도내에서 거제시장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가장 낮다며 시정방향 전반을 바꿔야 한다고 보도했다.지역일간지인 창원일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8월 7일 ~ 9일 기간 중 경남도 8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4,0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3년째 양파 수확철이 되면 아이스크림 박스를 들고 지역민들을 찾아가 응원하는 목사가 있다.거제시 장목면 송진마을 송진교회 서원만 목사(55)가 그 주인공이다.서 목사는 송진교회에 취임한 2015년 10월 19일부터 최근까지 3년동안 양파 수확철만 되면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사랑을 전하고 있다.따가운 햇살아래 아이스박스 가득 아이스크림을 채워 농민들을 응원하러 다니는 서 목사를 보면서 마을주민들은 진정한 목회자란 저런 존재구나라고 느꼈다고 한다.서 목사는 송진마을 들판부터 산 꼭대기까지 주민이 있는 곳은
【거제인터넷방송】= 올해는 대한민국이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돼 조국을 되찾은 지 74주년이 되며,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수립했던 임시정부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다.3·1운동 전후 국내외 7개의 임시정부가 수립됐으나, 독립운동을 능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동녕, 이승만, 안창호, 이동휘 등을 중심으로 1919년 4월 11일 상해를 거점으로 개헌 형식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다. 이 시기 독립운동은 국내외 동포사회에 통할조직을 확대하면서 외교활동이나 독립전쟁 등을 지도, 통할하는 데 주력했다
【거제인터넷방송】=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이었던 ‘최저임금 1만원 달성’이 어려워진 데 대해 사과했다.물론 약속을 이행치 못한 데 대한 비난 여론도 있겠지만, 현실과 맞지 않는다면 과감히 바꿀 줄 아는 용기도 필요한 법이다. 공약과 국정운영 사이에 괴리가 생기면 적절히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책임 있는 정부의 기본자세라 여겨진다.며칠 전 언론에서 비판한 우리 시 ‘화물 공영 차고지 조성’은 화물자동차의 불법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전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2013년부터 추진했던 사업이다.당시 조선 및 건설 경기의 활황으로 인한
【거제인터넷방송】= 관광거제의 첫 걸음국립 난대 수목원 유치를 위한 거제시민들의 열기가 뜨겁다.‘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같은 전대미문의 상황 앞에서도, 시민들의 목소리는 한 방향으로 모아지지 않았었다. 거제도라는 좁은 섬 안에 다른 목소리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그런데 ‘국립 수목원 유치’에는 모든 시민들이 각자의 이해관계를 넘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짧은 순간에 이토록 열정적으로 시민들이 뜻을 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정답은 거제 시민들의 ‘마음속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달리 말하면, 조선업만으로
【거제인터넷방송】= 우리나라엔 국공립 수목원이 여러 곳 있다. 각기 목적에 맞도록 설치되었고, 기능도 다양하다. 국립수목원으로는 광릉수목원, 백두대간수목원, 내년에 완공되는 세종수목원, DMZ자생수목원이 있고, 도립수목원으로는 경기, 강원, 충남, 경북, 경남, 전북수목원이 있고, 전남에는 완도수목원과 영광수목원이 있다. 이들 수목원은 기후대에 따라 그 지역을 대표하는 식생으로 가꾸어져 있고, 그 수목원에 가면 그 지역 기후대에 생존하는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즉, 수목원은 설립 목적상 그 지역에서 잘 사는 고유한 식물과
【거제인터넷방송】= 거제는 천혜의 비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닌 청정해역이다. 섬이지만 산으로 둘러싸여 일조량이 많고 온화하여 다양한 작물의 생산이 가능하다. 거제 농업의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농․ 특산물을 생산, 유통 할 수 있어 농업의 부가가치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특히 내년도에 국 도비가 확보되어 거제시 공공급식 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농․수․ 특산물 판로시장이 새롭게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생산자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시스템 그리고 유통시장인 농협이 하나의 유기체로 연결된다면 거제 농업의 미래는 더욱 더 밝아질 것이다.거제
【거제인터넷방송】= ‘범시민칭찬하기 운동’은 거제시가 전국에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운동입니다.관광산업과 관련이 있는 거제 관내 4,000여개의 식당과 1,000여개의 숙박업소 및 유람선(도선), 유료관광지 등에서 친절, 청결, 안전, 환대서비스가 개선 돼 시민과 관광객이 기분 좋은 여행이 되도록 하자는 운동입니다.이 운동을 시작하면서 지난해 12월 민관합동실천다짐대회를 통해 다음과 같이 결의했습니다.첫째, 친절하자.둘째, 청결하자.셋째, 환대서비스를 잘하자.넷째,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하자입니
【거제인터넷방송】=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7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국민연금공단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명실상부 청렴한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특히, 공단은 민관협력활동을 통한 청렴생태계 조성과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의 청렴교육 및 강의 경연대회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에서의 노력이 평가 가점으로 인정받으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었다.최근 몇 년간 반복·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이제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지역 정치인들의 체감온도차가 너무 극명한 게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일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거제지역 정치인들과 달리,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울산광역시장과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현대중공업 본사 서울이전을 반대하는 삭발투혼까지 보이는 등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거제지역 노동자들과 시민들은 대우조선의 매각 반대가 아닌 동종사 매각, 밀실야합, 재벌특혜를 반대해
【거제인터넷방송】=세계 속의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기회동남권 관문공항은 노무현 대통령후보 시절부터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명박 정부,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 그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으나 지역 간 갈등 양상을 보이면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국가 경쟁력 논리가 아닌 정치논리로 계획에도 없던 김해신공항(김해공항확장) 이라는 악수를 박근혜 정부는 두고 말았다.지난 1월말 숙원사업이던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김천~거제 간 노선이 확정 발표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거제시 경제
【거제인터넷방송】=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조선산업활성화특별위원장으로서 그동안 조선업 산.학계 전문가, 경영자, 노동자, 언론 등에서 보고, 듣고, 현장을 확인하면서 조선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야할 방향을 짚어보고 대안(개선)을 제시하기 위해 시리즈로 기고하고자 합니다.)[시리즈1] 협력사 노동자들의 현실적인 처우개선과 떠났던 조선 고급인력이 돌아오게 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거제지역사회는 대우조선해양 매각 발표 이후 극도의 혼란을 겪고 있다.대우조선노동조합과 협력업체,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상공단체들의 항의 집회와 성명서 발표가
【거제인터넷방송】=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의 많은 기념일이 포함된 달이다. 하지만 5월은 우리가 또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날이 있다.5월을 맞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또 하나의 민주화 운동이 있으니 바로 5.18 민주화 운동이다.군사정권에 의해 사상의 색깔을 덧칠한 폭동으로까지 매도당했던 5․18 민주화운동은 38년 전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일어난 민주항쟁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된 이후 군부 쿠테타에 의한 신군부 세력을 거부하고 민주화를 요구하며 일어난 시민봉기이다.우리나라 근현대사는
【거제인터넷방송】= 민주주의의 가치의 기준중 하나는 어떤 행위를 할 때 법이 정한 절차의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집행을 하였는 가하는 문제가 있다. 산업은행이 지난 1월31일 산업은 행이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지분(55.7%)매각을 전격 발 표하였다. 이를 두고, 회사 사장은 물론 국회의원도, 해 당 지방정부의 시장도 몰랐다고 했다. 이것이 사실이라 면 산업은행은 국유재산법이 정한 법률을 위반한 직권 남용과 민주주의 질서를 위반 한 샘이 된다.산업은행은 주요국가 재산이고,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 우조선해양 주식(55.7%) 또한 주요국가재
【거제인터넷방송】= 어느덧 대자연의 생명력이 한창 기지개를 켜고 있는 2019년 4월 중순이 지나가고 있다.하지만 최근 화재로 인한 인명소실 등 화마로 인한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한다.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생명존중 사상의 정신을 기반으로 살아 있는 모든 것을 귀하게 여기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상을 가치 있게 여겨왔다. 예를 들어 단군 신화, 화랑도의 세속 오계, 보우(普雨)의 사상, 그리고 동학사상에서 그 정신을 찾아볼 수 있다.또한 소방조직에서 생명존중 가치실현을 임수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4차 산업혁명시대는 각 분야가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혁신과 함께 새롭게 일자리를 만들어 내야하는 신 성장 동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 경제는 재벌과 그 계열사들이 형성하고 있는 수직계열화 때문에 시장에 새로운 상품이 진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국내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가 더욱 어렵게 되고 있다.그런데 이 일자리 역주행으로 해외에 진출한 1만1,953개의 한국 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고용한 인원은 본사 파견 5만 명, 현지 채용 296만 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