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 기자= 지난달 4일 새벽 거제시 중곡동 신오교 아래서 폐지를 줍던 쉰여덟살 노숙여성이 20대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이곳은 시유지이지만 한때 유람선 선착장과 매표소로 사용됐습니다. 그러나 유람선사가 폐업하고 거제시가 관리에 손을 놓은 사이 우범지대로 변했습니다.CCTV만으로는 연약한 50대 노숙여성의 생명을 지킬 수 없었습니다. 이 여성이 살해당한 거제시 중곡동 신오교 아래에 촛불이 켜졌습니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기자= 거제 해금강 마을 주민들이 태풍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매년 태풍때 불어난 바닷물이 하수종말처리시설을 넘어 상가까지 침투하면서 피해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태풍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테트라포트와 월파벽 설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달 4일 거제 신오1교 아래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해 안타깝게 숨진 50대 여성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시민들과 학생 등 30여 명이 7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고등학생 A(19)양은 "이런 일이 주변에서 일어나 안타깝다"며 "여성과 아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거제시와 거제경찰서, 정치인 등 힘있는 이들이 모여 거제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 기자= 경남도의회가 오늘부터 지역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습니다. 거제가 첫번쨉니다.거제 행정사무감사의 화두는 거제오션파크자이 아파트 통학문제 해결입니다. 이번 감사는 교육위원회 소관입니다. 지역구 옥은숙 도의원은 교육위원회 소속이지만 남편이 전 이승열 거제교육장이라 배제됐습니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서진일 기자= 거제오션파크자이 입주민들이 자녀통학권 확보를 촉구하며 4일째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학부모들은 6일 오전 거제시청 입구에서 '시청은 거제오션파크 아이들 통학문제를 해결하라' 는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과 플래카드를 들고 거제시의 통학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학부모들은 이어 옥은숙 경남도의원과 거제시청 도란도란 커피숍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학부모들은 옥 의원에게 통학지원기금 2차 이행 협약서의 무효를 요청하며 처음 협약한 5억원을 돌려 달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 상동초등학교 인근에 바바리맨이 출몰해 학부모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순찰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19일 오전 7시 40분쯤 거제시 상동동 SK뷰아파트 계단쪽에서 이른바 바바리맨이라고 불리는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나타나 갑자기 바지를 내리고 신체일부를 노출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이에 상동초는 너무 이른 시간 학생들이 등교하는 것이 문제라고 판단해 등교시간을 8시 20분 이후로 늦추고, 등교할 때 삼삼오오 짝을 지어다닐 것을 학부모에게 권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남부내륙철도거제시추진협의회(협회장 임태성)가 거제시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달 31일 고현사거리와 시외버스터미널, 현대자동차 사거리에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촉구하기 위한 가두서명을 받았다. 이날 서명에 참가한 시민들은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원하는 자신들의 염원이 중앙정부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서진일 기자= 지난 1일 오전 자녀의 통학권 확보를 촉구하며 거제교육지원청을 점거했던 거제오션파크자이 입주민들과 자녀들이 이틀째 점거 농성에 나섰다. 이들은 2일 오전 8시30분부터 12시까지 교육지원청을 찾아 1층 로비를 점거하고 통학권 확보를 재차 촉구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판단한 안재기 거제교육장은 교육장실에서 입주자들과 협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우선 당장 눈앞의 문제만 해결하려는 거제교육지원청과 앞으로 장기적인 아파트 학생 통학문제 해결을 원하는 입주민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거제교육지원청은 학생통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기자= 지난달 초 거제 신오교 아래에서 벌어진 50대 여성 살인사건. 범인을 잡았지만 과잉진압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A씨와 숨진 여성을 아는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주변인들은 숨진 여성의 선행을 칭찬했습니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남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이 1일 예고했던 경남 버스 총 파업을 잠정 보류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노조와 사측, 경남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가 협의 끝에 지노위가 버스 기본급 월 13만원 인상안을 제시했고, 노조가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측에서 조정안을 거부하고 지노위에 중재를 신청하면서 버스 총 파업 우려는 완전히 해소되지 못했다. 사측이 지노위의 새로운 중재안을 거부한다면 이 문제는 중앙노동위원회로 넘어가게 된다. 한편 버스 총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 계룡산 자락 오션파크자이 아파트 입주민들이 자녀 통학권 확보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입주민들은 1일 오전 9시부터 11시 40분까지 거제교육지원청 1층 로비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입주당시 협의한 통학편의지원금 5억원이 2차 협약을 통해 내용이 변질됐고, 이 때문에 아파트 학부모들과 자녀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입주민들은 거제교육지원청에서 확실한 통학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안재기 거제교육장은 "학부모들의 입장을 잘 알겠다. 1일 오후 5시까지 방안을 마련해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남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이 최저임금 보장과 생활임금 확보 등을 요구하며 1일 경남지역 버스 총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거제시가 안일하게 대처한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30일 오후 과 인터뷰에서 "내달 1일 버스 총 파업이 시행되더라도 거제지역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한다" 고 밝혔다. 그러나 거제지역 시내버스 회사 2곳에 확인한 결과 거제시의 발표는 안일했다. 세일여객은 노조파업과 상관없이 회사차원에서 정상운행을 독려해 시민불편을 줄이겠다는 입장
【거제인터넷방송】=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남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하 노조)가 내달 1일 도내 버스 총 파업을 예고했다. 노조는 30일 경상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존권이 달린 요구를 무시한다면 11월 1일 오전 4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며 생존권 확보를 요구 했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근무하며 동종업체 근로자들보다 월 급여 50~60만원 적은 상태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주 52시간제 근무로 인한 임금손실 보존분 27만9030원 확보에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소속 조합원 2300여명이 파업에 들어가면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이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특별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음주운전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 확산과 최근 3년새 경남지역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전체 1079명 중 103명(9.5%)로 나타나 심각한 수준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경남청은 매년 12월부터 실시하던 연말연시 음주운전단속을 1달 앞당겨 11월부터 실시할 계획을 세웠다. 올해부터는 음주운전 동승자에 대해서도 법규가 강화된다. 운전자와 관계, 음주 및 동승 경위, 음주운전 권유 등을 면밀히 수사해 음주운전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거제지역의 원할한 전력 공급을 위해 상문동부터 아주동까지 송전선로 신설을 추진중인 가운데, '지중화'와 '우회선로'를 두고 의견이 대립되고 있어 협의점 마련이 필요하다.상문동 주민들이 지난 24일 집회를 열고 아주동 일부구간의 송전선로 지중화 계획을 근거로 제시하며 기존에 있던 변전소 이전과 구·신설 송전선로의 지중화를 요구해서다. 한전은 아주동 일부구간은 100% 한전부담으로 전선지중화가 실시되지만 상문동 송전선로 지중화는 어렵다는 대한 입장을 밝혔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서진일 기자= 송전선로 지중화를 두고 주민들과 갈등을 벌이던 한전이 송전선로 우회를 계획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방선거 당시 후보로 나섰던 거제시장과 지역구 도의원 시의원들이 약속한 송전선로 지중화 공약을 지키지 못해섭니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는 지역 농산물 수출업체인 (주)엔알바이오텍이 미국 Neutro Corp와 30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주)엔알바이오텍는 해외 바이어 상담과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거제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통해 Netro Corp사와 최종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성과는 (주)엔알바이오텍 엄덕주 대표의 피나는 노력과 변광용 거제시장의 미국 출장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엄 대표는 거제 농식품을 미국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수차례 Netro Corp사의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지역 시민단체들이 간도특설대의 장교,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한 '김백일 동상' 철거를 촉구했다. 친일김백일동상철거 거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3일 오전 11시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김백일 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상 철거를 강력히 요구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김백일 중장은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결정한 '친일반민족행위자'이자 독립군을 학살한 간도특설대의 장교를 지낸 친일파"라고 밝혔다. 또 "3·1운동 10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 20일 거제 시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차 없는거리' 행사장 근처 고현동 유료 공영주차장(이하 주차장)이 거제시장 등 내빈을 위한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돼 빈축을 샀다.'차 없는거리' 행사 취지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제시는 행사 편의와 변광용 거제시장 등 VIP를 위한 주차공간이 부족해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거제시는 이날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의 차량 출입을 통제했다.진행요원들은 행사장에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했고 잘 못 들어온 차량들이 우회로로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태풍 콩레이 때문에 취소된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20일 열고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차없는 거리, 향인 만남의 장, 문화·화합행사, 평화퍼레이드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 체육행사는 자체일정에 따라 추진됐고, 민속행사는 취소됐다. 차 없는 거리 행사거제시는 이날 오전 11시 고현사거리부터 현대차사거리까지 구간 차로의 차량을 통제하고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열었다. 개회식에는 옥영문 거제시의장(추진위원장)과 변광용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