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간판을 바꾸는 정관 변경안이 23일 주주총회를 통과하면서 대우조선지회가 "한화오션의 새로운 출발을 환영한다"며 "구성원들은 처우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입장을 밝혔다.대우조선지회는 "비젼 발표를 통해 한화오션이 거제의 향토 기업으로 역할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대우조선지회는 한화로 매각발표 이후 4대요구안을 제시하고 한화와 협상을 진행해왔다. 협상안에는 총고용보장과 노조·단협승계는 본계약서에 담았고 기업결합심사 기간동안 회사발전과 지역발전에 관한 사항을 실무협의체에서 논의해 왔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2023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4,398억원, 영업손실 △628억원, 당기순손실 △1,20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5.6%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대폭 감소했다.대우조선해양 측은 1분기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외주비 상승 등 예정 원가 증가로 약 600억원 상당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3년치 이상 일감인 약 40조원 규모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거제인터넷방송】= 영국의 조선 및 해운 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4월 글로벌 선박 발주는 전월 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클락슨리서치는 한국과 중국이 선박 발주량의 76%, 한국이 20%로 시장 주도세를 이어갔다고 보고했다.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조선업계는 4월 수주가 크게 감소했다. 4월 발주량은 185만CGT(80척)에 그쳐 전월 대비 44%, 지난해 동기 대비 62% 줄었다.중국은 141만CGT(62척, 76%), 한국은 38만CGT(13척, 20%)로 여전히 한국과 중국이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 이사회는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의결했다.23일 개최되는 대우조선해양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회사명을 ‘한화오션㈜’ (Hanwha Ocean Co., Ltd.)로 변경하는 등의 정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또한 사내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의 새로운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건도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의된다.사내이사 후보는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부회장, 김종서 前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정인섭 前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이다.김동관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지회(이하 지회)는 5월 23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한화그룹에 대우조선해양 발전계획 공개를 촉구했다.지회의 이러한 요구는 공정거래위원회(KFTC)가 잠재적인 독점금지법 위반 우려로 보류된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대한 심사 승인 이후 나온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의 한화 매각은 지난해 9월 26일 공시됐으며 본계약은 12월 16일 체결됐다.매각과정에서 지회는 한화에 완전고용보장, 노동조합 존속, 단체협약 등 4대 요구사항을 제출했다. 기업결합 심사가 8개국에서 진행되는 동안 한화와 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회
【거제인터넷방송】= [ 거제상공회의소 입장문 ]한화-대우 기업결합 완료, 새롭게 나아가야한화그룹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심사가 드디어 마무리됐습니다.기업결합심사 당국 중 마지막 관문이었던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가 26일 전원회의를 통해 ‘조건부 승인’으로 확정했습니다. 유럽연합(EU) 등 국외 당국의 빠른 승인 결정과는 달리 공정위 심사가 늦어지면서 우려 됐던 게 사실입니다.또한, ‘무조건 승인’을 바랐던 거제 각계의 바람과는 달리 ‘조건부 승인’으로 결정돼 아쉽다는 반응도 당연히 나옵니다.다만, 5월쯤 예상됐던 심사 승인이 4월내
【거제인터넷방송】=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공정위는 27일 한화가 대우조선해양 주식 49.3%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레이더·항법장치 등 군함 부품인 함정의 부품 견적 가격과 기술정보 제공 등의 차별 금지가 조건이다.이에 대해 대우조선지회(이하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조건부 승인은 아쉬운 결정"이라고 유감을 표명했다.노조는 이번 결정이 비합리적이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심사 과정에서 시간만 낭비했다고 보고 있다.그러면서 HD현대중공업의 수많은 불공정 행위에도 불구하고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현대중공업(현 HD현대중공업)이 현재 진행중인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사업의 사업자 선정 과정과 사업 진행에 있어 적법·위법성 여부가 없었는지에 대한 감사를 촉구하는 국민감사청구서를 19일 오후 2시 감사원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민감사청구 사유로 “지난 2020년 KDDX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의 KDDX 개념설계 자료를 몰래 촬영해 빼돌려 현대의 회사 내부 서버에 조직적으로 은닉 관리해 왔음이 해당 사건의 재판 결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