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서진일 기자= 썰매를 타듯 배를 밀며 바다로 향하는 이 새가 겨울철새 아빕니다.매년 겨울이 되면 캐나다 북부와 미국 알래스카 등에서 아비 도래지인 거제를 찾아옵니다.올해도 어김없이 아비가 거제도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백사장에 잔뜩 움츠린 채 불안한 눈으로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이 무언가 이상해 보입니다.아비의 동작이 이상하다고 느낀 환경운동가 김영춘씨가 다가가 살펴보니 목에 낚시바늘이 걸린채 허우적거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해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수월·연초·하청·장목 선거구에 출마했던 전 시의원 A씨와 선거사무원,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 감시원 등 15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창원지방법원통영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용균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206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관계자들에게 각 징역과 집행유예, 벌금과 불법수령액 환수를 판결했다.선거사무장 B씨는 사무원들에게 전화로 사전선거운동을 지시하고, 선거사무원들에게 선거법상 정해진 금액 이상을 지급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해 거제 신오교 아래에서 50대 여성을 무차별하게 때려 숨지게한 A씨(21)가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방법원통영지원 형사1부(재판장 이용균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22분 206법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검찰 측이 주문했던 전자발찌 부착 30년형은 기각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인정, 공소사실은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범행동기 중 일부를 A씨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어 명확히 단정짓지 못하는 부분은 빼고 판결했다.A씨의 심신미약 주장은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위해 의뢰한 용역 중간보고가 부실하기 짝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13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버스노선체계 개편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이날 버스노선체계 개편 중간보고를 받기위해 변광용 거제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용역을 실시한 21세기산업연구소(이하 연구소)는 거제시 대중교통에 대한 영향요소(주52시간제 근무 도입·아파트 셔틀버스), 버스이용만족도(소통성·편의성·안전성·쾌적성·연계성·평균 61.9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위더스거제맘 학부모(이하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과 거제시 보육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학부모들은 12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학부모가 부담하는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을 행정이 지원해 줄 것을 요구했다.또 출산장려정책과 육아지원정책이 현실적으로 맞지않은 부분이 많고, 아이들 보육환경과 문화적 혜택이 너무 부족하거나 타 지자체와 비교해 너무 떨어지는 현실이기 때문에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집회현장에 따라온 조현서양(8)은 "평소에도 엄마가 우리 걱정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가 개인사유지를 무단으로 편입하고 공사를 강행해 말썽이 일자 '보상만 해주면 된다'는 안일한 태도를 보여 토지주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달 8일 '거제 산양천 정비공사, 사유지 무단 편입 '논란'' 보도 이후 거제시가 8일 오전 10시 토지측량을 실시해 개인사유지 침범 사실을 인정하고 지주와 협의중이다. 지난달 취재당시 "토지측량도 없이 공사가 진행됐겠냐"며 보였던 당당한 태도를 보였던 거제시가 뒤늦게 보상합의에 나선 것이다. 거제시는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거제에서도 조합장 입후보예정자가 조합원들에게 상품권을 돌리다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1일 거제시선관위는 "거제시산림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지난 1월초·중순께 특정인이 상당수 조합원들에게 상품권 또는 상품권을 대체하는 현금을 제공한 것을 확인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고 밝혔다.또 "금품을 받은 조합원도 받은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지만,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자진신고기간에 자수하면 과태료를 면제해 주겠다" 며 자수를 권하는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장애인체육회가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거제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30분 거제종합운동장 내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과 진선우 거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강병주, 안순자 거제시의원 등 5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거제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사무실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내 1만여 명의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변광용 거제시장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이용편의를 위한 예산을 꾸준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폭설로 거제지역 우회도로에 결로현상이 생기자 거제시가 일부구간 차량통제에 나섰다.거제시는 31일 오전 9시30분부터 문동·학동·망치·소동·언양·옥산·덕포고개, 거제공고 인근 계룡산 교차로등 우회도로 차량운행을 통제했다.거제시는 결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염화칼슘을 차량통제 구간에 뿌리고, 오후 3시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본격 제설작업에 돌입했다.하지만 폭설이 심해지면서 문동과 일부지역 아파트 셔트버스도 운행을 중단하고 조선소도 작업중단 명령이 내려지고 있어 제설작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시민들의 각별한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대우조선해양노동조합(이하 대우노조)이 산업은행의 일방적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반대하고 나섰다.대우노조는 31일 오후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간 논의중인 대우조선해양 매각 절차가 공정하지 못하다며 반대의사를 밝혔다.신상기 대우노조위원장은 "매각이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현재 산은과 현대가 밀실야합중이다. 대우노조는 이것또한 묵과하지 않겠다. (매각이)투명하고 분명하게 진행돼야 하지만 지난 3개월전부터 물밑작업이 진행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대우노조는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 중학생들의 일탈이 또다시 큰 충격을 주고 있다.겨울방학 8일 동안 후배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지역의 모 중학교 선배로 알려진 A군(16)군과 B군(16)은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학교후배 C군(15)과 D군(15)을 무인모텔과 B군의 집에 감금하고 폭행했다.이 사실은 27일 탈출한 C군과 D군이 상처투성이로 귀가하자 놀란 가족들이 다음날 오전 경찰에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제출하고, SNS에 사연을 올리면서 세간에 알려졌다.피해학생들은 감금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이하 노조)가 29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산재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조는 지난해 12월 11일 발생한 태안화력발전소 故 김용균 노동자의 사망사고와 지난 25일 오전 11시 20분께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신동양 직원 A씨의 추락사를 엮어 '죽음으로 내몰린 비정규직 하청노동자의 비참한 현실'이라고 주장했다.또 2017년 6월 신동아 이주외국인 노동자 추락사망사고,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위더스거제맘 소속 학부모들이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거제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어린이집 보육료 학부모부담분 전액 지원을 요구했다.변광용 거제시장의 공약사업인데다, 경남도내 7개 시·군이 이미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학부모들은 "타 시·군은 이미 시행하고 있는데 거제지역만 학부모가 부담하는 것은 너무 불합리하다"며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거제시가 관광 예산에는 1680억 원을 투입하는 등 많은예산을 책정하면서 거제의 미래인 아이들에게는 8억 5000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국회 앞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하는 전국집회가 열린 24일 거제경실련도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제도 개혁을 촉구했다.거제경실련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행 선거제도가 소선거구제 아래 승자독식 중심의 구조를 띄고 있어 표의 등가성을 깨뜨리고 민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등 적지않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며 "지역구 의원수에 비해 비례대표 수가 지나치게 적어 급속히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국회에 제대로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장적폐백서간행위원회(이하 백서간행위)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산업개발 70억 뇌물사건'을 맡은 창원지검에서 피의자를 본격 소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서간행위는 창원지검은 21일부터 25일 사이 권민호 전 거제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하고, 오는 3월 6일까지 창원지검 수사과에서 수사지휘해 공정하게 처리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백서간행위는 검찰이 '입찰참여제한 5개월을 1개월로 감경해주면 거제시에 70억 상당의 사회공헌을 하겠다'는 내용의 공증서를 확보했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소방서가 지난 18일 오후 2시께 지역내 화재 취약대상인 전통시장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된 훈련 및 캠페인에는 3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다가오는 설날을 대비해 소방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거제소방서는 위험요인 사전제거, 불법 노점 행위 정비 및 취약 요인 확인 등 훈련은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훈련만 끝나면 원위치 되는 고질적인 문제점 해결을 위해 앞으로 매주 2회 이상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시복지관부당해고대책위원회와 거제시장적폐백서간행위원회, 사곡만지키기대책위원회가 16일 오후 4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현산 70억 뇌물사건 엄정 수사와 복지관 권력형 비리 철저 조사,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단 출구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거제시장적폐백서간행위원회(이하 백서간행위)는 "현대산업개발 70억 뇌물사건이 범죄혐의가 명백함에도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지 않은 채 무마돼 여전히 의혹으로 남아있다"며 "지난 2018년 6월 26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뇌물공여약속죄)과 권민호 전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 여성 노숙인 살인사건의 결심공판(재판장 이용균 부장판사)이 10일 낮 12시 창원지방법원통영지원 제206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결심공판은 변호인 측 증인신문이 예정이었지만 증인이 출석치 않아 검사 측 구형과 변호인 측 최종 변론으로 진행됐다. 검찰은 체구가 왜소해 저항이 불가한 50대 여성을 무차별하게 때려 숨지게 한 피고인 A씨(21)에게 무기징역 및 30년 전자발찌 부착형을 구형했다.검찰은 사회적인 파장이 일고 있는 묻지마 폭행 살인을 저지른 A씨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에 떨 우려가 있는 점,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경남도와 거제시가 거제시 동부면 산양천 일반하천 정비사업 공사를 하면서 개인사유지를 보상하지않고 침범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지주 A씨는 지난 7일 경남도와 거제시가 지난 2018년 9월 준공한 동부면 2018년 9월 17일 준공한 산양천 하부 정비사업에 자신의 땅이 협의내용과 다르게 침범당했다고 주장했다.A씨의 땅은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일원 62평의 밭과 701평의 논이다. 협의당시 19평의 밭과 212평의 논만 편입된다는 약속과 달리 약 50평 정도의 부지가 도로공사에 무단으로 편입돼
【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거제에서 활동중인 '여성 기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수의계약 등 여성기업에 대한 혜택은 많지만 적용기준을 두고 각 과마다 입장이 달라 해당 기업들이 제대로된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 기업'을 여성이 해당 기업을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여성이 해당 회사의 대표권 있는 임원으로 등기돼 있는 경우라고 정의하고 있다. 거제시 관광진흥과, 조선경제과 등 관련 부서도 이런 개념으로 '여성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