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12일 오전 6시 3분께 통영 필도 서방 0.7해리 해상에서 어선과 양식장관리선이 충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사고해역에서 조업중이던 1톤급 연안자망어선 A호(승선원 1명)와 항해하던 5톤급 양식장관리선 B호(승선원 4명)가 충동해 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A호 선장 C씨(82)의 허리 통증 외에는 인명피해가 없었고, A호 선미 안전바 등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다.해경은 충돌사고 직후 A호의 어선위치발신장인 선박패스(A-PASS) SOS알람이 발생해 해경을 출동시켰다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11일 오후 7시께 거제시 아주동의 한 음식점에 불이 났으나 식당에 비치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식당 환풍구와 배관에서 발생, 당시 관계인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으며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을 정리했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주방 천장과 건물 외벽에 그을음 피해만 났다.거제소방서는 이날 불은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부주의에 의해 난 것으로 보고 CCTV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고현동 도로포장공사 현장에서 졸음운전 차량에 신호수가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8일 밤 11시 46분께 발생했다. 운전자 A(66)씨)는 고현동 신현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SUV차량을 몰고 있었다.이 사고로 신호수 B(65)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 숨지고 말았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으로 피해자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재 A씨의 진
【거제인터넷방송】=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지난 8일 추락 위기의 남성을 구한 두 명의 여성에게 민간인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를 전했다.이날 표창을 수여받은 두 여성은 조옥연씨와 조무견씨다. 사건은 지난달 24일 사등면에서 발생했다. 미용실 주인 조옥연씨는 조무견씨와 미용실 주차장에 함께 있다가 "살려주세요"라고 도움을 청하는 외침을 들었다. 소리가 들려 온 곳은 맞은편 숙박업소였다. 6층 창문 난간에 50대 남성 A씨가 매달려 있었다.이들은 즉시 112에 신고를 한 뒤 주저없이 달려가 맨손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들의 빠른
【거제인터넷방송】=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어업인과 시민사회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어업인연합회와 시민사회단체는 8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하지말고 육상보관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오염수 해양투기는 환경과 생명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폭거"라며 "방사성물질은 생태계에 장기간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이로 인한 피해와 영향에 대한 검증이나 평가가 제대로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원자력발전을 추진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해양투기에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7일 오후 5시 54분께 장목면 대금리의 한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거제소방서는 "1층 테라스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소방차 7대와 29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신고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고 8일 밝혔다.이 불로 소방서 추산 3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서는 이 화재는 불씨, 불꽃, 화원방치에 의한 부주의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거제인터넷방송】= 5일 오전 11시 23분께 거제시 연초면 한내항 앞 해상에서 경유 4천 리터가 적재된 90톤급 예인선 A호가 침몰했다.창원해양경찰서는 선박이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와 경비함전,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침수 당시 이 선박에는 4명이 승선하고 있었고, 침몰에 대비해 전원 부선으로 옮겨타 인명피해는 없었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11시께 B조선소에서 화물을 적재 후 출항 중 플로팅도크 앵커체인과 부딪혀 우현 선미 부분에 구멍이 생기면서 다량의 해수가 기관실로 유입됐고, 12
【거제인터넷방송】= 4일 새벽 1시 46분께 남해군 세존도 남동방 10해리 해상에서 30톤급 근해자망어선(승선원 8명) A호와 3천톤급 화물선(승선원 14명)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를 접수하고 함정과 연안구고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사고현장에 도착해 확인 결과 두 선박 모두 인명피해나 침수 위험은 없었지만 A호 선수 쪽에 파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두 선박의 선장에 대한 음주측정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이 사고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통영연안VTS가 사고해역 관제 중 사고사실을
【거제인터넷방송】=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낮 12시 25분께 진해기지사령부 통제보호구역에 무단 침입한 레저보트가 해군과 함께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창원지역은 진해기지사령부가 위치해 있고,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라 해상에는 군사통제보호구역으로 설정돼 부표와 부표를 체인으로 연결한 방책선을 약 10km 가량 설치하고 선박 등의 진입을 엄격히 차단하고 있다.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제9조 제1항)은 통제보호구역에는 관할 부대장의 허가 없이 출입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수상레저활동객이 늘어나면서 방책선
【거제인터넷방송】= 경남경찰청이 외국인 마약사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남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마약사범 232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마약사범이 32명으로 13.8%에 달한다.향정신성의약품으로 구분되는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검거된 149명의 피의자 가운데 외국인은 30명(20.1%)으로 외국인들의 마약범죄가 심각한 수준이다.또한,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 584명 중 외국인이 60명, 10.3%에 이르는 수치다.경남경찰청은 최근 외국인 마약사범은 세력화‧집단화 되어 마약매매 등 조직성 범죄로 진화하는 추세
【거제인터넷방송】=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장대운)는 30일 장승포파출소에서 신속한 해상인명구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민간해양구조대원 허정수(50) 선장에게 인명구조 유공 감사장을 전달했다.이날 해상인명구조 유공 감사장을 받은 허정수 선장은 지난 4월 18일 덕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해양경찰의 구조 지원요청을 받고 즉시 사고 위치로 이동, 익수자를 발견해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허정수 선장은 “바다에서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누구나 구조에 협조할 것”이라며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거제인터넷방송】= “팔색조를 소리를 처음 들었어요. 맑고 고왔습니다.”“긴꼬리딱새와 큰유리새, 파랑새와 꾀꼬리를 만났는데요. 새들의 천국에 온 것 같았어요.”“깜깜한 밤에 반딧불이 반짝이는 것도 보고요, 솔부엉이와 소쩍새 소리를 들었는데요. 정말 힐링이 됐습니다.”“새를 좋아해서 왔는데요. 노자산에는 소청도, 어청도만큼 많은 새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새들이 있어야 탐조도 있겠지요. 다양한 새들의 서식지인 노자산을 지켜내는데 노력하겠습니다.”“팔색조와 긴꼬리닥새 서식지가 골프장으로 개발된다니 가슴 아파요”지난 5월 27~28일 열
【거제인터넷방송】=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환경단체와 어민들이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통영거제환경연합 등은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남부관광단지(노자산골프장) 환경영향평가서를 검토 중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월 말까지 협의(사실상 허가)를 완료할 것이라고 알려왔다”며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우리 단체와 80여일 째 낙동강청 앞에서 릴레이 단식농성중인 어민 등과 직접 만나 ‘핵심 멸종위기종의 출현시기인 5~7월 공동생태조사 후 그 결과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협
【거제인터넷방송】= 거제남부관광지 개발 예정지인 노자산에 멸종위기종인 팔색조 둥지 16개가 확인되면서 환경단체가 환경영향평가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은 팔색조의 고향에서 벌어지고 있는 '팔색조 집단 학살 계획'에 방관하거나 동의하지 말고 재조사와 보호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환경연은 "노자산은 팔색조 집단서식지로 골프장을 조성하는 거제남부관광단지는 천연기념물과 국립공원을 보호하는 완충지역이며, 배후지역 역할을 하는 곳으로 보호
【거제인터넷방송】= 창원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 해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가상으로 집단계류바지 화재사고 대응을 위한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창원해역에 양식장이 산재하고 어업용 작업 바지(바지선 394척)의 지속적인 화재 발생사례 및 작업 바지선의 밀집 등으로 인한 연쇄 화재, 피해증가에 따라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도상 훈련을 진행한다.도상 훈련은 지도에 사고를 가정하고 각 기관의 임무, 역할 등을 연습하는 훈련이다.실제로 창원해역의 어업용 작업 바지 화재는 지난 2월께 수정마을 홍합양식장 화재 등
【거제인터넷방송】=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투기가 임박해 전 세계적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도 조용한데 굳이 통영시가 떠들 이유가 없다"고 한 국민의힘 소속 천영기 통영시장의 발언이 사퇴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해외 전문가들은 IAEA 검증 미비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일본 어업협동조합까지 해양방류 반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염수 투기 근절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서며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과 경남도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이하 통영·고성위),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13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125만t 방류 계획에 대해 통영·거제 어민, 시민,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이 모여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번 집회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결정에 대해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다.한국 정부와 시민사회단체는 해양투기계획 발표 이후 반대해왔다. 지난 7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일본 총리와 윤석열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투기 이후 한국 전문가 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검증팀이 아닌 점검팀을 파견한 것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시 능포동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시민의 신속한 조치로 큰 피해를 막았다.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능포동의 한 휴대폰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고 15일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지난 11일 오후 20시 48분께 휴대폰 매장 외부 LED 조명에서 발생했다. 당시 관계인은 119에 전화해 전선에 불이 나고 있다고 신고 후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 진화에 성공했으며 이후 도착한 소방대가 현장 안전조치했다.이날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진압됐고 조명,
【거제인터넷방송】=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는 지난 11일 거제시와 합동으로 신현제1·2어린이공원에서 방범 시설물 설치 여부 등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안전등급 분류기준에 따라 ‘가(취약)’등급으로 분류된 공원(2개소)의 112신고·범죄발생 등 치안분석을 바탕으로 공원 내 CCTV·비상벨·보안등 설치 및 작동 여부와 자연적 감시성에 대해 점검했다.치안 현황 분석 결과 112신고는 지속 감소하는 추세지만 합동방범진단 결과 신현제1어린이공원의 경우 물리적 감시성이 부족해 공원 입구와 공중화장실
【거제인터넷방송】= 경남경찰청이 지난 3월 8일 열린 제3회 조합장선거 관련 수사 현황을 12일 발표했다. 적발된 선거사범 111명 가운데 58명(구속 4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19명은 불송치, 34명은 조사중이다.경찰은 주요 검거 사례도 공개했다. 특정 조합장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조합원들에게 호소하기 위해 현금 2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1명이 구속됐다. 또 다른 피의자는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현금 5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또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조합원들에게 상대 후보를